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페에서 보노보님의 글을 보고 시도해 본 치킨토마토스튜입니다
스킬렛에 오일을 두르고 닭을 먼저 익힙니다
소금 후추로 적당히 간을 하구요
노릇하게 익힙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하고
양파,감자,당근,브로콜리는 큼직하게 썰어 둡니다
토마토케첩 한스푼과 토마토깡통(생토마토면 더 좋았을듯해요)
그리고 치킨스톡 하나
12인치 더치오븐에 익힌 닭을 먼저 놓고
준비한 야채와 재료들을 쏟아붓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입니다
끓어서 김이 나오면 불을 줄이고 졸이면 되는데
겨울캠핑장에서는 난로를 이용하면 좋더군요
중간쯤에 월계수잎과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고 조금 더 졸여줍니다
아침에 해장으로도 괜찮더군요^^
요렇게 빵을 찍어 드시면 든든합니다
첫댓글 맛있게 잘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있게 잘 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스프를 끓이면서 스튜라는 것이 우리나라로 치면 찌게와 비슷한데 우리나라는 간이 세서 밥과 먹고, 스튜는 맨입으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맞나요? 저는 아직 스튜라고 이름 붙인것을 정식으로 먹어보질 못했어요.
맞습니다. 스튜는 오랫동안 끓인 고깃국이지요. 야채국도 있지만...그렇찮아도 이번 모임에서 비프 스트로가노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기대하셈~~
저도 처음 해보고 처음 먹어 봤는데 괜찮았어요..^^
요리의 구성이 치킨 카차토레랑 비슷하군요. 토마토소스랑 졸이면 닭고기 담백한 맛이 더 두드러지더군요. 늘 먹는 매콤한 맛이 아니고 새콤 달콤한 상큼한 맛도 나고... 멋진 요리 잘 감상했습니다 ^^
카차토레? 뭐 모르는 거는 배우면 되겠죠^^ 감사합니다~
카차토레는 닭고기 게시판에 있어염~~^^; 근데 저는 깡다구님을 블로그나 캠바에서 볼 때마다 왜 남자일꺼라고 생각했을까요...닉이 조금 쎄서 그런가...? ^^
오~~~깡다구님 짝짝짝!!! 너무 멋지게 잘 만드셨네요...주말 메뉴로 이걸 준비해야겠어요...아~~~캠핑가고 싶따...
보노님 따라하면 완전 꽝인 제 요리솜씨로도 훌륭한 요리가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