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캠핑숲 (2/25 ~ 2/26)

중랑캠핑숲에서. 수민이 생일이라고. 친한친구한테 캠핑하는것 체험시켜주고 싶다고 해서. 아이 두명 데리고 캠핑갔습니다.   알타이 칠까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저렇게 텐트 두동으로 바람을 대충 막고 바닥에 펼쳤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91F444F49D2BA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091F444F49D2BA311054"/>   심심할 것 같아서 장작 한포대 사갔습니다. 아낌없이 실컷 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73D444F49D2BB3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073D444F49D2BB398B27"/>   심심한 탓에 여기저기 돌아다녀 봅니다. 캠핑장에 붙어있는 놀이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974444F49D2BD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0974444F49D2BD2CD274"/>   고개넘어가면 나오는 잔디밭과 놀이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1EFD444F49D2BE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1EFD444F49D2BE146E9B"/>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B45444F49D2C0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0B45444F49D2C02DA50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30C444F49D2C12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130C444F49D2C121F50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03F8444F49D2C24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03F8444F49D2C24F4003"/>   근처 언덕에 올라가면 이런 곳이 있는데. 전망대입니다. 전망이라곤 도로와 비닐하우스 그리고 공사판 뿐인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B44464F49D2C3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1B44464F49D2C32DD1A7"/>   한바퀴 돌아서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옵니다. 다음에 중랑 가시면 꼭 돌아보시길...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279464F49D2C5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3279464F49D2C510ADDF"/>   아이들 돌아와서 저녁 차려주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EA5464F49D2C60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3EA5464F49D2C601C366"/>   이렇게 밤하늘 바라보며 혼자서 전화질하며 막걸리 3병 깠습니다. 와글와글 캠핑장에서 말이죠. ㅜ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831464F49D2C7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2831464F49D2C71AAFB9"/>   불만 쳐다보며 시간 죽이던 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1623464F49D2C8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1623464F49D2C836EE3A"/>   호박님이 찾아오셨고. 곧이어 죽비님도 막걸리 5병을 들고 찾아오셨습니다.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364464F49D2C9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3364464F49D2C90D681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A03464F49D2CA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3A03464F49D2CA0607A9"/> 두분 보내고 나서 기절하고.   아침에 자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생나무를 태우니 나무가 타냐 어쩌냐면서 시비를 걸길레. 받아줬습니다. ㅡ.ㅡ a     아침은 라면으로 때우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5D4434F49D2CC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55D4434F49D2CC31B655"/>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DE8434F49D2CD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6DE8434F49D2CD178115"/>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D80434F49D2CE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6D80434F49D2CE18DFC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498434F49D2CF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5498434F49D2CF326B8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939434F49D2D1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7939434F49D2D109FEA5"/>   돌아왔습니다.   짐싸는데 왜 그리 시간이 오래걸리고 피곤하던지... 어께도 뻐근하고... 산에 갔다왔을 때보다 더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인산 후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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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후기 중랑캠핑숲 (2/25 ~ 2/26)

소나무 추천 0 조회 965 12.02.26 15:46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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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어금니꽉/용감한 불꽃의 일격
12.02.26 20:42

첫댓글 멋진아빠 .....연인산 빡세게 그리고 알차게 놀다 왔습니다
소나무
작성자 12.02.27 09:30

풍선님에 이어 꽉님까지 산악인으로...
대단하십니다.
풍선
12.02.26 21:43

좋은아빠..이쁜아빠로 1박2일을 보내셨군요...수고하셨습니다...
소나무
작성자 12.02.27 09:31

네...
언제까지일런지 모르지만, 해라는데로 해줘야죠. 그것도 캠핑을 가자는데...
산에도 데려다녀볼까..
죽비
12.02.26 21:53

수민이 해.. 아빠같은 나무로 자라나렴..
어금니꽉/용감한 불꽃의 일격
12.02.26 22:54

...
소나무
작성자 12.02.27 09:40

잘 들어 가셨습니까
바로 들어가시지는 않으셨을것 같고.
노랑호박
12.02.27 13:29

빙고... 딱 한잔 하고 들어 갔습니다.
제이비/용감한늑대의전사
12.02.27 05:54

아빠로부터 자연을 배운 수민이 미래가 기대 되는군요
어금니꽉/용감한 불꽃의 일격
12.02.27 08:49

..이래 일찍..
소나무
작성자 12.02.27 09:41

자연을 배운다기보다는 부모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까매요
12.02.27 09:08
소나무
작성자 12.02.27 09:42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노랑호박
12.02.27 13:30

아빠가 부지런한 만큼 애들은 행복 합니다.
소나무
작성자 12.02.27 13:45

탈없이 아이들 만족스럽게 캠핑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천리길
12.02.27 14:09

죽비님이 넘 늦게 전화 하시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수민이와 친구의 우정이 변치않기를 바랍니다^^ 텐트사이로 보이는 아파트의 모습이 왠지 잘 어울립니다.^^
소나무
작성자 12.02.28 08:03

너무 늦게 전화드려서 죄송합니다. ;;;
아이들 바르게 자라고 행복했으면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주민
12.02.27 23:12

보고싶은 얼굴들 입니다...꾸벅^^*
소나무
작성자 12.02.28 08:01

구시포는 잘 다녀오셨어요 ^^
어금니꽉/용감한 불꽃의 일격
12.02.27 23:35

근데 카메라 렌즈는 뭐쓰신거여여
소나무
작성자 12.02.28 08:04

옛날 그 렌즈 그대로입니다.
시그마 광각렌즈는 장터에있길레 한번 알아본 거였구요. 너무 비싸더군요..
어금니꽉/용감한 불꽃의 일격
12.02.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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