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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산 바래봉은 소백산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쭉명산이어서 5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찿는 곳이다.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하여 바래봉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 있다. 바래봉은 능선으로 팔랑치, 부은치,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로 이어진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맑은 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황봉 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
바래봉은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며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중간부 구릉지대, 8부능선의 왼쪽, 바래봉 정상아래 1100미터 부근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으로 팔랑치 부근이 가장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팔랑치에서 능선을 계속 따라 1,123봉으로 오르는 능선에도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바래봉 철쭉의 특징
보통의 산 철쭉은 나무사이 제멋대로 자란 키에 드문드문 꽃이 달리고 연한 분홍빛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래봉 철쭉은 거의 일률적으로 허리나 사람정도의 키에 군락을 이루어 빽빽하고 둥그스룸하게 잘 가꾸어 놓은 것 같고, 진홍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마치 공원이나 정원에 잘 가꾸어 놓은 철쭉을 옮겨 놓은 듯하다.
바래봉 철쭉 개화시기
바래봉 철쭉의 개화시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하순 산 아래부터 피기 시작하여 한달간에 걸쳐 정상 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능선까지 피어 올라간다.
산행 코스 안내
1코스 : 운봉 (축산고옆 용산마을주차장 기점코스)
운봉 용산리주차장 - 바래봉 아래 주능선 갈림길 -팔랑치(철쭉군락지)- 바래봉 아래 주능선 갈림길 - 바래봉 -갈림길- 용산리주차장(왕복 4-5시간 소요)
2코스 : 운봉 용산리 주차장- 정령치 산행기점 종주코스
용산리 주차장-삼거리갈림길_ 바래봉 정상- 삼거리 갈림길- 팔랑치(철쭉군락지)- 부운치- 세동치-세걸산- 고리봉- 정령치 (6-7시간)
1. 버스 운행시간 및 승차지
-07시15분 (송정역 건너)
-07시30분 (월곡동금호@앞육교)
-07시35분 (월곡시장앞승강장)
-07시40분 (롯데마트 수완점)
-07시41분 (수완 농산물센터 하나로마트 앞)
-07시50분 (신가육교)
-08시00분 (신창우체국)
2. 산행비 선입금은 산악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 일반회원 산행회비:25,000원
- 매월자동이체하시는 멋쟁이회원 : 20,000원 자동이체신청
- 산행비 선입금은 대부분의 산악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산행을 준비하는 산악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니 꼭 협조 부탁드립니다.
<회비 입금통장>
- 농협 (원정호):645814-52-121526 (들꽃다물산악회)
* 산행예약만 하고 불참하는 회원님들로 인해 산행관리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행 예약시 회비선납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 부득이한 사정으로 산행이 어려워 졌을때는 다음달 산행비로
이월해 드리겠습니다.
<안전의 최종 책임은 본인입니다.>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운영진 및 산행이사는 산행코스 안내 및 인솔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안전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을 대부분의 산악동호회에서는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산악회 또한, 개개인의 사고에 대한 법률적 책임은 개인 당사자에게 있으며,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행시 산행리더를 앞지르지 마시고, 무리한 산행과, 개인 행동을 삼가해 주십시요.
특히, 개인 상비약을 반드시 준비하여 주시고, 개인의 체력에 알맞게 산행을 하셔야 하며, 운영진의 통제에 잘 따라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산행은 안전이 최고이며,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책임질 수 밖에 없음을 꼭 유의해 주실것을 거듭 당부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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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좋아하는 취나물, 곰취
어릴 적에는 쓰고 떫고, 떨떠름하기까지 한 나물을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 싶지만 한 해, 두 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입맛이 변하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음식에 눈길이 가기도 하고, 싫어하던 맛들도 어느 새인가 먼저 찾아 나서게 된다. 따뜻해지는 날씨 때문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입맛도 잃어가는 요즘, 나른한 몸과 마음을 깨우는 곰취에서 피로회복과 춘곤증의 해답을 찾아보자.
곰취는 사람들은 물론, 깊은 산속 곰이 찾는 나물이라 해서 붙여진 취나물의 대표로, 웅소(熊蔬)라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취나물만 해도 600여종이 넘지만 유독 곰취는 따로 이름이 있는 데, 입안에 맴도는 향기와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5월, 산나물의 제왕 곰취
산나물 뜯기가 한창인 5월은 곰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제철이다. 어린 잎을 따서 생으로 쌈을 싸먹으면 특유의 향, 톡 쏘는 맛이 아닌 부드럽게 쌉싸름 한 맛과 은은하게 풍기는 상큼한 향이 입안을 감싼다. 곰취는 2월부터 5월 말까지 잎을 수확하는 데 시간이 지나 초여름이 되면 잎이 질겨지게 되어, 생으로 먹기에는 5월이 적합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곰취 어디에 좋나요?
곰취는 다른 부위보다 잎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본래 한방에서 뿌리줄기가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호로칠(葫蘆七)이라 해서, 천식, 요통, 관절, 타박상에 쓰이기도 한다. 곰취에는 상당량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감기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그 외 베타카로틴 역시 항암에 좋은 역할을 하여 암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다.
곰취의 종류
지역별로 약간씩 다른 곰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인제 곰취는 줄기에 붉은색 2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쓴맛이 약하며, 향이 깊다. 해발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자연산은 해발900m 이상에서 자란다. 태백 곰취는 쓴맛이 강하고, 향이 약하며 잎이 크고 재배가 용이하다. 한대리 곰취는 잎이 크고 왕성하고 재배가 용이하며, 대부분 곰취와 다르게 습기를 좋아하여 습지에서 잘 자란다. 향이 쓰면서 화한 맛이 난다. 양구 대암산 곰취는 잎 뒷면과 줄기가 빨간 것이 특징이고 주로 적곰취라고 불리며, 쓴맛이 약하고 번식이 힘들어 재배가 어려우며, 아직까지도 대량생산 되는 곳이 거의 드물어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어떻게 먹나요?
요즘 같은 제철이 때는 어린잎을 따서 고기에 싸 먹는 쌈, 무침, 나물 등으로 먹고 김치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무쳐 먹거나 튀겨 먹을 수도 있다. 잎이 조금 거세지기 시작하면 호박 잎처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쌈 싸먹거나 초고추장을 찍어 먹기도 하고 억세진 곰취 잎으로 간장 또는 된장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한다.
사진기사 제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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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빈갑습니다
진달래꽃 속에 맘껏 숨고싶네요
신청합니다 어머나 일등했네요
박선주님 참석하십니다.
참석합니다
3월에 산행못한 동생들 3명 신청합니다
윤경철 이질순 산행갑니다
안대현님 산행 참석예약 하셨습니다.
참석합니다.
푸른바다님과 별님 신청합니다 (신가육교)
오연숙신청합니다
저 포함2명참석합니다
고진명님, 박지선님, 설미숙님, 정유련님 4분 신청예약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20명 신청하셨습니다. 설미숙님 신가육교 탑승
조금희님 포함 2명 참석하십니다.
참석합니다. 채파라내 (신창우체국)
정해영, 박영순 참석합니다.
김종현님 (김귀님회원님 부군) 참석하십니다. 여기까지 25명 신청하셨습니다.
양야문 신청이요
신청합니다(하나로마트앞)
문수인님 포함 4명 신청하셨습니다.
안대현님 신청하셨습니다.
여기까지 31명 참석 예약하셨습니다. 예약하신 회원님들께서는 회비 선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달에 입금(2명)하였으나, 사정상 연기했는데 이 번에 참석하겠습니다.
북극성 외 1명 신청합니다.
권순애님 참석예약 하셨습니다.
북극성입니다.
기존 신청한 2명외에 추가 1명 더 신청합니다.
따라서 이번, 참석자는 총3명(북극성외2명)입니다.
곽정란 회원님 포함 4명 참석하십니다.
문영순님 회원님 포함2명 참석하십니다.
박금숙님 참석하십니다.
신순재님 포함 2명 참석하십니다.
최복희님 참석하십니다.
최희성 외 1명 참석합니다.
정한순님 포함 2명 참석하십니다.
김순복님, 이혜원님, 강성갑님 참석하십니다.
예약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