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접니다 ㅋㅋ
아오 너무 잉여티가 나나요? -_-;ㅋ
뭐 이래봬도... 월욜, 화욜은 기존에 하던 파트타임 중 하나 마지막으로 끝내고....
다시 좀 놀다가 5월 2째주부터 출근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니 이런 여유와 잉여스러움 좀 많이 만끽하렵니다 ㅎㅎ
오늘은 낮잠도 잤겠다.... 날씨가 너무 추워졌다가 더워졌다가..
참.. 날씨가 이상합니다 ㅠㅠ 어제랑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미친듯이 덥더니 ㅠ
또 갑자기 급 추워지고 -_-; 에효;ㅠ 저희집 건물자체가 좀 많이 더워서.. 더 덥게 느껴지네요 ㅠㅠ
오늘은 영어, 은행, 짧은 운전면허증, 엠뷸런스 에피소드에 대해 써볼까 해요.
시작합니다!!!
Episode 1. English
내가 어제 남긴 part 3 체험기에 한 깻잎분께서 질문을 해주셨다가 번뜩 생각난 부분이자,
마침 어제 친구랑 그런 얘기도 했고 해서 한번 짧게나마 써볼까 한다.
사실... 영어라는게.. 참 될듯하면서도 안되는 어려운 것이다.
솔직히 나 역시 캐나다 오기전에 영어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마음은 이미 들떠서 한국에서 그냥 펑펑 놀다만 왔다.
즉 나는 캐나다에서 생존영어를 배웠다. 여기 와서 얼마 안되 우연히 전화영어를 무료로 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그 선생님과 인터뷰를 봤을때 그 분이 물었다.
영어공부 왜하시려고 하시는거세요?
이젠 영어점수획득이 아닌.... 난 살기위해서라고 했다. 그분이 격하게 공감해주시더라.
뭐 결국엔 그 당시의 내 레벨에 맞는 파트너를 찾기 어려웠고 나 또한 일이다 뭐다 해서 바빠서 흐지부지 됐었다.
난 문법에 쥐약이다. 정말 못한다. 시험만 보면 vocabulary part가 가장 점수가 낮게 나온다.(특히 단어가 가장 취약함)
이런 내가 영어가 많이 향상이 됐다는건... 영어실력도 늘은것이지만..
내 생각에는 뭐랄까... 좀 더 뻔뻔해졌다고 해야할까.. 능청스러워졌다.
못하더라도 당당하게, 틀리더라도 당당하게 일단 뱉고 본다.
여기 애들 왠만해선 다 알아듣는다. 바꿔생각해보라. 더듬더듬 외국인이 와서 "저거.... 가격...?"이라고 한국말로 하면.. "이거 얼마냐?"란 뜻으로 척척 알아듣지 않는가.
물론 몇번을 얘기해도 못알아듣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그 사람들은 아직 내공이 부족한거다 ㅋㅋㅋ
나 역시 와서 몇번을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 손님들도 몇명 만났었다.
그때마다 난 오기가 생겨 좌절하지 않고 붙잡아놓고 어떻게든 이해시켰다.
한번은 안되겠어서 스펠링을 불러줬다. 아마 내 발음이 그 사람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나보더라.
스펠링을 불러줬더니 '아~' 하면서 이해하더라. 또 한번은 종이 주고 적어달라 했다.
물론 이럴때면 조금 위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절대 좌절하지 말라.
이런 경우는 어쩌다 한번이고... 대부분은 다 알아듣는다. 이곳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정말 많은 도시다.
길거리에 보면 타국에서 온 사람들 정말 많다. 그렇기에 이곳 캐네디언들조차 다양한 발음이 익숙할 것이다.
(특히 인도애들 발음 기가막히게 알아듣는게 참 신기하다. 난 몇번을 들어도 잘 모르겠던데.. 이젠 많이 익숙해졌지만 -_-;)
그러니 절대 기죽지 말고, 좌절하지말고 틀리더라도 당당하게 말하라.
그리고 혹시라도 잘 못알아들은듯한 눈치라면 "I mean..."하면서 다시 설명하면 된다.
이제는 이곳의 영어표현과 영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해 처음에 비해선 정말 많이 늘었지만..
무엇보다 그런 뻔뻔함이 더 늘어서 당황해 하지 않고 웃으면서 얘기하니 좀 더 캐네디언들과 쉽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것 같다.
그리고 또하나의 필수조건! 바로 스마일!
나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캐나다에 오고부터는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내가 캐나다에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해서 뭐든 웃게됐다. 이곳에서는 손님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웃는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뭐 웃는 얼굴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ㅋㅋ)
나 또한 느낀다. 몰이나 그런 옷가게는 잘 모르겠지만 팀홀튼이나 그런곳에 아침일찍 가게되면 굉장히 애들이 무표정이다. 피곤한거겠지. 그치만 난 그저 캐나다에서 있다는게, 일자리를 잡아 일을 한다는게, 오늘도 그 손님들 만나는게 너무 좋았다. 그래서 시간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자꾸 웃게 됐나보더라.
어느날은 어떤 손님이 내게 그랬다.
내 웃는 미소가 너무 좋다면서. 아침 출근길에 우리 스토어에 들리는 이유도 내 미소를 보면 아침에 에너지를 받아서 더 좋아서라고 했다. 이 말듣는데.. 정말... 너무 행복했다. 아.. 이 사람들도 날 똑바로 잘 봐주고 있구나..란 생각. 그후로도 몇번 같은 얘기를 다른 손님들께, 그리고 다른 직장들에서 몇번 더 들었다. 솔직히 너무 고맙고 기쁘다.
여기 애들.. 피곤하면 진짜 티 확난다. 피곤해? 라고 물어도.. 아니야 괜찮아. 하면서 마치 6일은 밤샌것처럼 무지 피곤해한다. 얼굴에 나 피곤해.라고 써있다. 그래서 다시 피곤해? 라고 물으면 나 진짜 괜찮아. 왜 자꾸 물어? 혹은 아주 조금. 근데 신경안써도 돼! 라고만 한다. 그럼 좀 웃든가 -_-; 얼굴은 잔뜩 피곤해하면서.... 말은 자꾸 괜찮다고 한다.
결론은 그래서 당당히, 그리고 웃으면서 얘기하면 캐네디언들과 좀 더 친근하게 얘기할수 있는것 같다.
걔네들 역시 그리 하면 좀 더 친절하고 젠틀하게 대해준다.
그러니 영어를 잘 못해도 당당함, 뻔뻔함, 그리고 스마일! 이것만 있으면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하다는거다.
이건 여담이지만.. 솔직히 내가 지난 1년을 워킹할러데이로 경험해본 결과.. 1년 쯤 다 됐을때...
이제 좀 뭘 알꺼같고.. 이제 좀 영어도 많이 늘기 직전인거 같은데.... 근데 비자가 끝나더라.
이건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같은 얘길 한다.
1년이란 시간이 참 길면서도 매우 짧은거다. 뭔가 이제 좀 알꺼같은데..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참 그런게 안타까웠다. 호주처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참 아쉽다.
(+추가) 또하나의 여담이 생각나서 여기에 추가한다.
어제 잠시 썼다가 지웠는데.. 아무래도 이건 좀 써야 할것 같아서 써본다.
그건 다름아닌 발음문제이다. 내가 한국에 있을때 대부분 보면 발음 문제를 간과하는 경향이 많다.
그저 스피킹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 많이 봤고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스피킹문제의 가장 기초적이자 굉장히 중요한 문제는 바로 발음인것 같다.
여기와서 보면 각 나라의 발음 특성이 좀 뚜렷히 보인다. (중국계 캐네디언이나 그런 어렸을때부터 와서 산 애들 제외)
중국인, 인도인, 한국인 정도. 내 말은 각 나라별로 어느 특정한 특이 발음이 있다.
중국인, 인도인들은 모든 말이 그렇다기보다 딱 특정 단어나 스펠링에 본국어의 발음이 강하게 섞여서 나온다.
그래서 처음엔 진짜 못알아 들었다. 물론 지금은 좀 익숙해졌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못알아 듣기도 한다.
한국인 또한 한국인만의 독특한 발음이 있다.
물론 한국에서 이제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접하닌까 좀 더 발음이 유연하다지만,
내가 초등학교때만해도.. 대개 일반적으로는 중학교에 들어가야지만 영어란걸 처음 접하는 그런 환경이였다.
또한 한국에서는 내 경우 영어발음을 좀 원어민틱하게 굴리거나 하면 다른사람들이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했다.
"쟤 뭐야? 무슨 오버하는거야?" 이런 식의 이상한 시선과 분위기. 그래서 나도 한국에 있을땐 자신있게 발음하기보단..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괜히 더 한국식 발음(일본식발음같은거)으로 더 발음하곤 했었다.
항상 생각했지만.. 참 우리나라 웃긴곳이다. 영어를 영어대로 혀를 굴려 발음하면 굉장히 이상하게 본다.
오히려 발음을 일본식처럼 해야지.. 아 너도 영어 잘 못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드는지... 덜 욕하더라.
지금은 모른다. 내가 있던 때만해도 그랬다. 아무튼 그렇기때문에 발음을 스피킹 할 수 있느 그런 환경이 잘 안됐던것 같다.
그리고 그동안은 알고있었지만 깨닫지 못했었는데 어제 이 글을 쓰면서 아.. 내가 내 스스로에 대한 발음과 타인의 발음에 굉장히 민감하구나..라는걸 깨달았다.
어렸을때 미국과 타국에 몇번 잠시 여행을 다녀 온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영어발음의 영향을 좀 많이 받았던것 같다. 그후로도 난 아메리칸드림이 좀 컸던 아이였다. 그래서 어렸을때 집에서 혼자 계속 혀도 굴려보고.. 영어발음을 연습많이 했던것 같다.
예전에 가수 "비"가 어떤 프로에서 자기가 영어발음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얘기해줬다.
미국에 딱 갔을때 자기와 함께 지내던 쉽게 말해 선생님이 영어부터가 아닌 모든 한국어를 다 굴려서 얘기하라고 했다 하더라. 예를 들어 냉장고도 "냉~장~고올~" 이런식으로 -_-; 다 암튼 혀를 굴리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했다.
한국어로 혀를 굴리는 연습이 끝난 후엔 영어로 시작을 했는데 이미 많은 연습을 쉽게 했기때문에 영어발음또한 자연스레 됐다고 한다. 그래서 단기로 원어민틱한 발음을 할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본 기억이 있다.
나 역시 그렇다. 일단 그게 맞는건지 아닌건진 몰라도 일단 어렸을때닌까 굴리고 봤다. R발음같은건 혀를 많이 굴리기도 하고.. 그렇게 연습을 했던것 같다. 그땐 뭣 모르고 집에서만큼은 아무도 안들으니 혼자서 그냥 연습했던건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맞는 연습방법이였던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난 예전에 몽골에 갔을때도, 이곳에 와서도 내 발음이 참 원어민틱하다는 말을 몇번 들었었다.
어렸을때의 나처럼 그냥 틀려도 일단 내 식대로 굴린다. 아니 굴리려고 노력한다. 물론 나도 콩글리쉬의 경우 나도 모르게 콩글리쉬 발음으로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단어를 잘못된 발음으로 읽어서 딴소리를 한적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봤을때 그덕분인지 캐네디언 애들과 대화할때 내 발음을 못알아 듣는 경우는 많이 없었다. (하다못해 내 발음을 알고있는 룸메언니는 내 발음이 부럽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엄청 대단한 정도는 아니다 ^^;;)
한번은 한 에피소드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제를 대부분 homework를 많이 쓰기 때문에 대학교에서는 그거 말고 다른걸 쓴다는 걸 학원에서 문득 들었던것 같은데 그땐 그냥 무시했다. 근데 학교를 다니다보니 homework는 아예 안쓰고 항상 assignment를 쓴다. 근데 난 처음에 이 단어를 보고 발음이 "어씨그먼트"라고 생각했던것이다.
내 캐네디언 친구에게 계속 "어시그먼트"라고 얘길 하니 걔가 어찌 알았으랴... 어느날은 내게 그거 혹시 "어싸인먼트"를 말하는거야 아니면 "XXXX(기억은 안나지만 비슷한 또다른단어)"를 말하는거야? 라더라.
이 경험때문에 이제는 내가 모르는 단어 찾을때면 반드시 발음 기호를 확인하고, 잘 모르겠는건 반드시 발음을 들어본다.
이런건 네이버 사전이 정말 잘되있는것 같다.
그리고 학교 수업에서도 그렇다. 밑에 댓글에도 남겼지만 수업시간에 내용을 못알아듣고 못따라갔다거나 하는건 없었다. 이번학기에 한 수업이 교수랑 수업방식이 너무 달라 수업내용자체가 이해가 안되서 drop했지만(다른 학기에 다시 들을 예정) 아무튼 그 과목 빼고는 다른 과목은 어려움 없이 따라가고 있다.
이 말은 즉 캐네디언들 조차도 영어를 사용할때 쉽게 말한다는거다. 나 스타벅스 인터뷰 준비하느라 여기저기 까페글을 검색하고 봤을때 누군가가 글을 썼다. 중국애들, 아시아 애들은 똑같은 뜻을 어려운 단어로 써서 더 못알아 듣는다고. 솔직히 난 좀 공감한다.
캐네디언들과 얘기할땐 그다지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는 없었다. 바꿔 생각해보라.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어 쓸때 쉬운 표현쓰지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지 않은가.
지난 학기에 잠시 1달짜리 수업을 듣는데 중국인 교수였다. 그 교수는 정말 본인이 공부를 참 많이 했다는게 티가 팍팍 날정도로 한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몇개가 섞여있었는지 모른다. 발음 역시 중국인의 특유발음이라 못알아 들어서 정말 진땀을 쏙 뺐던 적이 있다. 다행히 그 수업은 스코어제가 아니라 Pass or Fail로 나뉘는 필수 과목이라 다행히 pass는 했지만... 정말 그런것 같다. 난 그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니 영어표현도 너무 어렵게 사용하려고 하지말라는 말을 하고싶었다.
그냥 쉽게쉽게 써라. 굳이 막 대학원에서나 사용할법한 그런 단어라던가.. 좀 있어보이게 써야겠다는 뜻에서 같은 단어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다. 여기 캐네디언 애들이야 알아듣긴 하지만 간혹 못알아듣는애들도 있다.
좀 미안한 얘기지만 여기와서 캐네디언애들 생각보다 멍청해!란 말을 주변사람들에게 몇번 들었다.
내가 알던 오빠 룸메이트는 캐네디언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스펠링을 몰라서 그 오빠한테 항상 물어보기도 하고,
내가 아는 또다른 오빠얘기로는 자기 친구한테 한번은 "open" 발음에 대해 물어봤다고 했다. "o"발음이 "오"인지 "어"인지 몰라서 물었더니 캐네디언 친구가 그러더란다. 원래는 "어픈"인데 빨리 발음하다보닌까 "오픈"인거 아니야?라고...
글쎄 나야 그게 맞는지 아닌진 몰라도 아무튼 그 오빠가 말하길 이렇게 바보같은 소릴 한다고도 했다.
물론 다 그런거 아니지만 이 말은 즉 너무 영어를 어렵게만 생각하지말라는 뜻이다.
발음 또한 본인을 위해서라도 원어민틱한 발음을 많이 연습하길 바란다.
Episode 2. 은행
내가 캐나다 오기전에 깻잎까페에서 은행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그 당시에는 대부분 TD 혹은 BMO가 가장 많았던것 같다.
내 경우 난 캐나다 오자마자 부터 그 펜팔친구였던 아이의 룸메이트가 Scotia bank를 사용했고..
고맙게도 자기도 볼일이 있다며 같이 가서 바로 자기랑 똑같은걸로 해달라고 잘 얘기해줘서 좋은 조건으로 바로 Scotia bank account open했다.
처음에는 이 은행에 대해 잘 모르던 곳이여서 좀 낯설었지만..
결론은 난 솔직히 Scotia bank 추천한다. 지금도 여전히 아.. 걔 따라서 우연히 만든건데.. 진짜 참 잘했다란 생각이 든다. 이자릴 빌어 CJ야 고마워 ㅋㅋ
내 친구는 BMO를 사용했었는데... 결국엔 내 추천으로 Scotia bank로 옮겼고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뭐랄까... 다른곳은 몰라도 스코샤와 비엠오를 비교한다면..
일단 서비스와 은행 분위기가 좀 컸다.
BMO는 딱 들어가면 굉장히 딱딱하고.. 내가 친구 따라 몇번 같이 갔던적이 있었는데.... 내가 느끼기엔 항상 정말 친절하지 않았다.(물론 모든 BMO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스코샤은행은 들어가면 굉장히 친절하다. 좀 정겹다랄까... 기다리고 있으면 사탕바구니를 들고와서 먹겠냐며 권유하기도 하고.. 내가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branch 은행을 다운타운으로 아예 옮겼다. 항상 그곳으로만 이용을 하다보니 그 곳의 직원들과는 약간 안면정도는 있다. 그래서 보면 먼저 인사도 해주고.. 또한 우연치 않게 그곳에서 한인 직원분을 알게됐다.
두분 계셨는데 한분은 사우스게이트몰쪽으로 옮기셨고(저번에 갔을때 거기 계셔서 진짜 서로 깜짝놀랬다 ㅋㅋ) 나머지 한분은 서로 연락도 하는 나름대로 많이 가깝게 지내는 편이다.
한인 직원분이 계시니 솔직히 좀 좋은점이 많다. 모르는거 있을때 그냥 말해본건데 어떻게든 그걸 해결해주려고 노력해주신다.
이건 다른 경우지만.. 내가 잔고증명때문에 잠시 돈을 다른분께 빌려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분역시 그 다음달 초에 한국에 잠시 갔다와야 했으므로 그 돈이 필요했던 상태였다. 즉 무리를 해서 빌려주신거다. 다른 은행에서는 잔고증명을 하면 한국처럼 그날바로 뺄수 없고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정도에 뺄수 있다고 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해 바로 빼는걸 매우 싫어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잔고증명할 당시 그분과 이 얘길 했다. 그러자 한국인 직원분이 진짜 쿨하게 상관없다며 바로 그 자리에서 잔고증명 하자마자 빼주시더라. 그래서 난 다행히 돈 빌려주신 분께 바로 드릴수 있었고 서로 안심했던 기억이 난다.
또 한번은 saving account에서 바로 돈을 쓰면 수수료 건당 $5.0이 붙는다. 그 설명을 들었는지 어쨌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아마 나도 모르게 급해서 썼나보다. 그 달 마지막날에 한꺼번에 수수료가 빠지는데 한인직원분께 말했다. 나 이거 모르는 내용이라고. 그분이 상사한테 사정을 얘기해서 이번이 처음이고 내가 모르는 부분이라고 했으니 돌려준다며 수수료 다시 내 통장에 입금시켜주셨다.
이 모든게 나는 그 분 덕분에 받은 어쩌면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내 친구도 다운타운에 살고있기때문에 그 분을 연결시켜줬다. 내 친구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신다며 칭찬을 많이 하더라. 뭐 스코샤 은행의 카드같은 혜택은 홈페이지에 가면 나와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것을 간략히 얘기하자면 나와 내 친구 데빗카드는 사용한만큼 포인트가 쌓여서 웨스트에드먼튼몰에 있는 Scotia theater 에서 포인트만큼 무료로 영화를 볼수 있는 그런 카드이다. 내가 써보고 친구에게 추천해줬다. 내 경우 작년에 무료 티켓 2장 썼다.
또한 내 신용카드는 캐쉬백 카드다. 이거 생각보다 매우 쏠쏠하다.
아 그리고 학생은 월 이용료(?)가 무료(-> 수정합니다. 스코샤뱅크 직원분께 여쭤보니 1년만 monthly fee가 무료라고 하네요!) 이고, 학생이 아닌 분들은 월 얼마씩 내야 하는데..
내 친구가 BMO를 쓸당시 내꺼와 비교했을때 스코샤은행이 좀 더 쌌다. 그리고 어떤 상품을 쓰냐에 따라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역을 볼수 있는 상품이 있고 유료인 상품이 있다. (통장으로 만들면 인터넷으로 보는거 돈들어가는걸로 알고있다) 아 한가지 좀 아쉬웠던 것은 내 친구는 BMO 쓸때 항상 BMO에 가서 ATM으로 통장 사용 내역을 따로 뽑아서 볼수 있었다. 내껀.. 아니 은행언니에게 물어봤더니 스코샤는 ATM에서 통장 사용 내역을 뽑을 수 없는것 같다.(오래전에 물어본거라 이 역시 확실치는 않다. 그리고 난 항상 인터넷뱅킹/폰뱅킹만을 사용해서 불편함이 전혀 없다)
물론 이는 사람마다, 상품마다, 은행마다 모두 다 다르지만.. 내 친구와 내 경우는 솔직히 SCOTIA BANK에 매우 만족한다.
이번 룸메이트 언니에게도 소개시켜줬다. 현재 TD꺼 쓰고있는데 이번에 스코샤에 하나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
이렇듯 에드먼튼에 오신분들이라면, 그리고 다운타운에 계실분들이라면 스코샤은행 추천한다.
다른 동네는 스코샤가 얼만큼 가까이에, 그리고 얼마나 많은지 잘 모르겠다.
한국이야 한 블러 지나면 또 은행이고 그랬지만 여긴 사정이 다르다. 그리고 TD뱅크는 내 친구 혹은 나 또한 전혀 써보지 않아서 솔직히 들은바가 없다. 내가 아는건 그냥 내 친구가 사용했던 BMO와 내가 쓴 스코샤뱅크의 플랜정도이다.
자세한건 홈페이지 들어가면 볼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알아보기 바란다.
(+추가) 친구가 알려줘서 정보 추가합니다! ^^
제가 요즘 영화보러간지가 오래라;; 이사실을 너무 당연하게 까먹고 있었네요;;ㅋㅋㅋ
저랑 제 친구가 사용중인 데빗카드가 scene카드인데..(아마 스코샤 데빗카드는 이것들이 대다수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카드 많이 봤어요 ㅎㅎ 다른건.. 모르겠네요 잘 ^^;;) 그 포인트로 영화관 사용에 관한 댓글입니다!
친구 댓글 : 꼭 웨스트몰에 있는 스코샤영화관 아니어도 돼~ Cineplex 어디에서나 씬 포인트는 사용가능~ 참 그리고 우리나라랑 틀린건.. 여긴 포인트로 영화보면 한명당 천 포인트씩 빠지는데 3D 이던 vip 이던 똑같이 천포인트만 빠져. 현금이나 카드로 내면 일반요금보다 더 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ㅎㅎ 그러니까 비싼 영화 볼 때는 꼭 씬포인트로 보세용~ㅎㅎ
라고 하네요! ㅎㅎ 편집하기 싫어서.........라기보다 ㅋㅋ 그냥 친구에게 얻은 정보이닌깐 그대로 추가했습니다;; ㅋㅋ
고맙소 그대! ㅋㅋㅋㅋ
Episode 3. 운전면허증 교환하기.
이건 운전면허증을 어떻게 교환하는지를 알려주려는게 아니다.
내 경우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어서.. 이건 좀 도움이 될것 같아서 여기에 남긴다.
다운타운의 경우 운전면허증 교환을 할수 있는 곳이 두곳 있다고 알고있다.
한곳은 에드먼튼 시티센터몰 3층에 있고, 하나는 스코샤 플레이스에 있다.
나는 시티센터몰 3층을 적극 추천한다. 시티센터몰은 몰 자체가 일찍 문닫는것도 있고,
그곳도 참 빨리 문을 닫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난 처음에 스코샤 플레이스에 가서 한국에서 갖고 온 운전면허증을 교환하려고 했다.
그러자 내 담당사람이 좀 당황한듯 싶더니 옆에 어떤사람에게 물어보고는 내게 엉뚱한 소리를 하더라.
"캐나다에 온지 얼마나 됐어?" 라길래 "1달정도 됐어" 그랬더니
"그럼 안돼. 3개월 지나서 와야 교환 가능해" 라더라.
정말 황당했다. 전혀 들은 바가 없었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시티센터몰 3층에 갔다.
거기서 바로 해주더라. 알고보니 내 생각엔 입국 후 3개월인가 90일인가.. 아무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운전면허증 교환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다. 그걸 반대로 듣고 딴소리를 한것 같았다.
그 곳에 있는 모든 직원이 그렇진 않았겠지만 잘 모르면서 그걸 당연하게 얘기해준 통에 만약 내가 그말만을 믿고 기다렸다면 난 운전면허증을 교환하지 못했을것이다.
시티센터 3층에서는 몇번 가본 결과 모든 직원들이 다 척척 일처리 잘해주더라.
그래서 난 꼭 시티센터 3층으로 가라고 한다. 그곳에서 sin number 신청도 가능한것으로 알고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좀 헷갈린다. 한번 이 내용은 까페에 관련글을 찾아보기 바란다.
Episode 4. 엠뷸런스
이건 몇일 전에 겪은 얘기다. 참 흔치 않은 경험을 한것 같다.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시티센터를 거쳐서 가는 경로인데..
갑자기 사람들이 막 소리를 지른다. 난 앞쪽에 타서 뒷쪽은 사람들이 이미 둘러쌓고 서있어서 잘 보지 못했는데..
느낌상 누군가가 쓰러진것 같았다.
아마 깨워도 안일어났나보다.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경우 흔들어보지만 여기선 절대 몸에 손대지 않고 말로만으로 깨우려고 하더라. 아마 이것도 뭔가 법적이거나 문화적인거거나 무슨 차이가 있었으리라.
결국 버스는 정차하고 쓰러진 여자분 옆에 다른 남자가 엠뷸런스를 불렀다.
나 또한 맨처음엔 버스에서 내렸지만.... 그 사이에 기절했던 여자가 일어났다.
그래서 그냥 다시 그 버스에 타고 기다렸다.(다음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이 차 타고 가는게 낫단 판단을 했다)
기절한 여자분이 굉장히 당황한듯 했다. 본인 때문에 엠뷸런스를 불렀다고 하니..
백인이였는데 안그래도 하얀얼굴 더 하얗게 질렸더라.
나는 아무것도 잘 관찰하지 못해 솔직히 어느것도 확실하게 적지 못하겠지만..
그냥 정황상으로 봤을땐.. 그분... 떡실신으로 자고 있었던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자다 일어난 듯한 부스스함과... 엠뷸란스가 왔을때 그분은 양쪽귀에 이어폰을 꼽고 있었다.
이는 별로 아프거나 해서 그런건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엠뷸런스와서 그냥 그 분이 괜찮은지만 확인하고 바로 버스는 다시 출발했다.
그래서 난 그냥 정황상으로 생각했을때...
아 이 나라는 버스에서 떡실신으로 자는것도 조심해야겠구나.... 나 버스에서 졸면 진짜 막 자는데;;
자는 중간 중간에 눈을 떠서 사람들에게 나 살아 있다는걸 각인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는 오빠에게(캐나다 이민온지 20년쯤되신분) 이 에피소드를 얘기해줬더니..
엠뷸런스 일단 오면 아마 그 사람 아이디 체크했을꺼고 그 사람네 집으로 빌링이 올꺼란다.
자세히는 몰라도 일단 엠뷸런스를 부르면 300불정도 든다고 한다.
헐... 그래서 그사람이 부른것도 아닌데? 그랬더니 운이 없었던거란다.
그런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한다.
하하하, 참 재밌는.... 곳이다 ㅋㅋㅋㅋㅋ
자의에서든 타의에서든.... 우리모두;; 엠뷸란스....;;; 조심합시다 -_-;
어제 내 친구에게 이 얘길 했더니 자기 코워커랑 얘기하다가 그 코워커가 엠뷸란스 오면 무조건 400불이라고 했다고 했다. 즉 300~400불정도 되나보다.
나는... 가난한 워홀러였고 지금은 가난한 학생이다 ㅋㅋ
그러니 나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조심..합시다 ㅋㅋㅋ
물론 그 분이 진짜 기절하신걸수도 있다. 그냥 정황상 내가 혼자 스스로 생각한것이므로...
혹시라도 정말 아프신거였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을 여기에나마 남긴다;;
-Episode 4 End -
이곳에 와서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있어서....
사실 딱 굵게 떠오르는게 없어요.. 워낙 굵은게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제 에피소드 듣고 바닦을 떼굴떼굴 굴를정도로 웃긴일들도 많았고 -_-;
뭐 암튼 너무 많아서 뭘 쓸까 생각하다가 일단 생각난거 먼저 써봤어요 ㅋㅋ
또 다른 무언가가 생긴다면 그때 다시 올릴께요 ㅋㅋㅋ
좋은 주말 되세요!
오늘 역시 뭔가 사진 한장은 투척하고싶은데.. 뭐가 좋을까 페이스북 사진첩을 찾다보니 이걸깜빡했네요.
지난달에 친구랑 웨스트에드먼튼몰에 갔을때 우연히 보게됐어요.
처음엔 이게 대체 무슨 스포츠인지를 몰라 아는오빠한테 물어봤더니.. "roller derby"라고 합니다.
웸몰에서 경기하는거 자긴 처음들었다며 흔치 않은.. 좋은 경험했다고 합니다 ㅎㅎ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 이 스포츠를 주제로 무슨 영화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제 친구는 기억하는데.. 전 모르겠습니다 -_-; ㅋㅋ
첫댓글 911 콜만 해도 몇불이 차지되는게 이 나라죠 ㅋㅋㅋㅋㅋㅋ
헐.. 진짜요? ㅋㅋ 지난번에 폰 충전하는데 그 폰이 좀 미쳤어서; 갑자기 911로 자동으로 걸리더군요 -_-; 진짜 놀랬어요; 신호 한번도 안가고 바로 받아서 너무 놀래 확 끊었더니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안받았어요;; 그때 진짜 놀랬었는데 -_-; 다행히 요금은 따로 안나갔었는데.. 더 큰일 날뻔했군요 ㅋㅋㅋㅋㅋ
핳 ㅋㅋㅋㅋ 영어가 참 고민인데 역시 나 모든 해답은 비슷하군요 ㅋㅋㅋ 요즘 일하면서 공부할시간도 없고.. 손님이 말하는것은 못알아듣겟고 핳핳핳 멘 ㅋ 붕 ㅋ 좀더 부딪히는게 답이군요 ㅠ
솔직히 제 경험상.. 그냥 부딪히세요. 전 뭐 ESL이나 그런 코스도 듣지 못했고.. 진짜 말그대로 생존영어를 부딪히면서 배웠어요. 그래서 스스로도 참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좀 아쉽기도 해요; 좀 어렵거나 박학다식하게 말하면 진짜 못알아들을꺼같아서 -_-;ㅋㅋ 다행히 아직 학교에서도 알아듣는덴 어려움이 없었어요 ㅠ 그말은 즉 여기 캐네디언애들도 우리처럼 말하거나 하는건 굳이 어렵게 얘기하지 않고 쉬운 표현을 쓴다는거죠(회화만은). 다만 제가 단어에 진짜 약해서 공부할땐 미친듯이 네이버사전 껴서 쓰는데.. 암튼 제 경우는 그냥 부딪히는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는지, 어떤표현을 쓰는지 알게되는것 같아요 ^^
운전면허 교환하신게? 국제 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 발급받고 와서 받으신건가요?? 제가 국제 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 발급받아 왔는데, 차살돈은 없는데.. 혹시 오토바이라도 사게되면 따로 발급을 받아야하는건가요??
네 전 국제운전면허증 갖고왔구요, 무슨.. 증명서인가 암튼 그것도 발급받아왔어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거기서 처리해줄때 필요한지 안한진 몰라도 제가 다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갖고왔어!라고 다 주니 그냥 다 받아가더군요 ㅋㅋㅋ 한국 운전면허증 또한 걷어갔어요 -_-;ㅋ 저도 차살려고 했다기보다..(전 가난한 워홀러.. 믿는건 다리하나뿐 ㅋㅋ) 포토 아이디가 없으니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그당시엔 학생증도 없었고. 제 아이디 확인을 하고싶어도 포토 아이디가 없어서 매우 불편했어요. 그럴때 매우 유용해요! :) 오토바이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아마 운전면허증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번 물어볼께요! ^^
으아;;; 엠뷸런스 위험하네요 ㅠㅠ 부르는것만으로... ;;; 우리나라의 따불은 되는것 같은데요 ;ㅅ; 무섭군요... 영어... 전 웃기게도 말하는 것보다 듣는것과 발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 감사해요 ㅠ 이제 확실히 말하는걸 더 먼저 걱정하면서 조금이라도 외우고 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 발음 걱정때문에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거든요...ㅜㅠ
영어 공부하는 이유라! 저는 듣고싶어서욬ㅋㅋㅋ 외국에 나가서 걱정할 필요 없고 또 카페에 앉아있음 저 외국인들은 무슨 이야길 하고 무슨생각을 할까 하는게 알고싶어서요 ㅎㅎㅎ ㅠ 좀 이상하죸ㅋㅋㅋ
저도 처음엔 그랬는걸요. 옆에서 조잘조잘 진짜 랩하는것처럼 빠르게 얘기하는 캐네디언 애들 무슨대화하는지 궁금해서 듣기도하고, 요즘 가끔 버스타고 가면서는 목소리가 큰 한 남자가 매일 타요 ㅠ 자기 친구랑.. 그럼 맨날 둘이서 대화하는게 안듣고 싶어도 들리죠. 그럼 그냥 즐겨요ㅋㅋ 그래 너넨 그러냐. 난 이런데.. 이러면서 속으로 ㅋㅋ 네 솔직히 발음.. 좀 중요한것 같아요. 대화가 진행되기 위해선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 해야 하는데 그러기위해선 발음을 잘 해야한다는거죠. 발음문제.. 갑자긴 님 덕분에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위에 글에 추가했어요 ^^ㅎㅎ 감솨! ㅋㅋ 제가 가수 "비" 얘기 썼어요 ㅎ 한번 트라이 해보심이 ㅎㅎ
으아.. 한국인 애기 공감해요... ㅠㅜ ... 예를 들어 영어시간에 읽어보라고 시키자나요... 그럼 괜히 발음을 굴리면 애들이 킥킥 대고 웃고.. 재 뭐야 라는 식으로 쳐다보드라니까요ㅣ...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이 있다 하면 괜히 콩글리쉬로 딱딱 끊어읽게 되는게 있어요 ㅠ 못굴리는...? 열심히 혀를 풀어서 원어민 발음을 획득하겟어요!ㅋㅋㅋㅋ
haha. thanks for your comments :) yes. I'm always thinking that why they did like that. even I don't understand that mood either lol anyway try to pronunciation practice more and more! :) I'm still trying that and I'll try more and more than now :) haha. we can do it! :p
저는 운전면허교환 스코샤에서 했었는데..직원마다 다른거같아요..ㅎㅎ
시력검사할때 제가 영어 못알아들으니까 직원분이 직접 종이에 그려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그러시던데..ㅎㅎ
네 물론 직원마다 다릅니다. 단지 제 경험담일뿐 ^^;;ㅎㅎ 그러나 작년에 제가 한국에서부터 알던 오빠가 에드먼튼에 왔고 그때 역시 시티센터 3층을 적극추천해줬습니다만, 그때 무슨 서류를 안갖고왔나 그래갖고 스코샤에 한번더 물어보러 가겠다고 해서 같이 간적이 있었어요. 시티센터에서는 처음부터 아예 딱잘라 안된다고 했는데.. 역시나 스코샤 거긴.. 서류를 다 작성 한 후에 그분이 잊고 온 그 서류를 찾더군요. 사실 찾았다기보다 제가 먼저 얘기했어요.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해줄수 있니?라고. 그랬더니 다 작성한 서류를 다시 갖고가며 안된다고 합니다.. 하... 좀 뭐랄까 전 좀 별로예요 거기 ^^;ㅎ 당빠 거기가 다 그렇진 않아요!
오 리싸~ 꼭 웨스트몰에 있는 스코샤영화관 아니어도 돼~ Cineplex 어디에서나 씬 포인트는 사용가능~ 참 그리고 우리나라랑 틀린건.. 여긴 포인트로 영화보면 한명당 천 포인트씩 빠지는데 3D 이던 vip 이던 똑같이 천포인트만 빠져. 현금이나 카드로 내면 일반요금보다 더 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ㅎㅎ 그러니까 비싼 영화 볼 때는 꼭 씬포인트로 보세용~ㅎㅎ
아 맞다 이거 까먹었어 ㅋㅋ 쌩유! 추가해야지 ㅋㅋ 내가 요즘 영화를 잘 안보러 갔더니 까먹었네 ㅋㅋ 그 외에도 더 추가할꺼 없나?ㅋㅋ 나 언니가 알려준거.. 다 까먹어서 -_-; 아마 좀 정보들이 다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거같애 ㅋㅋ 그 오픈마켓도 언니가 알려준거 잘 기억이 안나는걸 -_-; ㅋㅋㅋㅋ
오 역시ㅋㅋㅋ 제가 내일 은행가서 계좌를 트려고 카페에들어왔는데 관련된 글이 뙇!!! 이렇게 타이밍이 좋아서 어째요?ㅋㅋㅋ 스코샤뱅크.ㅋ내일 다운타운으로가 방문해봐야겠어요.ㅋㅋ 제가 드디어 집을 구하고 오늘 이사를했거든요! 저 은행갈 타이밍인준 어케아시고.ㅋㅋ 추천감사드려요~! 그리고 운전면허를 교환받으면 포토아이디가 생기는군요. 매번여권 안들고다녀도 되겠네요~! 역시나 깨알같은 좋은정보 감솨합니다.ㅋㅋ
I'm glad to hear that :) sorry, now I'm in the school and our school computer can't change any options even keyboard language too :p I'm writing in English lol if you're gonna go to scotia bank in downtown, then go to SCOTIA PLACE's scotia bank :) you can see there easily :) that's near the city center mall :) also if you wanna open account, then I think you can't open that right away, you should make an appointment with Personal Banking Officer. so go to help desk(you can't open your account to normal bank tellers). and yes :) drive license is really useful for check id :) so get that one!:)
헛!! 그렇군요! 저는 또 사이트에도 오픈하는데 얼마안걸린다! 이렇게 써있기만 해서 철썩같이 바로될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또 너무나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ㅎ 아 그리고 밑에분이랑 데빗카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일반 세이빙계좌의 데빗카드는 쓸때마다 $5의 pee가 붙는다던데 그럼 포인트를 만들기가 참 힘들겠어요.;ㅅ; 그냥 ATM가서 돈찾는 거밖엔 안할테니 말이죠.ㅠ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아니 근데 눈이라니요!!!ㅜㅠ 저의 오늘 하루 계획을 흐지부지하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4월말에 가는거라 무거운 겨울옷들은 택배로 올 예정이란 말이지요ㅜㅠ 아침에 일어나 함박눈보고는 깜!짝! 놀랐지요.ㅋㅋ 지금도오네요...하아...ㅋㅋㅋㅋㅋㅋ 요즘 에드먼튼 날씨 왜이런가요.ㅋ
아 제 플랜은 세이빙계좌에서 바로 어딘가 이체하거나 ATM기계에서 돈을 뽑는다던가 하면 한 건당 수수료 $5.0씩 들어가요. 이건 플랜마다 달라요. 플랜선택하실때 책자 주실꺼예요. 거기에 쫙~ 각 플랜마다 어떤건 뭐가 되고 안되고 그런게 잘 나와있어요 ^^ 그러니 꼭 그런거 확인하시구요! 또 제 경우 그래서 세이빙 -> 체킹어카운트로 인터넷/폰뱅킹으로 이체해서(이건 무료) 체킹어카운트에서 뭔가를 써요. 처음엔 그걸 잘 모르고 급한 마음에 두건인가 썼었나봐요. 그래서 그 수수료 처음이라 몰랐을테니 돌려준다며 다시 5불 체킹어카운트에 입금시켜줬어요 ^^ ATM서 돈찾으실때도 세이빙어카운트에 있는건 체킹으로 이체 후 사용하세요^^
또 스코샤 플레이스에 있는 스코샤 뱅크를 가시는 경우 어카운트 오픈하러 왔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출납같은거 하는 곳이 아닌 옆쪽에 방들 쫙~ 있는 거기로 가라고 할꺼예요. 거기 입구에 헬프데스크(?) 직원한테 나 어카운트 열러 왔다고 하면 그거 담당하는 사람들 중에 한명 시간대 맞춰서 연결시켜줄꺼예요! 혹시.. 필요하시면 제 담당분 멜주소 보내드릴께요ㅎ 아마 중국계 캐네디언이신것 같은데 굉장히 친절하고 좀 똑부러지는 타입이라 전 나름 만족했어요^^ 제 친구도 이 분 연결시켜줬는데 제 친구랑은 시간이 좀 안맞아서 다른분하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누구든 어카운트 열어준 사람을 님 어카운트 담당자로 하시게될꺼예요
글구 전 데빗카드 쓸때 세이빙에서 계좌에서 바로 빠지게 할수 없었어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로셔리 스토어에서 결재할때 데빗카드로 하면 체킹어카운트와 세이빙어카운트 고르게 되있잖아요. 그거 세이빙어카운트로 골라서하면 에러나더라구요. 물어봤더니 제 친구도 글쿠, 제껏도 글쿠.. 다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캐네디언애들은 잘 모르겠네요;) 전 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체킹어카운트만 써요ㅎ 어짜피 인터넷/모바일로 그때그때 transfer가능하닌깐요. 스마트폰 사용하시면 어플 까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이용가능하시니 이 부분은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그외 다른 질문있으시면 편하게 쪽지보내주세요 ^^
그렇군요 그렇군요!! 세이빙과 체킹 두가지를 계설해서 옮기며 해야하는건가보네요... 뭔가 호주에선 그냥 세이빙어카운트에서 입금하고 출금하고 쉽게했었었는데말이죠.ㅋㅋ 많이 다르군요ㅎㅎ 그리고 쪽지보내드렸어요~! 매번 이리 받기만하니....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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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yes. I understand :) but in my case I'm always using the card. rather I didn't have any cash normally in my wallet lol coins is too heavy to me lol I don't like that. haha. get your scene point!!! it's really useful :) you know although I got just 2 tickets for free last year, but if you get scene credit card, then you can get more scene point!!!! :) but my credit card is for cash back :) last year I just used a few months but I got almost around 40 dollars!!! :) it's awesome!! XD but this card annual fee is 40 bucks lol it was kinda expensive to me but I love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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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스코샤플레이스에 스코샤뱅크 12시 약속되잇는데...ㅠㅠㅠㅠㅠㅠㅠ어휴 오늘 렌트비 입금할랫는데 말이 잘 안통해서 큰일낫네요....ㅠㅠㅠㅠ 아 혹시 이 은행도 이메일송금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