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정봉주 행사에는 생업(식약동원가든)때문에 참가를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가 가게를 비우고 여러 행사를 다니다 보니 부가세 신고자료도 준비를 못했고 식당운영도 약간 느슨해진거 같아
재정비를하느라 그랬구요 큰맘 먹고 오늘 취중봉담 행사는 두아이를 데리고 동네형(화성장비)님이랑 같이
자전거와 벙커원 평생무료이용권을 싣고 일단 벙커원으로 향했습니다.
벙커원에서 무료이용권으로 샌드위치세트를 먹고 바로 행사장으로 왔습니다.
자봉을 신청했었는데 애들때문에 옷이랑 도시락만 먹고 자원봉사를 못했네요
제가 이런행사에 나가고 와이프가 가게를 보는 조건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 거라서 제가 처음에 너무 의욕만 앞서서
자봉을 신청한거 같네요.. 옷값이랑 도시락값은 돈으로 드리겠습니다. 근데 어디다 드려야 할지
6시쯤 되어서 두아이와 평생무료이용권을 들고 기남회원분들 계시는 곳으로 왔습니다.
평생무료이용권과 제 얼굴을 보시고 많이들 알아봐 주셔서 많이 인사 나누었습니다.
제가 일일이 닉은 기억을 못하지만 알아봐 주셔서 너무 고맙고 황송했습니다.
??엄마님이(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닉을 잘 기억못해요) 본인 아들도 있는데 저희 두 아이를 잘 봐 주셨습니다.
오늘 평생 무료이용권에 F3및 유명인들 사인좀 받을려고 했거든요 좀 오래되어서 헤어진 부분이 많아서
코팅을 하려구 했거든요 애들을 데리고 다닐수 없어서 무정하게 혼자서 싸인받으러 다녔는데 ??엄마님이
너무 고맙게도 잘 봐주셨습니다. 그래서안양까지 모셔다 드릴려고 했는데 그냥 가셨네요
식약동원으로 오세요 좋은 음식으로 보답할께요
공연을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생각도 못했는데(내심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만 나서야 하는데) 탁교수님이 저를
무대로 부르시는거에요 살짝 고민하다가 무대로 나갔습니다. 근데 저는 정말 무대 체질인가 봅니다.
동영상이 없어서 보여드릴수도 없고 근데 흐린기억속의 그대 하나로 너무 우려먹는듯 해서 허각의 언제나를 할려고했는데
탁교수님이 흐린기억속의 그대 요청해서 그냥 불렀습니다. 그래도 할때 마다 퍼포먼스가 다르니 약간은 색다르실듯^^;
행사가 마무리 되고 두아이와 자전거를 타고 빠져 나가는데 주변 많은 분들이 박수도 쳐주시고
환호해 주시고 주변사신다고 명함 받아가신분도 많으셨구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도 이미 스타인가 봅니다. 자전거 타고 가면서 한손을 관중들에게 흔들더라구요
아버지를 닮아서 노래 나올때 마다 춤도 추구요 저희 앞테이블에 우리 아이들 동영상 찍으시던데 보내주시면 감사
2시에 점심 먹고 아무것도 못먹어서 기남분들 모이신데 가서 통닭조금 먹고 어떤분이 꺼내신 김밥을 두줄씩이나 먹었습니다.
김밥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 20분정도 계셨는데 너무 배가 고프다 보니 인사를 다 나누지 못했네요..
10시 40분쯤 성남 사신다는 여자2분 남자2분을 모시고 성남에 내려 드리고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저희 집에 도착하니 12시 20분이네요...
나대기 좋아하는 아버지를 잘못 만난 저희 아이들이 오늘 오전 11시에서 부터 밤 12시까지 고생이 많았네요..
그래도 이런 모임 올때 마다 저는 와이프가 많아집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잘 챙겨주시고
먹을것도 주시고 화장실도 데려가 주시고 그래서 제가 이런 행사에 참여할 용기를 주시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둘을 봐야 하는것이 부담이 컸는데 둘째 셋째 넷째 와이프덕에 행사에 적극 참여 할수 있었네요..
그래도 장시간동안 크게 때쓰지 않고 잘 참고 아빠를 따라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립심과 사회성을 중점적으로 키우고 싶네요 ^^;
그리고 한가지 더 바란다면 무대매너~~
첫댓글 신랑이 몸이 안 좋아 못 가고 있는데 강원도에 여행 간 친구가 전화를 걸어 옵니다.
나 선풍기 안 끄고 온 것 같은데 우리집에 좀 갔다오면 안 될까...
그럴 성격은 아닌데 싶으면서도 걱정스런 마음에,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집안에 들어섰는데 선풍기는 조용합니다.
집에 돌아오니 취중봉담 생중계도 끝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는 까스불 안끄고간거 아니면 갠잔아라고 말해주세요
만약 그 시간 여의도에 있었고, 저와 연락이 안되었더라면 하늘이 노래졌을 친구의 마음 생각하고, 오가는 버스안이 너무 시원해 황당하기는 해도 짜증도 안 났다는..ㅎㅎ
바다님 많이 뵌듯
인부천 바다님이 아니신듯
어제 완전 스타셨어요???어제 노래하신분들중 관객호응짱!!!경기남부의 명가수랄까???
제가 생각해도 F3다음으로 제가 호응이 제일 좋았죠 ^^;
디쑤!!!!!!!!!!!
어제 챨스장님 멋있었어요~ ^^ 최고!!
꼼수만평에 이재석님 ^^; 벙커원 평생 무료 이용권에 싸인 감사했습니다.
짱!!!
짱이라구 하신분도 계시구요 짱나 하신분도 계시네요 ^^; 과다 노출로 인한 피로감 누적
형님 즐거워써요 ㅋㅋ
시니야~~ 넌 무서워써요 ㅋㅋ
어제 정말 반가웠어요~~언제나 열정적인 무대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식약동원가든을 위해주시는 저의 일빠팬 어빠님 처음에 선그라스 끼고 계셔서 누군지 몰랐어요?
옆에 저희 가게 같이 오셨던 분 맞죠 ^^; 저도 그런 자리에서 뵙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 나중에 점심한번 사드릴께요 ^^;
경기남부에는 인재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찰스장님 무대 참 신나게 봤습니다. 그리고 경기남부 쪽에서 여의도 오신분들도 많고 자봉도 많이들 도와주신걸로압니다. 특별히 저와 순찰조 같이 돌아주신 화성장비님.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서울강서)
혹시 장비오라버니랑 어버이연합 담당(?)하셨던 분이신가요? 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옥수님 반갑습니다. 순찰조셨네요? 그럼 40대? 하안님 우리 인사 나눈듯
늦은시간까지고생하셧네요 더운데고생도많으셧구요 못다한얘긴담으로미뤄졋네요
못다한 이야기라~~ 뭐가 있을까요?
챨스쟝님을 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언제 식약동원에 한번 놀러 가보고 싶네요^^
꼭 놀러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해피바이러스 전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