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 속으로
주의 빛을 빨아들이리 한몸이라 느껴질 때까지 자석처럼 붙들리리니
성령의 빛이 나의 입술을 밝히고 사랑의 빛이 내려앉아 감동된 눈빛 되겠네
말씀의 빛에 생각이 이끌려 영혼 전체가 치유를 지나 임재 속으로 이끌려 가리
주의 빛 속에서 맑은 생각을 소유하는 신비스런 기쁨을 얻어야 하리니
성령의 능력에 감동된 입술로 천국의 향기를 뿌리며 찬양하리라
세상과 구별된 노래이기에 헛됨이 없는 거룩한 즐거움 얻으리
마음을 온전히 빼앗긴 것처럼 나의 시선도 온전히 빼앗겨 버리면
나의 것으로 지배 받던 지체들이 주의 신령한 빛으로 지배 받으리니
곧 세상엔 존재할 수 없는 사랑빛에 동화되어 유쾌한 영혼 되리라
주와 화목하다는 것은 주의 뜻을 때때마다 깨달아 인도함 받는 것이니
나의 마음이 열려 있고 하늘문 또한 열려 있어 영으로 늘상 소통하는 것이라
날 향하신 뜻에 놀라워하고 그 은혜에 감격하여 감사하는 것이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에 남에게도 자연히 기쁨을 끼치게 되리니
만왕의 왕께 영광 올리는 삶이 한평생에 가장 위대한 업적이듯이
타인에게 유익 끼치는 삶이 가치있음은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기 때문이라
현재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주로부터 공급받지 않은 것이 없기에
내 것이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오류이며 어리석은 착각 중의 착각이로다
선한 청지기 되고픈 나의 마음을 그가 읽으시고 많은 것으로 맡기어 주시리
과연 즐거운 일이 열리리라 존귀한 자의 복을 받은 만큼 나의 사명도 커지리니
가벼워진 영혼의 경쾌한 걸음처럼 이기는 자의 통쾌한 마음 품으리
주의 사랑을 소유한 부요함을 시시각각 전달하는 활달한 손과 발 되리라
2023. 9. 01.
- 에스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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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 속으로】
에스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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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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