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랑 외모력이 종이한장 차이나는 배우분들의
무대인사 타임보러 잠실 롯시가는 길이었는데
본인이 첼시팬인지라 한 5시 반 경에
토마스 투헬 경질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했었다...
계속 읽어보니 찌라시가 아니어서 충격먹는중이다 ㅜㅜ
아직도 치유가 안되었다 ㅠ
영화끝날때까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리뷰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상영전에 현빈과 잭 다니엘 헤니 (배역이름이 잭 ㅋㅋ) 위성락하고 감독님이 오셨는데
현빈은 아직도 아이돌같구 다니엘헤니가 잘생겼는데 체격도 이뻐서 인기가 더 많은거 같다 ㅋㅋ
투헬때매 뒤숭숭한데 주변 여자들이 소리를 하도 지르니까 더 짜증났었다 ㅋㅋ
진선규님은 덩치가 생각보다 좋고 선하게 생겼다 북한출신때매 위성락 생각 많이 났다 ㅋㅋ
다들 보셨겠지만 공조1을 보는게 조금 더 좋긴하다
1의 인물이 거의 다 나오고, 유해진 딸래미 역에 박민하 님
1때 완전 얘기였는데 2땐 성숙한 면이 좀 보인다 (세월이 참..)
심지어 배우에 청소년 사격 대표라고 하드라 ㄷㄷㄷ..
근데 공조1때 현빈과 유해진이란 비주얼로 좀 안맞는 조합인데 영화를 재밌게
유해진이 이끄는데 2에서 잭다니엘이 나오면서 좀 산만한 느낌이 강하다
영화 내내 CG가 좀 허술하단 느낌이 좀 들긴하다 좀 어쩔수 없다
1과 마찬가지로 유해진이 리드하는 느낌이 똑같다 특히 잭다니엘까지 왔으니
고충이 컸을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유해진 유머가 자연스럽고 재밌다 특히 폭탄관련 드립~
현빈이 예고편에도 나오는 조선소년단 드립칠때 항마력에 녹아내릴뻔했었는데
주변 여성관객들이 너무 많이 웃더라.. (이런거에 웃지마 좀;;;)
이번에 조연들 출연비중이 전작보다 많다
특히 윤아가 좀 많다는 느낌이 강한데 대사에서 소싯적 소싯적 이라고 언급이 많은데
감독이 의도한 설정같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인데 소시에서 태연 윤아를 좋아하는데
엑시트나 너는 내 운명 에서 인상적인데 미안하지만
공조에선 좀 안어울린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2에서 분량이 늘어나면서 문제점이 더 드러나는거 같다..
후반에 좀 인상적이어야 할 장면이긴한데 윤아가 좀 안어울린단 느낌이 들더라
1에서도 현빈과 유해진이 남한과 북한사람 역에 어울리지 않나 쉽게 예상하나
영화에선 반대로 나오죠 2에서도 마찬가지로 현빈은 북한 사투리는 아쉽긴하다
물론 필자의 주관이다..사랑의 불시착에서 성공해서 예진아씨랑 결혼했으니
1보다 액션이 많다 물론 1처럼 뻔한 전개긴 하지만 1보다는 너무 뻔한 전개는 안하게끔 하는게
후반에 보여서 좋았다. 역시 진선규의 악역 연기는 범죄도시1때도 봤었지만 대성할 배우라 믿는다 ㅋㅋ
쿠키 1개 나오는데 유머코드 내용들 중에서 조금? 반전이 있었는데 좀 오글거렸는데
이거도 여성관객들이 좋아죽을라해서 살짝 짜증났었다 ㅋㅋㅋㅋㅋ
결론은 1 재밌게 보고 킬링타임 영화 보고싶다고 하면 여유되실때 관람바라며
지금 주변 상영관들 보니 공조2만 엄청 많던데 보기가 좋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공조2밖에 볼게 없다는게 아쉽긴하지만 공조2의 개봉날짜 선정이 좋았다
그것보다~~ 아바타2 개봉언제하냐구 !!!!!
아바타1 절.대 재개봉하라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