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유정의 업력으로 충만해 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에너지를 끌어다 쓰느냐에 따라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된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불보살님의 에너지에 주파수를 맞추면 그분들의 가피를 입게 되고, 악력에 초첨을 맞추면 악령이 내 몸에 접신된다.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것들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의 업력에 초점을 맞춘다고 할수 있다.
이는 마치 우리가 TV의 채널이나 라디오의 정해진 주파수에 작동하면 그 채널이 켜지는 것과 같고, 위성에서 송신을 보내듯 그렇게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고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우리가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들이 유령이나 귀신이라 부르는 비인(非人)에 대해서 우리눈에 보인다고 인정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보이는 존재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주의 무한한 유정 무정에 대한 자비심의 가르침을 우리의 깊이 새겨 사유하고 실천해야 한다.
<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강선희지음- 에서 발췌 >
"티벳사자의 서"가 많이 어려운 반면 이책은 쉽고 다가서기 편하게 써놓았네요. 불교에 관심있으신 분들 읽어보시면 좀더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수 있을듯 하여 소개해봅니다.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