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풍란 이외에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석곡 2100개체를 8월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날개하늘나리 400개체를 9월에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날개하늘나리.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계의 필수 구성 인자인 식물종의 복원은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한려해상에만 존재하는 멸종위기종 2급인 칠보치마 등 멸종위기종 식물들의 복원도 차례차례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멸종위기종 식물은 모두 77종이 지정돼 있으며, 국립공원 안에는 전체 지정종의 56%인 43종이 자생하고 있다. 이근영 선임기자
◇ 멸종위기종인 ‘풍란’과 ‘석곡’ 등이 성공적으로 복원됐다.풍란.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풍란, 2급인 석곡과 날개하늘나리를 6월부터 9월까지 한려해상, 월출산, 오대산 등 3개 국립공원의 자생지에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에서 온몸이 갈색털로 뒤덮인 희귀 새끼 물개가 발견돼 화제다. 이 물개는 이른바 ‘백색증’이라 불리는 ‘알비노’(신체 전반이 백화되는 질환)를 앓고 있어 일반적으로 까만 물개들의 외모와 달리 갈색 털과 푸른 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 시베리안 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사할린주(州) 튤레니 섬에서 태어난 지 한 달 된 갈색 털옷을 입은 새끼 물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물개의 별명은 ‘미운 오리 새끼’다. 까만 털옷을 입은 다른 물개들과 달리 털이 희고 지느러미가 붉으며 눈이 파랗기 때문이다. 색깔이 흰 알비노 물개가 발생할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드물다.<△ 사진:> 베리안 타임스 트위터 캡처
○··· 일반적으로 알비노 질환을 앓는 물개들은 시력이 약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생존하고 번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외모도 일반적인 물개들과 달라 포식자들의 눈에 잘 띄어 잡아먹히거나, 무리에서 외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1년 이 섬에서 발견된 알비노 물개 ‘나타냐’는 다른 물개들과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부모와 무리에게 버림받았다. 이후 야생에서 홀로 떠돌아다니다 현재는 보호소로 옮겨진 상태다.
◇ 물개 서식지로 알려진 튤레니 섬에서 알비노 물개가 무리에 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베리안 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 러시아 생물학자들은 이번에 발견한 물개를 꾸준히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식지에서 무리에 버림받을 경우 구조하기 위해서다. 다행히도 이번에 발견된 물개는 아직까지는 무리 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비노 물개를 발견한 해양포유류 생물학자 블라디미르 부르카노프는 “먹이도 잘 먹고 매우 활동적이다. 다만 다른 물개들이 알비노 물개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있어서 걱정된다. 아직까지 무리에서 쫓겨나거나 물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남명 인턴기자
○··· 가상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은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과 입양 전과 후의 모습을 화보로 만들었습니다.이 사진 속 개들은 보호를 받고 있는 유기견들로, 이 사진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이 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출처 허핑턴포스트
◇ 애꾸눈 어미닭과 건강한 어미닭은 누가 제 새끼를 잘 키울까? 애꾸눈 닭은 노는 듯 병아리를 품기만 했다. 건강한 닭은 벌레를 잡아주느라 부리와 발톱이 다 닳고, 고양이와 솔개가 나타나면 죽을힘을 다해 싸워 병아리를 지켰다.그림 한국고전번역원 제공
○··· 결과는? 자녀 일을 시시콜콜 해주는 ‘헬리콥터 엄마’가 보면 뜨끔할 우화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쓴 ‘할계전’이다. 이솝우화 뺨치는 비유와 반전이 숨어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진 않다. 한국전래동화 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탓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이 옛글 속에 숨은 보물을 뽑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우리 고전 이야기 4권을 펴냈다. ‘우리 고전 쏙쏙 뽑아 읽기’ 시리즈의 문을 여는 <베개야, 미안해>(김은의 글, 허구 그림) <눈 셋 달린 개>(하승현 글, 김주리 그림)와 ‘우리 고전 재미있게 읽기 시리즈’ 3, 4권인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여운 글, 오현경 그림)과 <강희맹의 훈자오설>(김일옥 글, 최미란 그림)이다. 어린이책 작가가 쓰고 고전 연구자가 감수해 이야기 맛과 원전의 말맛을 놓치지 않는다.
고양이 쥐잡기(묘포서설), 바느질하는 일곱 벗(규중칠우쟁론기) 등 우화 18편을 엮은 <베개야…>는 ‘생각 톡톡 지혜 쑥쑥’ 코너로 생각의 공간을 둔다. <눈 셋 달린 개>는 은혜를 갚고 영묘했던 동물 이야기 32편을 묶었다. 강희안과 강희맹은 세종대왕을 이모부로 둔 조선의 형제 문필가. <…양화소록>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예서로 열한살 머슴 감국이의 원예일기 형식으로 풀어썼다. <…훈자오설>은 두 아내에게서 열여섯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훈계 대신 자식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엿볼 수 있다. 권귀순 기자
◇ 고대어의 후예인 북아메리카 서식 동갈치. 피부에 에나멜질의 단단한 비늘이 있다. 사진=Brian.gratwicke, 위키미디어 코먼스
○··· (...)육지에 사는 네발동물은 이에만 에나멜질이 있다. 그러나 상어나 북아메리카의 동갈치는 피부에도 있다. 비늘 바깥에 형성된 경린질이라고 불리는 단단한 에나멜층이 비늘을 보호하는 구실을 한다.
이들은 모두 고대 기원의 물고기여서, 애초부터 이는 원시 물고기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스웨덴 과학자들이 동갈치의 유전체를 조사했더니 이 물고기는 사람의 이를 구성하는 에나멜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3개의 단백질 가운데 2개를 합성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 [서울신문 나우뉴스]바다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주워서 되돌려준 돌고래의 영리한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 영상은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소속 인기 치어리더인 테레사 씨가 9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테레사는 최근 바하마 블루라군 섬으로 동료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갔다가 돌고래들과 수영할 기회가 생겼다. 돌고래와 사진 촬영하는 테레사 씨.
○··· 이에 테레사는 물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을 옆에 있던 한 남성에게 건넸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잡으려던 남성이 그만 바다에 떨어뜨리고 만 것이다.테레사는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고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 그런데 그 순간 수면 쪽으로 검은 그림자 하나가 비치더니 돌고래 한 마리가 입에 떨어진 스마트폰을 물고 올라온 것이다.이렇게 스마트폰을 건네받은 남성은 다시 테레사에게 무사히 건넬 수 있었다.이 놀라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239만 회 이상 재생됐고 4만 7000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으며 2만 2000여 명이 공유했다. 사진=테레사 씨/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 살아있는 폴스캣 상어. 측정후 곧바로 바다로 돌아갔다.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정평이 나 있는 ‘블롭피쉬’만큼 찌그러진 얼굴을 지닌 희귀 상어가 최근 스코틀랜드 바다에서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해양 생물학자들이 아우터헤브리디스제도 바라섬 인근에서 못생긴 상어 한 마리를 포획해냈다.‘폴스캣 상어’(학명 Psuedotrakias microdon)라는 이름을 지닌 이 상어는 수심 1400m의 깊은 수심에 사는 심해 상어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 발견이다.
전체적으로 검은 회갈색 몸을 지니고 있으며 3m까지 자라는 이 상어는 길고 좁은 눈과 크고 육중한 몸을 갖고 있으며 해저를 따라 느리게 헤엄친다.또 큰 입과 달리 작은 이빨이 촘촘하게 나 있어 작은 어류나 무척추동물, 사체 등을 먹어 바다의 청소부라고도 할 수 있다.이 상어는 스코틀랜드 외에도 캐나다, 브라질,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하와이, 일본 등 해역에 서식하지만, 좀처럼 수면 쪽으로 올라올 일이 없어 발견조차 어렵다고 한다.
○··· 심해서 포착된 폴스캣 상어./ 이번에 발견된 폴스캣 상어는 몸길이 2m, 몸무게 60kg 정도로 측정됐으며, 인식표를 단 직후 바다로 되돌려 보내졌다.이번 포획은 스코틀랜드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해양조직 ‘마린 스코틀랜드’의 프랜시스 니트 박사는 “이 상어가 배 위로 인양됐을 때 꽤 놀랐다”면서 “지난 10년간 조사하면서 이런 상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크고 흐물흐물한 생김새가 흥미롭다”면서 “마치 버려진 소파와 같이 보였다”고 덧붙였다.한편 폴스캣 상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절멸위기종’(Threatened Species)으로 분류돼 있다.사진=스코티시 샤크 태깅 프로그램 윤태희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알려진 '스쿠터' 옆에선 찻잔도 커 보인다. 흰색 털로 뒤덮인 몰티즈 품종의 뉴질랜드 애완견 스쿠터는 키가 8cm 에 불과하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인 부부(BooBoo·치와와)보다 2cm 작다. 주인 셰릴 맥나이트에 따르면 현재 6개월 난 스쿠터는 생후 2개월 이후 성장이 멈췄다. /NZPA
○··· 【타이위안(중국 산시성)=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동물원에서 지난 6월 25일 태어난 레드판다 새끼 두마리가 개로부터 젖을 빨고 있다. 생후에 어미로부터 버려져 굶주리던 이들 새끼들은 이제는 엄마나 다름없는 이 개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핌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현지
○··· '몬스터 호텔 2' 26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복사용지 전문기업 더블에이 코리아 주최로 열린 '더블에이 환경 인식 향상 캠페인'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캠페인 의의를 나타내기 위해 CO2 몬스터와 지구를 지키는 더블에이마스코트 등이 캠페인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 두발로 걷는 토끼가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스타로 떠올랐다. 사이먼이라는 이름의 토끼는 앞발을 들고 기립한 상태에서 한 참을 걸어 다닐 수 있다.토끼가 묘기 자체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두발 보행은 먹이를 입에 넣기 위한 동작이다. 묘기도 묘기지만 하얀 색 털과 깜찍한 외모도 폭발적 인기의 비결이다.김경훈 기자
○··· 다. 천방지축이다. 얼음 가루에 누워 등을 문지르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새끼 북극곰 옆에 있는 어미는 이를 지켜보고 있다. 급기야 사건이 일어났다. 뛰어다니던 새끼 북극곰이 물에 빠진 것이다. 어미곰은 이 상황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민첩한 동작으로 물에 뛰어든 어미는 새끼의 든든한 보호막을 자처한다.
온몸으로 새끼를 막는다. 앞발과 주둥이를 이용해 새끼를 물 밖으로 밀어낸다. ‘새끼 북극곰 구하는 엄마 북극곰’ 영상은 일본 아키타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어미의 이름은 ‘쿠루미’이고, 태어난 지 넉 달이 된 새끼의 이름은 ‘밀크’다. “헌신적인 모성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김재현 리포터
○··· [서울신문 나우뉴스]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호텔이 외신에 소개됐다.이 호텔의 이름은 기린 장원(The Giraffe Manor).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당에는 희귀 종인 로스차일드 기린이 여덟 마리나 뛰어논다. 숙박객들은 잠을 자거나, 한가로이 밥을 먹다가 창문에 불쑥 고개를 들이민 기린들을 마주하는 난감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하지만 방문객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오히려 야생동물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현주인인 타냐와 마이키 커-허틀리 부부는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이 있다가 몇 년 전 운좋게 이 호텔을 샀다.”면서 “기린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매일 꿈을 꾸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 서울대공원 에서 지난 7월 9일 태어난 수컷 기린 ‘엘사’(오른쪽)와 엄마 ‘환희’. 현재 엘사의 키는 2m30㎝, 몸무게는 180㎏이다. 환희는 키 4m60㎝에 몸무게 950㎏으로, 8년 전 이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박석현 사육사는 “더위에 약한 기린이 영화 ‘겨울왕국’ 주인공처럼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엘사라고 이름 지었다”며 “24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대공원] DA 300
▷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 2020 후보작 코로나로 전 세계인이 우울과 상실감에 빠진 올해에도 사랑스럽고 재미난 동물들이 찾아왔다. 영국 야생동물 사진작가 폴 존스 힉스와 톰 슬랍이 영국의 동물보호단체 본프리재단과 함께 여는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The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2020 후보작들이 발표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는 2015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주최쪽은 “코로나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이는 또다른 ‘기회’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많은 사람과 연락하고 소통할 수 있다. 대신 탄소 배출은 크게 줄었다. 우리는 모두 집 안에서 환경 보호 운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래 올해 후보작들을 감상해보자.사진 The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2020(사진 재판매 금지)
▷ 기반시설 설치에 국비 83억6000만원 지원 계획 함평천지한우. (사진=함평군 제공)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가 함평 축산특화농공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함평군 '축산특화농공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특화자원 등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략산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다.
지역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위한 국비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특례, 세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국토부는 함평축산특화농공단지의 조성을 위해 신설되는 진입도로와 테마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에 국비 83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코스피 순매수 상위 10종목 상승률 32% 기관 17.4%보다 2배 가까이 앞질러 코스닥도 122%>74%…외국인 추격 올해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이 기관투자자 선호 종목의 수익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6일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거래소에 요청해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지난해말 대비 평균 상승률은 15일 기준 32.4%로 나타났다. <△ 사진:>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세워진 황소상. 한겨레 자료
○··· 같은 기간 국내 기관투자자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상승률은 17.4%로, 개인 수익률이 2배 가까이 높은 셈이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11.2%다. 개인들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샀고, 에스케이(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카카오 주가가 148.2% 급등해 효자 노릇을 했고 10번째로 많이 산 엘지(LG)화학도 128.7% 올랐다. 기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엘지전자, 에스케이바이오팜, 미래에셋대우, 현대모비스 차례로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78.5%)와 8번째로 많이 산 포스코케미칼(79.3%)이 8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
▷ 연구진은 우선 이 가위를 이용해 정자를 만들지 못하는 불임 수컷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다른 수컷의 정자 생산 줄기세포를 이 불임 수컷의 고환에 이식했다. 그러면 이 수컷들은 다른 수컷의 유전자 정보만을 가진 정자를 생산하게 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연구진은 대리부 기술을 이용해 짝짓기한 생쥐한테서 다른 수컷 생쥐의 유전자를 가진 2세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 대형 동물한테서는 아직 2세까지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기술이 축산업에 적용될 경우 우수한 유전자 특성이 자연스러운 교배 방식에 의해서도 널리 퍼질 수 있게 된다.
○··· 연구진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더 좋은 고기를 더 많이 생산하거나 질병에도 강하고 더위에도 잘 견디는 가축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과 건강에 부담을 주는 물과 사료, 항생제 투여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 멸종위기종의 번식을 돕고 근친 교배로 인한 악영향을 막는 데도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연구진의 일원인 유타주립대 이리나 폴레재바 교수는 "이 기술은 우수한 형질의 가축을 보급하기 위해 선택적 교배 기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유전자가위로 고환에 다른 수컷 정자 줄기세포 이식 좀 더 나은 육종 방식의 개발인가, 생명윤리에 어긋나는 또 다른 유전자변형 기술인가?
생각해야 할 거리를 던져주는 새로운 생명과학 기술이 등장했다. 유전자편집을 이용해 다른 수컷의 정자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워싱턴주립대 수의대 존 오틀리 교수가 이끄는 미-영 공동연구진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유전자가 아닌 다른 수컷의 유전자를 가진 정자를 생산하는 동물을 만들었다. 대리모가 타인의 유전자가 자라는 자궁을 빌려주는 것이라면, 이 기술은 타인의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을 빌려준다는 점에서 ‘대리부’ 기술이라고 부를 만하다. <△ 사진:> 다른 수컷의 정자를 만드는 대리부 황소. 워싱턴주립대 제공
○··· 현재 소싸움이나 경주에서 우승한 황소나 말의 후손을 번식시키려면 비싼값을 치르고 교배시키거나 정액을 받아 인공수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된 대리부 기술을 이용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우수한 형질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수컷의 정자를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번식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과학자들은 6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크리스퍼-카스9이라는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수컷의 번식을 관장하는 유전자(NANOS2)가 작동하지 않는 생쥐, 돼지, 염소와 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크리스퍼-카스9은 DNA에서 원하는 부위를 잘라내고 이어붙이는 역할을 하는 효소와 단백질로 이뤄진 유전자 가위다. 크리스퍼는 표적으로 삼은 유전자 부위로 안내해주는 물질이고, 카스9은 이를 절단하는 분해 효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