농어촌 어린이집 - 새싹 돌봄 센터.
시골 에서 농사 지으면 주말에도 밤낮없이 일할 때가 많습니다. 에전엔 아이들을 맡길 곳
이 없어 일을 하면서도 불안 했는데. 이젠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어서 기쁨니다."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제씨(43.충북 제천시)가 환히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제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저녁 늣게 까지 일을 할 때면 네 아이를 '새싹아동돌봄센터'에
맡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센터에서 저녁도 먹고 시간을 보낸 뒤 선생님과 함께 센터 차
를 타고 귀가 함니다.
제씨는 쌍둥이를 두 쌍이나 자녀로둔 '겹쌍둥이' 엄마 입니다. 제 씨는 "농사일을 하며 4
남매를 키우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농사일을 하다가도 아이 생각에 부랴부랴 귀가 했는
데 센터가 있어 수월 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새싹아동돌봄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농어촌 지역의 보육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
소 하기위해 운영하는 보육시설입니다.
인구가 적은 농어촌에는 국공립 보육시설이 들어서기 힘든데다. 민간 어린이집도 수지타
산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설립을 꺼린다는 점을 고려 했습니다. 센터는 제천시. 경북 봉
화군. 완주군 등 전국 8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해부터 운영비로
연 11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영유아는물론이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도 오후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
다. 맞벌이. 한부모.다문화.장애인가정의 아이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됨니다. 전국가구 평
균소득 이하의 가정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소득 기준이 넘는 가정은 시간당 500-
1000원이면 아이를 맡길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
첫댓글 blog.daum.net/bokjnews4555 로 들어 오시면 자세한 내용을 아실수 있습니다. 좋은 환경 에서 아이를 기룰 수 있다면 더 많은 아이를 낳을 것 입니다. 농촌이 행복해야 제대로된 먹거리가 생김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상호 강사님의 글을 쓰는 의도와 마음을 누군가는 알고 있고 감사해하고 있을겁니다. ㅎㅎ ^^
부원장님 의 격려 늘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