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주봉산을 산행하는 출발점인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 능골마을 입구 도로변에 주차한 후 산행 준비를 한다
주봉산을 오르는 코스는 주봉산 팬션에서 오르는 짧은코스와 건지마을에서 시작하여 지등산, 관모봉, 부대봉을 거처 주봉산으로 이어지는 천등지맥을 걷는 긴코스가 있다. 오늘 오르는 코스는 일반적인 코스는 아니지만 차량회수를 위해 등산로가 없는 능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능골마을 진입로~~
▲ 서운마을 망향비~~~서운마을은 충주댐 수몰지역으로 수몰 25주년에 망향비를 능골마을 입구에 설치하였다고 적혀있다.
▲ 능골마을로 조금 오르다가 왼쪽 밭으로 접어든다.
▲ 농경지로 접어든다.
▲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밭을 지나며 출발한 곳을 내려다 보며~~
▲ 길은 없다. 하지만 밭에서 능선으로 올라오니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뚜렸한 능선길이 나타난다.
▲ 능선길을 따라 오른다.
▲ 능선길은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많이 다닌듯 길이 선명하다.
▲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봉우리들~~~주봉산을 지나 고봉으로 가는 중간의 봉우리이다.
▲ 능선에 나무들이 많기는 하지만 걷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 멧돼지들이 파헤친 흔적~~~ 멧돼지들이 지나간지 얼마 안된듯 하다.
▲ 능선길은 없어지고 경사가 급한 비탈사면이 나타난다.경사가 너무 가팔라 능선으로 오르기가 쉽지 않다.
▲ 가파른 비탈면에 낙엽이 많이 오르기가 미끄럽다. 다행이 너덜지대가 나타나 너덜지대로 오른다.
▲ 능선이 보인다. 나중에 트랭글 지도를 보니 우리가 오른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다. 그 등산로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오를 수 있을듯 하다.
▲ 능선에 올라 뒤딸아오는 일행을 내려다 보며~~~매우 가파른 비탈길에 낙엽이 많이 쌓여 오르기가 쉽지 않다.
▲ 능선길은 비교적 쉽다. 능선에도 등산로는 없다.
▲ 능선길에 만난 바위들~~
▲ 주봉산 정상을 가기전에 작은 봉우리에 올라 휴식을 취하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 주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는 바위들이 많다.
▲ 주봉산 정상 봉우리를 오르며~~~~
▲ 주봉산 정상~~~~충청북도와 충주시에서 설치한 표지석과 서원샤링에서 설치한 표지목이 있다.
주봉산은 해발 638.5m로 천등지맥에 속한다.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에서 뻗어내린 십자봉에서 분기된 천등지맥은 옥녀봉, 시루봉, 오청산,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 관모봉, 부대산, 주봉산, 고봉을 지나 충주호까지 이어지는 42.5km구간을 이룬다.
▲ 일행이 오르기를 기다리며 셀카를 찍어보고~~
▲ 나뭇가지 사이로 월악산이 보인다.
▲ 멀리 보이는 월악산을 바라보며~~~
▲ 주봉산 정상표지석에 높이가 643m로 표시되어 있으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표한 산높이 DB를 보면 주봉산은 637.5m로 되어 있다.
▲ 주봉산 정상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충주호가 내려다 보인다.
▲ 정상에서 내려와 주봉산팬션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한다.
▲ 주봉산에서 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다. 능선이 뚜렷하지 않아 먼저 다려간 사람들의 리본을 잘 살피며 가야 길을 잃지 않는다.
▲ 주봉산을 내려서면서 중간에 만난 석축~~~~사람이 살던 집터의 흔적인지 아니면 무덤의 흔적인지 확실치 않다.
▲ 능선을 잘 찾아 내려오면 새목이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양아리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우리는 능선을 따라 직진한다.
▲ 새목이재를 지나면 능선이 선명하다.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 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낙엽이 덥혀있어 길이 선명치는 않지만 능선을 따라가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 작은 봉우리를 오르며~~
▲ 나뭇가지 사이로 충주호가 보인다.
▲ 또다른 작은 봉우리를 지나고~~
▲ 능선길의 왼쪽으로는 경사가 매우 급하다. 또한 충주호 호수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 수리재로 내려가는 능선길~~~
▲ 뒤따라 오는 일행들~~
▲ 능선길 양옆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곳이다.
▲ 천등지맥 518.2봉~~~
▲ 덕산 21번 삼각점이 있다.
▲ 누군가 수리봉이라고 표지해 놓았지만~~~이곳이 수리봉이라는 근거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간다.. 수리봉은 이곳이 아니라 고봉이 수리봉이라고 생각된다. 일제시대때 발간된 현대식 지도를 보면 취봉(鷲峰)이라는 지명이 나오는데 지금의 고봉이 있는 곳이다. 취(鷲) 는 수리를 나타내는 수리취로 취봉을 한자를 풀어쓰면 수리봉이 된다. <아래지도 참조>
▲ 일제시대때 제작된 지도<국토지리정보플랫폼 발췌>~~~지도에는 주봉산과 취봉치(鷲峰峙) 취봉(鷲峰)이 표시되어 있는데
취봉치는 현재의 수리재이고 취봉은 현재의 고봉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위치이다. 취가 수리취(鷲)로 취봉치는 수리재, 현재의 고봉은 수리봉으로 써야 맞는거 같다..
▲ 수리재로 내려가는 길~~~
▲ 능선길을 걷다가 전망이 트인곳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 수리재가 가까워 오면서 능선에 바위들이 많이 나타난다.
▲ 능선의 바위들~~
▲ 우리가 올랐던 주봉산 정상을 바라보며~~~왼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올랐다.
▲ 주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저 능선을 따라 올랐따.
▲ 덕산 21번 삼각점이 있던 봉우리~~~
▲ 능선의 바위~~~
▲ 조금전에 지나온 518.2봉 (덕산 21번 삼각점 봉)
▲ 바위와 멀리 내려다 보이는 충주호의 경치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