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게시글이 많이 안올라 오네요..
그래서 저라도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사실, 국정감사 땜시 야근하는데 머리 식힐겸...ㅎㅎ
프렌치 불독을 알게 되고, 프렌치 불독 매니아 카페에 가입하고.. 운영자님이신 프레디 형님을 비롯한 회원님을 알게되고 나서
제 생활에 많은게 변했습니다.
1. 같이 사는 동생들 허락 안맡고.. 일단 무조건 프렌치 불독을 3마리나 분양받기! 1마리 위탁받기!
2. 프불을 위해서 처음으로 제돈 주고 산 아파트를 떠나 옥상이 딸린 빌라로 이사가기!
3. 핸드폰에 프불이란 그룹을 만들고, 사진갤러리엔 반이상이 개사진으로 바꾸기!
4. 컴퓨터 바탕화면에 카페에서 다운받은 사진 설정하기!
5. 프불을 키울려고 사전에 분양받은 페키니즈 방울이 엄마한테 턱 안기기!
6. 과장이라고 하는 작자가 부하직원들 눈치 안보고 맨날 카페 눈팅하기!
7. 술먹을때.. 프불 자랑하기! (이것도 주사에 포함될거에요)
8. 동생들한테 프불이 좋다고 개랑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거냐구 설득하기!
9. 어무이하고 매형한테 너 개장수냐라고 구박박기! 구박받으면서 해맑게 웃기!
10. 기타 삶의 일순위가 프불과 함께하는걸루 되어가기!
11. 내 반려자는 내 반려견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기!!(밑도 끝도 없는.. 불안함 마음가짐!!)
12. 카페에 커가는 프불들 사진 올릴려면 DSLR 카메라 사야되는 거 아냐 생각하기!
13. 기타 등등.... 생각안나기!!
사실, 이 카페에선 이렇게 바뀐 저를 탓하시는 분이 없겠죠...
허나, 현실의 주변사람들은... 이게 이게 시골가서 살더니 미쳐가나 합니다. ㅎㅎㅎ
이해합니다. 원래 개를 좋아만 했지 좋아하는걸 티내보지도 않던 제가 이렇게 삶이 바뀌니..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지.....
근데요.. 요새 그냥 좋네요!! 데려올 개씨끼들 생각하면.. 그냥 행복합니다.
제 행복 바이러스가 회원님들께 전해지길... 바라며.. 몇자 올려봅니다.
ㅎㅎㅎ 카페를 만나고.. 10월 중순까지 주말 약속이 거진 프불과 연관되네요.. 아놔~~~~ @.@
프렌치 불독! 하면 무조건 매니아 카페가.. 홍보 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희망하면서....
지금까지 똥꼬네였습니다.
첫댓글 행복바이러스가 전해집니다^^ ㅎㅎㅎㅎㅎ
전해졌다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야!!! 이제서야.. 날.. 좋게 평가해주다니... 내가 바꾸겠어.. 내 이미지... ㅋㅋㅋㅋ
그렇지.. 이젠 져질렀으니.. 날 책임져 줄 수 있는... 똥꼬발랄 여인네!!! ㅋㅋㅋ
워워.... 그렇죠... 이젠 조금 릴렉스 해야겠죠.. ㅋㅋ 일단 키워보면서....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방이 아니라... 연타!!!!!!! ㅋㅋㅋ
이젠정말... 릴렉쑤...
ㅎㅎㅎ 프레뒤 횽님처럼 릴렉쑤 못할까봐 걱정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 @.@
영보야 보고싶다 ㅠㅠ
ㅎㅎㅎ 정말 애견가다~^^
ㅎㅎ 횽님 내일 뵈요 ^___^
전 11월을 노리고 있어요. ㅋㅋ
11월이라 하믄.... 나이스 필 켄넬.. 브리딩 잔치때.. 노린다는 말씀?? ㅎㅎㅎ
똥꼬멋지오~~~~~~~~~~~~
방울이 기달려봐.. 요새 집안에 경조사가 겹처서.. 어무이 아부지 바뿌시넹...
점점더 프레디님을 닮아가는 분들이 늘고있네요^^
ㅎㅎㅎ 멋지시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