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걸음으로 도착한 관문운동장
력~~쉬 양마클 핵심주자들의 모습이 먼 발취에서 보인다.
온전치 못한 몸이지만 다시 시작해 보기 위해 굳건한 마음으로 참석은 했다.
앞으로 두시간이 두렵기 시작하고, 어깨에 메고가는 스포츠백이 억수로 무겁다.
드뎌 만남의 장소에 도착..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회원님들 속으로 동화되고
이코치님의 카리스마에 모두들 일사분란하게 훈련을 시작한다.
언덕훈련 첫바퀴는 그런대로 소화했는데 그다음은 무아지경, 또 그 다음은 뛰는
것이 불가능하여 걷기로 단단히 맘 먹고 걷는다.
근데 다른 분들은 참도 잘 주어진 밋션을 소화한다. 특훈에서 자주 뵙지 못했던
거북이님도 열정이 대단타. 특히(?) 내리막에서는 늘 나를 추월한다.
거북이는 토끼와 달라서 내리막을 잘 잘린다고 전임회장님께서는 멘트를 날린다.
원래 거북이는 내리막을 잘 달리나????
힘겨운 훈련이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끝 난후 온 몸을 휘감는 만족감은 삶의 원천이된다. 홴님들도 같은 느낌이시죠? gooooooood~~~~
그리고 훈련후 제공해 주시는 초고의 보약... 항상 고맙습니다. 누님들!!!!!
참석하신분들은 아래 사진보시면 되요. 아~ 찍새 이종현포함.
p.s 환구야! 네가 모기이면
김박사님은 살이 토실토실한 적토마냐? 한번 여줘 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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