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둘레길 제5코스 서마니강변길은
`옛날 송계,황둔마을에서 안흥장을 보러갈 때 있는 첫 고개라 했던 초치에서 시작된다.초치에서 송계리까지는 명품 숲길을 자랑하는데 자작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이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송계교까지 연결되고
서마니 강변 데크길을 따라 황둔찐빵마을에서 여정이 마무리 된다`고 치악산둘레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서마니강변길 안내도입니다.
공식 거리는 10.4Km이고 3~4시간이 소요되며 난이도는 보통이라고 합니다.
고도표입니다.
초치가 해발 약 600여미터에 이르고 ,
이 후 100여미터를 오른 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이 후로는 내리막길과 평지길입니다.
초치입니다.
노구소길과 서마니강변길을 연속으로 가지 않는다면
황둔초등학교에서 부터 초치까지 약 2.7Km를 걸어야 합니다.
초치에서 부터 곧 해발고도 100여미터를 올라야 합니다.
자작나무숲길입니다.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길을 자작나무가 도열하고 있습니다.
황둔초등학교에서 초치까지는 원주굽이길이, 초치에서 부터는 치악산둘레길이 함께 갑니다.
중골전망대입니다.
치악산둘레길 스탬프 인증함이 있습니다.
중골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다고 하는데, 오늘은 안개가 끼어 좋은 전망은 볼 수가 없습니다.
길은 대부분이 임도라 좋으나 가끔은 이렇게 거칠은 길도 나옵니다.
치악산둘레길의 안내는 100점입니다.
숲이 우거진 길이라 뜨거운 햇볕을 나무 그늘이 막아줍니다.
동자꽃입니다.
동자꽃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집니다.
옛날 어느 암자에 스님과 동자가 살았는데, 스님이 마을에 내려갔다가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산사로 돌아가지 못했다. 눈이 녹을 때까지 며칠을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니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가
얼어 죽어 있었다. 스님은 동자를 고이 묻어 주었는데 이듬해에 동자가 얼어죽은 자리에서
동자의 얼굴처럼 둥글고 붉은 꽃이 피었다 (출처 : 야생화 백과사전)
홀로 우뚝 선 나무가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지그재그길이 나옵니다.
원주굽이길과 치악산둘레길이 손잡고 계속 같이 갑니다.
골안골 정상입니다.
서마니강변길 두번째의 스탬프 인증함이 있습니다.
골안골 정상은 서마니 등산로의 정상이기도 합니다.
골안골 정상에서 서마니강을 향해 갑니다.
서마니강까지는 급경사인 관계로 마치 층계와 같은 지그재그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솔길을 걷기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이런 거친 길도 나옵니다.
어디서 날아온 날파리들이 얼굴을 가로 막기도 합니다.
쉬어가란 듯이 바위도 평상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서마니강이 지척입니다.
서마니강입니다.
서마니강을 따라 데크길이 있습니다.
데크길을 걸으며 본 서마니강 풍경입니다.
섬안교입니다.
섬안교 버스 정류장입니다.
여기에서 원주방향과 주천방향의 버스가 있습니다.치악산둘레길 노구소길과 서마니강변길을 연속해서 걷고
원주로 향하는 버스시간에 여유가 없다면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섬안교에서 승차할 수 있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데크길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서마니 표지석입니다.
길 주변에 핀 원추리꽃입니다.
서마니강변길 아취문을 나섭니다.
잠시 도로를 걸어 갑니다.
도로를 벗어나 황둔천을 따라 걷습니다.
둑길에 식재한 나무들이 어려서인지 그늘을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폭염이기는 하지만 미세먼지없이 깨끗하기만 합니다.
황둔천을 걷기에는 조금은 지루하기도 합니다.
멀리 감악산이 보입니다.
황둔천 너머로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 메타세쿼이어 숲이 부럽습니다.
황둔찐방마을입니다.
막국수와 함께 찐빵이 유명한 곳입니다.
서마니강변길의 종점이자 매봉산자락길의 시점인 황둔하나로마트에서
치악산둘레길 제5코스 서마니강변길을 마칩니다.
GPS 측정 결과는 10.7Km에 3시간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첫댓글 지난 겨울 찬바람이 얼굴을 애일 때 황둔찐빵길을 걸었는데 폭염속의 강변길이 대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