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Photo News' '2014. 3. 24(월)

[궁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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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산

★*… 하얀 캔버스 앞에 서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오는 전율이 손끝에 머문다. 팔레트엔 짓이겨진 물감들이 아우성이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기에 오늘도 붓을 잡는다. 강기융 개인전(3월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02-73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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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 꽃 활짝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창포원의 만개한 산수유꽃에 벌들이 날아 들고 있다 . 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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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만끽하는 여성들

★*…【대구=뉴시스】주기철 기자 = 휴일인 23일 대구지역 낮기온이 20.9도 까지 올라가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개나리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노랗게 물든 신천 강변을 따라 여성들이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joo462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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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씨 즐기는 시민들

★*…【용인=뉴시스】강종민 기자 = 23일 오후 휴일을 맞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많은 관람객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살펴보고 있다.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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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봄날씨…전국 꽃구경 인파로 '북적'

▲ 전국의 유원지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거렸다. <사진:>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제 17회 광양 국제매화축제.섬진강에 놓인 부교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3월 넷째 일요일인 23일 포근한 날씨 속에 봄꽃이 만개하면서 원동매화축제가 열린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일대에는 가족과 연인 수만 명이 찾아 활짝 핀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며 봄 추억을 만들었다.　

매화와 산수유 등 봄꽃이 활짝 핀 하동 섬진강변과 거제 외도, 통영 장사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봄꽃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잇따랐다.'미선나무 꽃 전시회'가 열리는 충북 청원군 미동산수목원에는 많은 가족 단위 행락객이 찾아 꽃향기에 취했다. 　

▲ 휴일인 23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제 17회 광양 국제매화축제가 열려 하얀 매화가 눈이 내린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점의 분화가 전시되고 있다.이미 진달래와 개나리 등 봄꽃이 만개한 제주도에도 주요 관광지마다 봄꽃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 2만여명, 용인 한국민속촌에 4천여명이 찾아오는 등 전국의 유원지에도 봄기운을 느끼려는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면서 운동을 하며 휴일을 즐기는 모습도크게 늘었다

▲ 3·15 마라톤대회가 열린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각지공원에서는 3천여 명의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건강을 다졌다.산악자전거대회와 족구대회가 열린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과 김해 가야대 운동장에도 각각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사진:> 속초해변을 찾은 어린이들 /연합뉴스

★*…산행으로 봄맞이하는 등산객도 많았다.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에는 6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을 즐겼고 평창 오대산과 원주 치악산에도 7천여명이 몰렸다.　

전북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과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등에는 1만여명의 행락객이 찾았고 인천의 대표적 산인 강화도 마니산에는 평소 주말보다 1천여명이 많은 4천여명이 몰렸다. 농촌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복분자 가지를 치고 밭갈이를 하는 등 한 해 농사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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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그리는 희망브리지 봉사단

★*…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22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대로 일대에서 희망브리지 봉사단이 벽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4.03.22. (사진=희망브리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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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기증 서약 'SAVE9'

★*… 【서울=뉴시스】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강남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 예배가 열린 가운데 성도들이 장기기증캠페인 'SAVE9' 손팻말을 들고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전국 40여개 교회 5만 여명의 신도가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4.03.23. (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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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선발전 찾은 호주 교민들 “너무 자랑스러워”

▲ 1년 전 표 예매하고 8시간 운전 마다 안해 교민 등 100여명 목이 터져라 류현진 응원 <사진:> 류현진이 23일(한국 시각)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2014.3.23 / AP 뉴시스

★*… “한국 투수가 선발로 등판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호주에서 볼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같은 한국인이란 게 너무자랑스러워요.”23일 오후(현지 시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선발 등판한 미국 프로야구 호주 개막 2차전 LA다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를 보기 위해 시드니크리켓그라운드를 찾은 100여명의 호주 교민과 주재원들은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르며 류현진을 응원했다.

시드니에 사는 교민들은 물론 멀리 떨어진 멜버른이나 브리즈번에 사는 교민들까지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차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먼 여행을 마다치 않고 경기장을 찾았다.일부 교민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찾아 메이저리그 유명 선수들의 대형 사진이 걸린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모처럼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시드니에서 차로 8시간가량 걸리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접경 지역의 헤이(hay)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송찬욱씨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를 보기 위해 어제 8시간 운전해 시드니로 왔다”며 “같은 한국인이란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감격했다.

부인, 두 자녀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시드니 교민 웨인 박씨는 “이 경기를 보기 위해 1년 전에 표를 예매했다”며 “원래는 언제 누가 등판하는지 모르고 토요일 경기를 예매하려 했다가 매진이어서 어쩔 수 없이 일요일 경기를 했는데, 마침 류현진이 선발로 나와 행운”이라고 기뻐했다.다른 교민과 주재원들도 ‘RYU’라고 새겨진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채 직접 만든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관중석에 모여 앉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류현진이 안타를 치거나 삼진을 잡아낼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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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새벽 韓·中 정상회담…북핵 문제 등 논의

▲ 23일 네덜란드·독일 순방을 위해 출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에 앞서 회담장을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발리(인도네시아)=뉴시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현지시간) 헤이그에 도착한 뒤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새벽에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첫 순방지였던 미국에 이어 지난해 6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또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져 정상회담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어 25일에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이번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주변 4강 중 러시아를 제외한 미·중·일 3개국과 만남을 갖게 된다.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주로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날 열릴 한·중 정상회담 역시 6자회담 등 북한문제 협력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일본의 과거사문제 등에 대해서도 시 주석과 협의할지 여부도 주목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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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선거 졌다고 지도부 속죄양 삼아서야”

▲ 문재인이 생각하는 신당의 진로와 정당 혁신의 길 “안철수 의원, 현실정치 벽 느껴 차선 선택한 것”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에서 만난 그는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대뜸 “집에 가면 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된 순간 집에 간다는 말을 더는 못하게 됐고, 그것은 야권 단일후보로 대선에 나섰다가 패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를 둘러싼 정치 환경 때문만일까. <사진:> 문재인 의원

★*…지난 3월13일 <한겨레21> 창간 20주년 기념 인터뷰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문재인 의원은 여전히 “정치가 체질에 맞는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책임감’이라는 단어에 힘을 줬다. “중요한 건 의지” “감당해야 한다”는 말도 마찬가지였다.

‘정치인 문재인의 경쟁자’는 “나 자신”이었다. “나는 확실한 친노”라고 말하는 문 의원에게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쏟아지는 일각의 적대감은 그가 정치를 더, 그리고 잘해야 할 동기이기도 하다. 문 의원은 “노무현이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가치들이 실현되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주류 가치로 발전하면 ‘친노 프레임’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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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30% 아래로..

▲ 전주보다 2%p 떨어진 28%…새누리당 지지율은 42% ‘한 지붕 두 가족?’…‘정강정책 논란’에 지지자 이탈 <사진:>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일부가 6·15 선언 등의 내용이 정강정책 초안에 빠진 것을 비판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2014.3.20 / 광주=연합뉴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3월 셋째주 조사 결과를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 포인트 떨어진 28%였다. 전격적으로 통합이 발표된 3월 첫째주보다도 3% 포인트 빠진 결과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42%였다. 통합 발표에 따른 ‘꽃가루 효과’가 약해지고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쪽의 정강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보면 20대(36%-26%)와 30대(39%-27%)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을 압도했지만 40대에서는 새누리당(35%)이 새정치민주연합(33%)을 앞서면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갤럽은 “이번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10·4 남북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야권 지지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하루빨리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갖춰 여당에 맞서주길 바라지만,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어수선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1% 포인트 오른 56%였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 응답자의 18%가 ‘외교·국제 관계’, 13%가 ‘주관·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 10%가 ‘대북/안보 정책’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0일, 성인 121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포인트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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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일, 대화로 이견 해결을”…3국 정상회담에 반색

양국 불편한 관계 개선 기대 일 언론 “첫 정상회담에 의미”

▲ 한국·미국·일본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때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3자 회담 형식이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취임 뒤 처음으로 공식회담을 열게 된다. 청와대사진기자단 APㆍ신화 뉴시스

★*…미국은 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자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동북아의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최근 몇 년간의 불편한 관계를 떨쳐버릴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패트릭 벤트렐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각) <한겨레>의 논평 요청에 3국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밝히지 않은 채, “핵심적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사이의 좋은 관계가 두 나라와 지역, 그리고 미국의 최선의 이익”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한·일 양국이 대화를 통해 우호적인 방법으로 이견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시차 때문에 정상회담 개최를 한국보다 하루 늦은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 워싱턴 외교가에선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무라야마·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미국 압박이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도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 외교소식통은 “미국의 노력으로 3국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으니 미국으로선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간 과거사 문제를 의제로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칫 과거사 문제를 꺼냈다가는 회담이 언쟁으로 끝날 개연성이 높은 탓이다. ...워싱턴 외교가에선 이번 회담에서 세 정상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북한 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일 정상간 회담이란 좋은 기회를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아베 총리에게 주문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정남구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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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새벽·야간 무더기 로켓 발사…"심리전술"

▲ 北,주말새벽 이틀연속 단거리로켓 발사…오늘 또 16발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이틀 연속 단거리 로켓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은 23일 오전 0시52분부터 2시21분까지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단거리 로켓 16발을 추가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7월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정전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열병식 모습. 2014.3.23 photo@yna.co.kr

★*… "독수리훈련 참가 한미군 피로감 주려는 의도" 지난달 이후 7차례 단거리발사체 총 88발 발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지난 16일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단거리 로켓 발사가 독수리연습(FE)에 참가한 한미 양국군을 겨냥한 일종의 심리전 성격의 전술 행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새벽과 야간시간을 택해 로켓을 무더기로 쏘고 있는 것은 한미 연합군에게 피로감을 주겠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다.물론 북한이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째 단거리 발사체를 연속적으로 발사하는 데는 자체 동계훈련과 무력시위 등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지만 취약시간 대에 발사하는 행태만 놓고 본다면 그런 분석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6일에는 오후 6시20분부터 9시32분까지 세 차례, 22일에는 오전 4시부터 6시10분까지 세 차례, 23일은 오전 0시52분부터 2시31분까지 두 차례 각각 지대지 로켓인 '프로그(FROG)'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았다.특히 16일부터는 강원도 원산 인근 갈마반도에 전개된 10여 대의 발사 차량 중 일부가 인근 나무 숲에 숨거나 원산 시내로 이동하는 등 한미 첩보망을 교란하는 듯한 전술도 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지난해 4월 초에도 평양에서 원산으로 이동해 한 달간 배치한 사거리 3천㎞에 달하는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의 발사 차량을 이런 전술에 활용한 바 있다.

▲ 당시 북한은 발사 차량을 격납고로 숨기거나 갑자기 발사대를 세우는 등의 행동을 반복했고, 이는 미사일 동향을 관측하는 한미 군당국의 피로감을 높이고 정보를 교란하려는 의도로 분석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노동신문에 실린 북한의 포사격 훈련 장면.

★*… 또 최근 일주일 사이 71발의 프로그 로켓 추정 발사체를 쏘고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88발의 여러 종류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도 특이한 일이다. 사거리 60∼70㎞의 프로그 추정 로켓은 이날 16발에 앞서 16일 25발, 22일 30발 등이 동원됐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보유 중인 프로그 로켓 100여 발 중 일주일 만에 70%가량이 소진됐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프로그 로켓은 옛 소련에서 도입한 지 40년이 넘어 정밀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독수리연습을 계기로 '통 크게 재고를 정리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프로그 로켓을 올해 처음 발사하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 '세스나'로 추정되는 경비행기를 이용해 로켓 발사지역인 원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이 때문에 김정은이 이번 단거리 발사체 발사과정을 전반적으로 기획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북한은 프로그 로켓 외 300㎜ 신형 방사포(8발), 240㎜ 방사포(3발), 스커드-B 미사일(4발), 스커드-C 미사일(2발) 등을 지난달 이후 발사했다.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새벽이나 야간 시간을 택해 단거리 로켓을 발사하고 있어 지금은 사실상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피로감을 주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북한의 전술은 속이 뻔히 보일뿐더러 좀 유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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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구경오세요~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열리고 있다.'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7∼8월을 제외하고 11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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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미 넘치는 라인!

★*… 지연, 그룹 티아라 지연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 박승건 컬렉션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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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현 파워워킹에 요동치는 스커트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승건(pushBUTTON) 패션쇼가 3월 23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렸다.이날 강승현이 워킹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총 81개의 패션쇼로 꾸며지며 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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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안 ‘킬 힐 필요없는 다리길이’

★*… [뉴스엔 정유진 기자]'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승건(pushBUTTON) 패션쇼가 3월 23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렸다.이날 모델 유지안이 워킹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총 81개의 패션쇼로 꾸며지며 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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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교황

▲ ‘포천’ 선정…2위는 메르켈 독 총리 오바마 미 대통령은 50위 밖으로 교황 프란치스코(왼쪽 사진)가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꼽혔다.

★*… <포천>은 20일(현지시각) 정치인, 종교인, 자선 활동가, 기업인, 뮤지션, 스포츠 선수 등 각 분야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위대한 지도자 50인을 발표했다. 이번 달 즉위 1돌을 맞은 교황 프란치스코는 청빈과 포용,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예리한 비판 등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역대 어느 교황보다도 폭넓은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2위엔 금융위기를 맞은 유럽의 경제 회복을 진두지휘했던 앙겔라 메르켈(오른쪽) 독일 총리가 뽑혔고, 앨런 멀럴리 포드 최고경영자가 3위에 올라 과감한 기업 개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투자의 귀재이자 가치중심경영으로 유명한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4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5위), 미얀마 야당지도자인 아웅산 수치(6위), 미국의 아프간 사령관 조 던포드(7위), 아일랜드 뮤지션 보노(8위),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9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10위)가 뽑혔다. 이밖에 배우이자 자선활동가인 안젤리나 졸리(21위), 파키스탄의 10대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34위)도 눈에 띈다.

미국 언론들은 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50위 안에 들지 못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오바마는 그동안 국내 정치에서도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데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우유부단한 태도로 제대로 위기를 관리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포천>은 “오바마는 명단 작성 과정에서 제외된 것이 아니다. 단지 남다르거나 다양한, 또는 지속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올해의 지도자 50인에 들어가지 않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유주현기자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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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대통령, 반기문 방문 환영

★*…【키예프=AP/뉴시스】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21일 크림병합 관련해 키예프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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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서 공개강연 진행한 미셸 오바마

★*…【베이징=AP/뉴시스】22일 중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베이징대 스탠포드센터에서 공개 강연을 마치고 무대에 서있다. 그는 이날 공개강연에서 "시민들의 보편적인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며 언론 자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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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미 ‘퍼스트레이디’ 만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왼쪽)이 21일 베이징의 한 학교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에게 서예 붓을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미셸은 두 딸과 함께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중이다. 이날 처음으로 만난 미국과 중국 퍼스트레이디는 베이징의 자금성도 함께 방문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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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오바마 일행과 기념촬영하는 시진핑 주석 부부

★*… 【베이징=신화/뉴시스】2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만찬에 앞서 중국을 방문 중인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왼쪽에서 세번째) 일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는 미셸의 두 딸인 말리아와 사샤, 친정어머니 메리언 로빈슨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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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

★*… 【암스테르담=신화/뉴시스】22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빌렘-알렉산더 국왕 부부, 베아트릭스 전 여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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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신자살 티베트 승려 뤄쌍반단

★*… 【서울=뉴시스】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는 티베트인의 저항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민족 화해를 촉구하고 분신자살한 티베트 승려의 유서가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아바 도살의 날' 6주년을 맞아 아바현 거얼덩(格爾登) 사원 부근에서 분신 자살한 이 사원 승려 뤄쌍반단(洛桑班丹·20)의 모습. (사진출처: 보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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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같은 권총 문신

★*… 【노리지웍=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 메인주(州) 노리지웍에 있는 자신의 집 밖에 서 있는 마이클 스미스(왼쪽)의 배에 있는 문신이 마치 권총을 차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미스의 옆에는 서머싯카운티 보안관이 서 있다.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스미스가 총을 소지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채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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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 지지하는 우크라이나 시위대

★*… 【도네츠크=AP/뉴시스】22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지지하는 우크라이나 시위대가 동부 지역인 도네츠크에서 축출된 전 대통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포스터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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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반도 우크라이나 군부대 장악한 친러시아 군인들

★*… 【노보페도로브코=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친러시아 군인이 크림 자치공화국에서 문을 열고 우크라이나 군부대 안으로 장갑차를 들여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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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 반도에서 떠나는 우크라이나 해군

★*…【세바스토폴=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해군들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에서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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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정 위성 사진

★*… 【퍼스=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위성이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포착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중국 인공위성이 가로 22.5m, 세로 13m 크기의 물체가 남인도양에 떠 있는 사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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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준비하는 中 초계기

★*…【퍼스=AP/뉴시스】2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중국 초계기가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편을 수색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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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중인 호주 공군

★*… 【퍼스=AP/뉴시스】22일(현지시간) 남인도양에서 호주 공군기가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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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모텔 화재 현장

★*… 【포인트 플레전트 비치=AP/뉴시스】뉴저지 포인트 플레전트 비치 한 모텔에서 21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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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경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 적발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22일 원양산 명태를 러시아산으로 속여 전국에 유통한 식품제조가공업체 A식품 대표 K(59)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해경이 적발한 삼척시 소재의 K씨 업체 창고에서 발견된 냉동명태의 모습. 2014.03.22.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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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택시 충돌 사고

★*…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2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월계1주민센터 앞에서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하던 택시와 충돌한 뒤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노원소방서 대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박모씨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또 다른 행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014.03.22. (사진=노원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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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공공원 앞 교통사고

★*…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23일 오전 7시 30분게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해공공원 앞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 후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택시를 들이 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강동소방서 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14.03.23. (사진=강동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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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

★*…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22일 오후 10시28분께 강원 고성군 미시령관통도로 속초 방면 터널 앞 도로에서 토스카 승용차와 대형 화물차가 충돌, 속초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속초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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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무궁화호 열차와 승용차 충돌

★*…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22일 오전 8시 16분께 부산 동래구 모 아파트 2단지 인근 동해남부선 철로에 프라이드 승용차가 진입해 230여m 달리다 경북 포항에서 부산 부전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1761호) 열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9)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동래소방서 제공)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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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유연탄 화재로 피어오른 검은 연기

★*…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지난달 19일 무너진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 T&L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에서 23일 쏟아진 유연탄에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이 벌이고 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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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난 아파트…주민 대피 소동

★*…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22일 오전 11시28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 아파트는 문이 잠긴 상태로 근로자 3명이 기숙사로 사용 중이었으며, 불이 날 당시 아파트 내부엔 사람이 없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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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칸 사격훈련하는 초계함들

★*… 【서해=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천안함 4주기를 6일여 앞둔 19일 충남 태안반도 격렬비열도 서쪽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해상기동훈련이 열린 가운데 초계함(PCC)들이 76mm, 40mm 발칸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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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추모하는 수많은 발걸음들

★*… 【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22일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 걷기대회'에 참여한 수천명의 시민들이 천암함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 등을 코스로 한 4.7㎞ 구간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대전현충원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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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계신 당신들을 추모하는 집총(執銃)

★*…【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22일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 걷기대회'에서 해군의장대가 동작시범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대전현충원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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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여간첩 1호’ 원정화 사건도 뒤집히나

“검찰이 조사 때마다 폭탄주 먹여 …조서 지장 대충 찍었다” “회유·압박 받아 아버지를 간첩이라 허위 진술” 첫 고백 ‘한겨레’ 단독 인터뷰…‘제2의 초대형 조작 사건’ 될 수도

▲ 18일 <한겨레>와 모처에서 만난 원정화씨는 인터뷰 내내 표정이 다양하게 변했다. 검찰의 조사 과정을 밝힐 때는 화난 표정을 지었고 목소리가 커졌다. 아버지 김동순씨 이야기를 할 때는 한참을 울먹이기도 했다. 원씨는 2008년 당시 자신이 했던 검찰 진술을 뒤집으면 위증죄로 고소당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더는 아버지에게 죄인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말도 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2008년 8월 ‘탈북 여간첩 1호’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원정화(40)씨가 “나의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씨는 지난 18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검사의 회유와 압박을 견디지 못해 아버지도 북한 보위부 남파 간첩이라고 거짓으로 자백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원씨는 2008년 검찰 조사에서 “나의 아버지는 북한 보위부 요원이다. 아버지는 중국을 오가는 대북무역으로 보위부 활동 자금을 마련했으며, 나 역시 보위부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다. 검찰은 원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원씨와 함께 의붓아버지 김동순(69)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간첩죄)로 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1·2심 재판부는 김씨에 대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구체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2012년 7월 무죄 원심을 확정했다.

▲ 사진은 2008년 10월 선고 공판을 위해 경기도 수원지법으로 향하던 원씨의 모습. 수원지법 제11형사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 원씨는 자신의 아버지를 북한 보위부 남파 간첩으로 지목한 데 대해 지난 18일 “검찰에서 조사받을 때 검사가 아버지까지 감옥에 가야 내가 형을 적게 받는다고 말해 어쩔 수 없었다. 조사실에서 매번 술을 먹었고 취한 상태에서 진술조서에 지장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원씨의 발언은 강압적인 회유와 압박 등으로 받아낸 진술에 의존한 간첩사건 수사가 나중에 얼마나 쉽게 뒤집힐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최근 증거조작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도 피고인 유우성씨 동생의 허위자백에 의존해 수사가 시작돼 기소 및 재판에 이르렀다.유씨 사건에 이어 원씨 사건에서도 조작이 드러난다면, 2008년 이후 발표되었던 다른 간첩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유우성씨나 원정화씨에 대한 공소장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허점이 쉽게 드러나듯, 다른 간첩사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조계 일각의 관측이다.

▲ 원정화(왼쪽)씨는 약 7시간의 인터뷰 동안 한시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가슴에 묻어두었던 말들이 많아 보였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한편, 2008년 원정화씨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던 윤아무개 전 검사는 “원정화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언론의 관심을 끌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2008년 8월 검찰은 ‘원정화씨가 위장 탈북자로 남한에 잠입해 군 장교 등에게 접근해 남한 군정보와 탈북자 정보 등을 북에 넘기는 간첩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해 큰 파장이 일었다. 원씨는 간첩임을 인정해 교도소에 수감된 뒤 지난해 7월 출소했다.허재현 기자 catalu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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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방 가둬놓고 사람 미치게 하는 ‘한국의 관타나모’

유가려의 “허위자백” 첫 폭로 뒤 증언 줄이어

▲ 모든 탈북자들은 남한에 최장 180일까지 오면 국정원 직원의 조사를 받는 합신센터, 탈북자들의 악몽 <사진:>국가정보원이 운영하는 중앙합동신문센터(합신센터)는 마치 감옥처럼 생겼다. 탈북자는 범죄자가 아니지만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이곳에서 최장 180일간 신문을 받아야 한다. 21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합동신문센터 전경.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근처에는 정체불명의 우중충한 건물이 들어서 있다. 건물 입구에 간판이 없다. 건물을 둘러싼 담장 위에는 철조망이 감겨 있어 스산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얼핏 보면 감옥처럼 생겼지만 정식 명칭은 교도소가 아니다. 그곳을 아는 사람들은 그 건물을 ‘대성공사’ 또는 ‘양지공사’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 ‘불친절한’ 공간의 정식 이름은 중앙합동신문센터(합신센터)이다.

합신센터는 탈북자들이 남한에 오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하는 곳이다. 탈북자가 한국으로 건너오면 국가정보원은 합신센터에서 진짜 탈북자와 위장간첩 또는 화교 여부를 가려낸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법에 의해 최장 180일까지 탈북자를 가둬 조사할 수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유가려(27·유우성씨 동생)씨도 그곳에서 신문을 받았다.

많은 탈북자가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인데도, 합신센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이따금 그곳에서 나온 탈북자들이 쏟아낸 증언을 들어보면, 조사과정에서 벌어지는 탈북자 인권침해의 문제는 이미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합신센터는 관타나모 수용소와 다를 바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쿠바 동부 관타나모주에 있는 관타나모 수용소는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전쟁 포로를 수감해놓은 곳을 가리킨다. 관타나모는 쿠바령이면서도 미국이 주권을 행사하는 곳이다... 허재현 기자 catalunia@hani.co.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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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4월 한국정부 해킹 예고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

▲ 정부 "해킹공격 가능성에 대비...모니터링 강화"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사진:>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다음 달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다.(서울=연합뉴스)

★*…어나니머스는 이번 해킹 공격의 이유로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했다"고 주장했다.다만 한국 정부 중 정확히 어디가 공격 대상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부 사이트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침해사고를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어나니머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국제 핵티비즘 그룹이다. 핵티비즘이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om)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을 뜻한다.어나니머스는 지난해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하기도 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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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촉구 집회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국정원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간첩조작 내란조작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redchacha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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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 물들인 빨간 피켓'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서울광장에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식 가짜 정상화 분쇄 공공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25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내용이 공공기관 경쟁도입, 사업축소와 매각, 민간개방 등 공공기관 민영화를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주장하며 규탄했다. redchacha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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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노총 한목소리 외쳐 “가짜 정상화 멈춰라”

▲ 서울광장서 ‘공공노동자 결의대회’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상의 정상화’에 반대하는 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손을 잡았다.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공공부문 독립노조 조합원 2만명(경찰 추산 9천명)은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박근혜식 가짜 정상화 분쇄 공공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의 가짜 정상화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국민을 위한 개혁에 앞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사진:>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이 2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벌이고 있다. 뉴스1

★*… 이들은 “박 대통령이 지난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공공기관 경쟁도입과 민간개방 등 ‘공공기관 민영화’ 추진은 노골적으로 밝히면서도 정부가 책임져야 할 공공기관 부채해소방안과 낙하산 인사 방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부는 자신들의 정책 실수를 덮기 위해 공공부문 노동자를 적으로 규정하고 일방적으로 후려치고 있다. 국가정책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이 투쟁에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들 일치단결해 승리로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봄이 왔지만 공공노동자들에게는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닥치고 있다. 반노동·불통·무노동정책의 정부에게 공공기관 정상화가 정말 정상적인지 얘기해보고 싶다”며 현오석 부총리에게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양대 노총 소속 공공부문 5개 산별노조 위원장들은 조합원들에게 “낙하산 인사, 구조조정, 민영화에 저항하여 공공성을 사수하라”, “양대노총 공대위 깃발 아래 단결해 공대위의 투쟁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라” 등 5가지 투쟁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억울해 죽겠다”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국노총 산하 이영우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은 “지난 정권 내내 줄곧 4대강 사업을 했다. 이 기간 26명의 조합원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국민에게 많은 욕을 먹어가며 4대강 공사를 했지만 결국 부실공기업으로 전락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산하 조성근 한국토지주택공사 노조위원장은 “공공기관 전체 490조원의 부채 중 우리 회사 부채가 140조원이다. 한여름에 에어컨 끄라고 하면 끄고 임대주택 지으라면 지었다. 그 후에 돌아온 것은 부채폭탄이었지만 정부는 방만 경영이라며 오히려 노동자에게 희생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산하 한창규 기술보증기금 노조위원장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합리화·정상화 타령해 하도 짜서 이제 마른걸레가 됐다. 우리가 무슨 죄인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석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멈춰라!! 가짜 정상화’라 쓰여 있는 손팻말을 흔들며 ‘낙하산 인사·민영화 음모 정상화대책 분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가짜정상화’, ‘낙하산 인사’, ‘민영화’라고 쓰여 있는 상자를 망치로 부수는 등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뜻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재욱 기자 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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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 소중한 자원

★*… '세계 물의 날'(22일)을 앞둔 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부산여성NGO연합 등 주최로 물 부족 실태 등을 알리는 거리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민철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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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붐비는 난 명품 대제전

★*…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함평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함평군 제공)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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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로 재탄생한 ‘알라딘’

★*…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Aladdin)’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알라딘 역을 맡은 아담 제이콥스(Adam Jacobs), 지니 역의 제임스 먼로 아이글하트(James Monroe Iglehart), 자스민 역의 코트니 리드(Courtney Reed)가 무대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은 디즈니연극프로덕션(Disney Theatrical Productions)이 제공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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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금촌도심 가로지르는 금촌천 생태하천 복원

▲ 파주시 금촌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금촌천이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진:>파주 금촌도심 가로지르는 금촌천 생태하천 복원 /이종태 기자

★*… 시는 20일 금촌역 광장에서 이인재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월롱면 영태리~공릉천 합류지점까지 3.7㎞ 구간 중 금촌동 금촌제1교∼공릉천 합류부 1.9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이사업에는 총 260억원이 투입된다. 금촌천은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이 우려되는 데다 수질이 악화돼 그동안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막대한 재원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 그러다 지난 2011년 6월 파주시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사진:>파주 금촌도심 가로지르는 금촌천 생태하천 복원 /이종태 기자

★*… 금촌천은 하천 폭을 넓혀 범람을 막고 하천변에 생태 통로를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인재 시장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사람과 하천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조성돼 주거환경도 개선되고 금촌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도 살아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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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밝힌 한강대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시는 한강 교량 경관 조명을 '일몰 후 15분'에 점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교량 조명 점등시간을 '일몰 후 15분, 19시'로 변경한 바 있지만 일몰시각이 점차 늦어짐에 따라 점등시각을 위와 같이 재조정했다. 23일 저녁 서울 동작구 본동 용봉정근린공원에서 바라본 한강대교에 조명이 점등돼 있다.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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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절약위해 '일몰 후 15분' 뒤 켜진 조명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시는 한강 교량 경관 조명을 '일몰 후 15분'에 점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교량 조명 점등시간을 '일몰 후 15분, 19시'로 변경한 바 있지만 일몰시각이 점차 늦어짐에 따라 점등시각을 위와 같이 재조정했다. 23일 저녁 서울 동작구 본동 용봉정근린공원에서 바라본 한강대교에 조명이 점등돼 있다.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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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이번 시즌 끝나고 은퇴할 듯”

» 네덜란드 언론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보도. 박지성 선수 ▶

★*…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미드필더 박지성(33)이 2013-2014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언론인 스포르트 1과 풋볼 일레븐 등은 23일 “박지성이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네덜란드 축구 감독인 아드 데 모스를 만나 이 같은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모스 감독은 “박지성이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한 경기를 뛰고 나면 회복 속도가 느리고 예전부터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박지성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시즌부터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는 박지성은 최근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2골, 5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5월 말 동남아시아에서 자선 축구 대회를 개최하고 5월 또는 7월에 결혼식을 계획 중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2015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으며 현재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된 상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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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한 선수 퇴장시킨 ‘황당 심판’
…그것도 프리미어리그에서

▲ 첼시-아스널전 주심, 선수 오인해 레드카드에 페널티킥까지 축구 역사상 유례 없는 오심…심판 경기 뒤 “실수했다” 인정 <사진:>22일 밤(현지 시각)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아스널 경기에서 전반 17분께 주심 안드레 매리너가 키어런 깁스(맨 왼쪽)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시키고 있다. 2014.3.22 / AP 뉴시스

★*…‘축구 종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심이 선수를 오인해 잘못 퇴장시키는 황당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몇시간 뒤 심판위원회 성명을 통해 주심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22일 밤(현지 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아스널 경기. 전반 17분께 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골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작렬시켜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날아갔다. 순간 아스널의 미드필더 알렉스 옥스레이드-채임벌린이 몸을 날리며 손으로 쳐냈다. 그러자 첼시 선수들의 항의 소동이 벌어졌고, 주심 안드레 매리너는 선심과 상의한 뒤 엉뚱하게 수비수 키어런 깁스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시켰고, 페널티킥까지 선언했다.

축구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오심이었다. 이와 관련해 심판위원회는 “안드레는 경험이 많은 심판이다. 자신도 선수를 오인한 것에 실망했다.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는 성명을 내놨다.전반 5분 사뮈엘 에투, 7분 안드레 쉬를레의 골로 2-0으로 앞서가던 첼시는 아자르의 침착한 페널티골 성공으로 3-0을 만들었고, 이후 오스카르(2골)의 추가골 등이 터지며 대승을 거뒀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첼시는 21승6무4패 승점 69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아스널에서 1000번째 경기에 나섰던 명장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잔칫날 6골 차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1996년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벵거 감독은 앨릭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 이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한 클럽을 1000경기 지휘한 4번째 감독이 됐다. 이날 6점차 패배는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당한 최다 점수차 패배 타이 기록이다. 2011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8로 진 적이 있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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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챔프전 진출

▲ 22일 오후 청주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신한은행 선수들이 KB스타즈를 87대 80으로 꺾은뒤 즐거워 하고 있다. 2차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KB스타즈를 모두 꺾은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을 가진다. /연합뉴스

★*…안산 신한은행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국민은행과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에서 87-80으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신한은행은 25일부터 정규리그 1위 춘천 우리은행과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다.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맛봤다.신한은행에 맞서는 우리은행은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5승2패로 우리은행이 앞섰다.이날 경기는 3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3점슛에 강점이 있는 국민은행은 3쿼터에만 3점포 6방을 쏘아 올리며 59-60으로 신한은행과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4쿼터들어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면서 승부의 무게 추가 신한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스트릭렌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골밑 득점을 올렸고 62-61에서는 3점슛과 속공을 연달아 성공, 67-61을 만들어냈다. 국민은행이 마리사 콜맨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3점슛 2개를 연달아 꽂아 경기 종료 5분34초 전에는 76-67로 점수 차를 벌렸다.78-69로 앞선 경기 종료 4분05초를 남기고는 3점 플레이까지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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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헤드기어 시연회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세계태권도연맹의 전자호구 공인업체인 대도와 KP&P사의 불꽃 튀기는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다.이날 양사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 주최로 '전자 헤드기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WTF는 19일 제25차 총회에서 전자호구를 머리 부분에도 쓸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 전자호구 헤드기어 도입을 예고했다. 지금은 몸통에만 전자호구를 착용해 자동으로 득점 여부를 가리고 머리 득점은 심판들이 직접 주고 있다. 헤드기어도 전자호구 시스템을 적용하면 비디오 판독으로도 가려내기 불분명한 득점 상황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판정을 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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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판정’ ISU에 제소”…체육회·연맹 ‘눈치보기’

▲ “판정번복 불가능”이라면서 강행 소치때부터 정치권서 압박해와 “애꿎은 선수만 불이익” 비판도 <사진:>김연아(왼쪽)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열린 2014 소치겨울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시상식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악수하고 있다. AP 뉴시스

★*…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지난달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24)가 은메달을 딴 것에 대해 국제빙상연맹(ISU) 징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연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로서 체육회와 빙상연맹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번 제소로 결과가 바뀌기는 어렵다. .... 한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는 “결과가 바뀐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없는데, 우리 선수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당장 일요일에 세계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어린 선수들이 있다. 김연아 선수도 중요하지만, 다른 어린 선수들의 앞날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빙상연맹도 “항소나 제소가 국제연맹 및 국제 심판진과의 관계 악화로 이어져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어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겨울올림픽 당시 소치를 방문했던 정치권 인사들은 ‘국민적 여론이 이런데 빈손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빙상연맹을 강하게 압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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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대’ 김수현 대만 방문…폭발적 환영

▲ 공항 당국은 일부 팬들이 오전 5시께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몰렸다고 전했다.<사진:> 배우 김수현이 팬미팅을 위해 21일 대만에 도착해 공항 입국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수현은 당초 10여 분만에 통관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입국 심사대에서부터 공항 관계자와 팬들에 둘러싸이면서 입국장까지 다다르는데 30분 이상이 걸렸다.공항 경찰 등 안전요원 100여 명이 현장에 나와 질서를 유지했으나 김수현이 입국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과 취재진 등이 순식간에 한꺼번에 뒤엉켜 대혼란 상황을 연출했다...대만 소녀 팬 리자쉬안(李家萱·16)은 "오늘을 몇 날 며칠을 기다렸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떠밀려 김수현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면서 울상을 지었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많은 대만 팬을 가지고 있다.대만에선 별그대의 여주인공인 전지현이 드라마에서 입고 나온 상표의 옷과 액세서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극 중에서 언급된 '치맥'(치킨과 맥주)도 인기를 끌고 있다.김수현은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 열리는 팬 미팅 등 대만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로 이동하는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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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하지원 임주은, 서상궁 놀라게한 첫 맞대면

★*…[뉴스엔 하수정 기자]'기황후' 하지원이 황후가 된 임주은과 첫 맞대면을 한다. 3월2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40회에서는 귀비에 책봉된 하지원과 그녀를 밀어내고 새 황후 자리에 오른 임주은이 처음 대면한다.공개된 사진에서 하지원은 꼿꼿한 표정으로 임주은을 마주했다. 또 하지원에게 옅은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 얘기하는 임주은 모습은 두 여인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극중 바얀(임주은 분)은 타환(지창욱 분)을 비롯한 사람들 앞에서 어진 황후인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승냥(하지원 분)을 견제하며 황자 아유시리다라를 독살하려던 범인이었다. 또 다시 승냥과 대적할 악녀의 등장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미소 짓는 겉모습과 달리 시커먼 속내를 지닌 바얀은 타환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승냥을 견제하고 있다. 승냥에게서 타환을 뺏어오겠다는 결심을 보여 첫 대면 후 어떤 상황으로 몰아넣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3월24일 오후 9시45분 방송한다. (사진=MBC)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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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신 최희-이휘재‘호흡맞춘 깜찍 포즈’

★*… [뉴스엔 장경호 기자]Y-STAR 신규 프로그램 '부부감별쇼 리얼리?'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3월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CU이디어센터에서 펼쳐졌다.이날 MC 이휘재, 최희 전 아나운서, 지상렬, 김효진, 김인석, 민지영 등이 참석했다.개그맨 이휘재와 최희 전 아나운서가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공동 MC로 첫 호흡을 맞춘다.

'부부감별쇼 리얼리?'는 대한민국 유별난 부부들의 일상생활을 VCR로 보여준 후 이 중 진짜 부부를 연예인 감별단(지상렬, 김효진, 김인석, 민지영)이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대 부부들이 다양하게 사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4월1일 첫 방송된다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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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임, 수영복 완벽 몸매 비결? “바다 수영”

▲ 배우 이태임이 완벽한 수영복 몸매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이태임은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완벽한 수영복 몸매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 이에 이태임은 “바다수영을 즐긴다. 사촌이 바닷가 근처에 살았는데, 바닷물로 채워진 수영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이태임은 지난 2010년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아나운서 윤서영 역을 맡아 열연하던 당시, 시원하게 뻗은 긴 다리와 육감적으로 살아있는 에스(S)라인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을 입어 화제가 됐다.

극 중 한밤의 야외 수영장에서 별빛 아래 유유히 물살을 가른 이태임의 완벽한 몸매는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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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잡수,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KBS 방송불가

▲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1일 KBS의 뮤직비디오 3월3주차(14~20일) 심의 결과에 따르면,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이 불가됐다. 레이나·나나·리지 등 멤버들이 음식물 등을 담는 비닐 포장팩에 들어간 장면 등이 문제가 됐다.

★*… 엽기 콘셉트를 내세우는 오렌지캬라멜은 초밥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분장으로 나서고 있다. 노래는 파키스탄 펀자브 족의 민요에서 차용했다고 알려진 ‘주티 메리 오이 호이 호이(Jutti Meri Oye Hoi Hoi)’를 기반으로 한다. 활동 중인 무대에서는 사탕, 비빔밥, 도너츠 등의 콘셉트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에 대해 찬반 논쟁이 불붙었다.

문화평론가인 진중권 교수(51·동양대)는 22일 트위터에 “뮤직비디오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고 적었다. MBC와 SBS에서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났다. 오렌지캬라멜의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는 문제가 된 장면을 수정, KBS의 뮤직비디오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앞서 오렌지캬라멜은 2010년 유닛으로 결성돼 ‘마법소녀’ ‘아잉~♡’ ‘방콕시티’ ‘샹하이 로맨스’ 등으로 활동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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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현 作 '법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 충북 청주의 중견 사진작가인 이규현씨가 첫 개인전을 '천년의 미소'라는 제목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층 소전시실에서 연다. 사진은 2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선보인 이씨의 작품 '법주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1호)이다. 사진 하: '경주 감산사 석조 아미타여래입상'(국보 제82호)이다.(사진=이규현 작가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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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에 맞는 순간까지 대한독립만세!

★*… 21일 경남 사천시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 재현 축구대회에서 학생들이 일본군에 맞서 만세를 부르다가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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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고지도로 본 동해전' 둘러보는 내빈들

★*…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세계 고지도로 본 동해전'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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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우주선이 착륙?…DDP 오늘 개관

▲ 최첨단 기법을 적용해 서울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를 표방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착공 5년 만인 21일 개관했다. / 연합뉴스

★*…서울 중구 옛 동대문운동장 터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착공 5년 만인 21일 문을 열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f/w 2014 서울패션위크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있다.

★*… 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최첨단 기법을 적용해 서울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를 표방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착공 5년 만인 이날 개관했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6만2692㎡의 부지에 총면적 8만6574㎡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층 건축물로 지어졌다.이날 개관에 맞춰 패션쇼와 전시회 등 축하 행사들이 잇따라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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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 사로잡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관에서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외국 초청 인사들에게 훈민정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민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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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물광대 '꿈꾸는 산대'

★*…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DDP개관 축하행사에서 풍물광대 '꿈꾸는 산대'가 전통공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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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퍼레이드 관람하는 시민들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2014 인사동 한복 축제'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거리 일대에서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이날 행사는 인사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복입기 생활화를 확산시키기위해 마련됐다

[늘 사랑]

이모저모 영상칼럼 잘보았어요

[은빛요정]

궁노루님 잘보았어요

[달빛]

영상칼럼에 즐겁게 머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