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목포시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열렸으나 상대후보 공약에 대한 원색적 비난에 이어 후보자 전력을 두고 '조류니 어류니' 하며 공방이 이는 등 상호 비난에 치우쳐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이다.
지역신문인 목포투데이와 호남방송 주최로 열린우리당 정영식(기호1번 )후보와 민주당 정종득(기호3번)후보, 무소속 김정민(기호4번)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목포 삼학동 소재 호성웨딩홀에서 목포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당 정종득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무소속 김정민 후보에 이어 열린우리당 정영식후보가 그 뒤를 쫓는 양상속에 치러지고 있는 목포시장 보궐선거전은 선두를 달리는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두후보의 비난전이 그 만큼 커지고 있다.
기조연설에서부터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두후보의 원색적인 비난이 이어져 빈축을 샀는데 지난 16일 광주방송 주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도 우리당 정영식후보가 민주당 정종득후보를 겨냥 "45년만에 고향 목포에 내려와 시장후보로 나선 철새다"고 비난을 퍼부은데 대해 정종득후보는 "민주당에서 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정후보야 말로 철새다며 나는 고향을 찾아 온 연어라"고 맞받아치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에 김정민후보도 가세해 "두 사람이 어류(연어)니 조류(철새)니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으나 진정한 텃새는 바로 나다"고 말해 좌중으로부터 폭소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후보간의 저열한 공방에 유권자들은 쓴웃음을 짓기도 했다.
특히 무소속 김정민후보는 "나는 45년만에 목포를 찾아온 사람이 아니다. 민주당 정종득후보가 벽산건설사장을 하다 시장하기 위해 내려왔는데 그동안 목포시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 목포권 건설경기가 활발해지자 찾아왔다"며 민주당 한대표와의 모종의 밀약설 등을 제기하며 정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한 우리당 정영식후보도 민주당 정후보를 겨냥 '특정정당 옷만 입혀서 뽑아주면 안된다. 목포시장 선거가 건설업체 임원을 위한 선거 아니다' 고 정후보 비난전에 가세했다.
민주당 정종득후보가 내세운 뉴타운개발 공약에 대해서도 두후보의 비난이 거세지는 등 큰 시각차를 드러냈고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민주당과 무소속후보의 공약내용에 대해 "전부 뻥튀기를 하고 있다"고 노골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아 빈축을 샀다.
지역경제분야 질문시 임기 1년 시장이 시급히 추진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대불대 이경태교수의 질문에 대해 무소속 김정민후보가 지역경제 살아날 기틀 마련과 향토기업 자생력 강화, 산한관 합동 체제 구축을 강조한데 이어 민주당 정종득는 원도심 활성화 위한 남교동 시장 착공, 해양연구원, 문화예술 진흥원 등 공공기관 유치, 대불공단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이에 대해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전부 뻥튀기를 하고 있다. 집권여당후보가 시장돼야 쌍용자동차 공장 유치 등도 가능하다"면서 "원도심 활성화 위해 역사와 문화를 살려가며 리모델링하는 것 필요하다"며 민주당 정후보의 뉴타운 개발방식을 정면 비판했다.
후보자간 상호 토론시 원색적인 상호비난이 있었으나 오히려 방청객들은 폭소를 연발했는데 민주당 정후보에 대한 두 후보의 비난전이 거셌다.
먼저 김정민후보가 민주당 정후보에게 "공약을 살펴보면 허황된 공약이 많은데 시장이 해야할 일을 감을 잡지 못해 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민을 현혹하기 위한 것인가"라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정종득후보는 "시장이 해야 할 일은 밖에서 돈 벌어와야 하는데 기업과 공장, 외자를 유치하고 공공기관 등을 유치해야한다"면서 "정영식후보가 행정시장 행정시장 말하는데 앉아서 결재나 하고 돈만 쓰는 행정시장인가"라고 비난한뒤 "나는 세일즈 시장이 돼서 목포를 발전시키겠다는데 두분은 세일즈를 안해 봐서 모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정민후보는 정후보는 "바깥으로 다니면서 세일즈시정 하며 행정은 공무원에게 맡기겠다고 하는데 이는 마치 아버지는 밖에서 돈벌어오고 가정사는 아내가 알아서 해라하는 것인데 그렇게 해서 풍비박산된 가정 많다 (시장이 되면)가정도 잘 살피고 아내가 바람피우는지 관리를 제대로 하겠다"고 시정을 비유적으로 말해 폭소가 쏟아졌다.
반박에 나선 정종득후보는 "목포시 공무원들의 자질이 훌륭하다고 보며 배 부시장하에서 잘해오고 있다. 다른 시의 시장들은 해외 등으로 다니며 기업유치 등에 나서고 있는데 목포에만 있는 김정민교수가 그걸 잘할지 의심스럽다"고 말해 방청객들이 폭소를 연발했다.
이어 정종득후보가 "어제 KBC 후보합동토론회에서 우리당 정영식후보가 나에게 철새라고 했는데 본인이 철새다" 면서 "당을 이당 저당 옮겨 다니고 선거때만 되면 시장나왔다가 도지사 나왔다 국회의원 나왔다가... 이게 철새다 나는 철새가 아니고 연어다 성공해 고향에 봉사하기 위해 돌아온 연어다. 목포출신 향우들에게 사과해야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이당 저당 옮겨 다니고 도지사, 시장 등 각 선거에 나선다는데 한번 옮겼을 뿐이지 왔다 갔다 하지는 않았다"고 말해 방청객들이 폭소를 자아냈으며, 정종득후보는 "나이 들어 인생을 마감하기 위해 결초보은의 심정으로 노력하겠다는데 그것이 그렇게 못마땅한가"라고 응수했다.
재공격에 나선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민주당 정종득후보가 인생선배지만 목포실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하고 공약이 맞지 않은 부문 있어 지역공부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일침을 가했다.
또한 정영식후보는 "45년만에 목포 내려와 시장하겠다는데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 한번 안했는데 고향 외면한 것 아니냐? 유일하게 남긴 것은 원도심 최대 흉물로 부도난 광동상가 건물이 아닌가"라며 광동상가 건물사진을 들어보였다.
반박에 나선 정종득후보는 "광동상가는 최기동씨가 (경선에서)써먹은 카드를 또 써먹은다며 우리도 공사비도 못 받았다. 시장되면 적자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완성시키겠다"면서 "(정후보가)나더러 불우이웃돕기 안했다는데 재경목중고 총동창회장하면서 나는 모교장학금 조성에 상당한 돈 냈으나 우리당 정후보는 한푼도 안냈다"고 말해 폭소가 쏟아졌다.
이어 민주당 정후보는 "그동안 야당생활하던 DJ와 김홍일, 한화갑씨를 도왔는데 그게 무엇이 나쁜가? 나는 이번 1월에 입당했지만 정신적인 민주당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민주당 정후보는 한화갑 대표와 동기동창이고 올 2월에 벽산건설 정년퇴임을 앞두고 시장하겠다고 내려왔는데 한화갑 대표와 절친해 정치자금 잘대준 댓가로 온 것 아닌가? 또한 목포중앙시장을 개발하겠다는데 부도난 광동시장 재판되는게 아닌가?"라며 비난했다.
반박에 나선 민주당 정종득후보는 "남이 하겠다하면 잘한 것은 인정해야한다. 할 수 있는 것을 안된다고 트집잡는 심리를 모르겠다"면서 "시행자와 시공자에게 공동책임이 있다고 말하는데 행자부 차관까지 한 사람이 법을 그렇게 모르느냐"고 반박했다.
신순호 목포대교수의 사회로 목포백년회 박민서교수(목포대), 목포백년회 이장주교수(목포대), 목포포럼 이경태교수(대불대), 목포포럼 강봉룡교수(목포대) 등이 패널로 참여한 합동토론회는 호남방송과 목포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사) 목포백련회와 (사) 목포포럼이 주관했고 3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열렸다.
토론방식은 개별질문과 공통질문, 상호토론, 마무리 발언 방식으로 진행됐고 정책질문은 패널 네명이 질문했다.
먼저 기조연설에 나선 무소속 김정민 후보는 "자치시대는 능력 있는 인물이 시장이 되면 조건이 안좋아도 크게 발전할 수 있으나 지난 10년간 좋은 조건 살리지 못해 낙후된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면서 "나는 45년만에 목포를 갑자기 찾아온 사람이 아니다. 벽산건설사장을 하다 목포시를 위해 무슨일을 했는가" 라고 반문하며 벽산건설 사장을 하다 시장후보에 출마한 민주당 정후보를 비난했다.
또 김후보는 "항간에는 도청이전과 J 프로젝트 등으로 목포권 건설경기 활발해지자 찾아 온 벽산건설의 영업담당 시장후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고 민주당 정종득후보를 비난한뒤 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반대와 무안반도 통합, 구도심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 정종득후보는 "봄이 왔으나 목포는 봄을 잊은 듯 목포경제가 어려운데 돈만 쓸 줄 아는 행정시장 원하나 아니면 돈 벌어오는 경제시장 원하냐"면서 "IMF 당시 김 전 대통령은 국가경제 재건위해 애써서 이를 극복했는데 나는 46년동안 경제계에서 쌓은 경험과 경륜 , 인맥을 동원 목포경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에 총력을 다하고 쌍용 등 공장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해 목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민주당은 DJ가 온갖 시련과 고난 속에 지켜온 정당인데 배신과 분열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 경제시장 정종득은 결초보은 심정으로 혼신의 열정 쏟겠다"고 말했다.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10여년전 목포시장으로 일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고락을 나누었고 DJ 정부하에서는 행자부차관 등을 역임했다"면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우리 고장 목포를 위해 일하고 싶어 시장후보로 나섰는데 집권여당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어 줘야 쌍용자동차 공장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민주당 정후보를 집중 공략했다.
이어 정후보는 이번 선거는 "목포 앞날과 시민의 자존심이 걸린 선거인데 특정정당 옷만 입혀 중앙에서 내려 보내면 당연히 찍어주는 시대를 또다시 되풀이한다는 것은 너무나 서글픈 일이다"면서 "40년 넘게 고향을 떠나 살다 가 정년을 앞둔 건설업체 임원을 위한 선거가 아니다며 당만 보고 찍는 게 아니라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희망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개별질문이 이어졌는데 사회를 맡은 목포대 신순호 교수는 우리당 정영식후보가 운영중인 서남궐발전포럼의 활동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질문하자 정후보는 서남권발전포럼은 "광주와 목포 등에서 동북아 물류항에 대한 심포지엄과 목포권 비젼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교감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선창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민주당 정종득후보에게도 관광레저분야 활성화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정후보는 "대만동과 삼학동, 동명동 등 9개동 (5만명) 지역을 재개발해 차이나타운을 건설하고 수산물 거리 패선거리 등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북항 관광특구 지정후 관광호텔 유치로 컨벤션센터나 카지노를 건설해 관광객을 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학대교 조기완공과 남교동 시장의 중국관광객 전용쇼핑센터 조성, 영산호 수상호텔 건설, 영산포까지의 뗏목 관광 개설, 평화광장앞 수상축구장 건설 등을 내걸었다.
무소속 김정민후보에게는 삼학도 복원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김후보는 "삼학도복원화사업은 현재 시민간 첨예한 의견이 대립중인데 목포시가 크게 잘못돼있다"면서 "크게 잘못된 두가지 문제는 사업비를 목포시가 부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것과 한국제분 이전비 보상비 지급을 위한 재원확보가 안돼 있다는 것이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모른는 사람이 시장이 되면 안된다"며 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개별질문에 이어 공통질문이 행해졌는데 패널로 나선 목포대 이장주교수가 원도심 활성에 대한 방안을 묻자 민주당 정종득후보는 "남교동 공설시장을 7년간 방치돼있는데 원도심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설계검토를 시켰는데 당선되면 빠른 시일내 착공하겠다"면서 "구 중앙시장은 중국관광객 전문 쇼핑시장으로 개발하고 동부시장과 북항 중앙시장을 포목 시장 등 특화하고 청호시장과 자유시장 등은 재래시장 저리자금을 활용 현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정민후보는 "재래시장 경기 말이 아닌데 재래시장 활성화 방법이 너무 잘못돼 있다. 동명동 어시장의 경우 판매와 가공이 한곳에서 이뤄져 너무 불결하다. 가공 등은 별도 지정장소에서 하고 어시장은 판매에 전담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영식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 핵심은 환경개선과 마케팅, 대형마트와의 관계 설정이다"면서 "주차장은 일부 확보돼 있다고 보나 마케팅지원은 시장 특화로, 적정규모를 벗어난 대형마트문제는 도시계획 관계 조례 등을 검토해 대형마트 추가건설 등을 막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질문이 있었는데 지역축제 활성화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 정종득후보 축제기간 장기화와 통합 축제 방안을 제시했고, 국제해양관광 활성화에 대해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추진 등을 제시했다.
패널로 나선 목포대 박민서 교수의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복안과 미항가꾸기사업의 지속 추진 등 행정의 연속성으로 계승하고자하는 의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취지가 좋은 사업의 계승 바람직 입장 표명과 함께 가톨릭병원의 노인전문 복지병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무소속 김정민후보는 "목포시 노인복지사업 등 많은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이지 않는다"고 진단한 뒤 전시민 자원봉사 은행 설립과 노인 일자리관련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 정종득후보는 미항 가꾸기사업의 지속 필요성과 시민친절 교육, 노인직업훈련센터 건립, 노인전문 요양원 건립 등을 제안했다.
문화산업 중요성 증대 속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클러스터 안착 복안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강봉룡교수 공통질문에 대해 김정민후보는 목포시민이 가진 문화감수성 활용 역사문화적인 것을 상품화하는 것을 들었고, 민주당 정종득후보는 목포시의 문화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과 시립국악관현악단 건립, 예술단체 지원 확대를 우리당 정영식후보는 영상단지 구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김정민 후보는 "지난 2002년 목포역사문화의 길 연구 용역을 했는데 연구물만 가졌지 시가 실천한 계획 없어 안타깝다면서 대기업이 수익성을 보고 사업을 추진하는 뉴타운 개발은 고층 고밀도화로 목포의 역사문화적 측면 살린 개발 어려워진다"며 정종득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뉴타운 조성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무리발언으로 이번 합동토론회를 마쳤는데 정영식후보는 "목포의 미래와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할 후보가 필요하다 국정을 모르면 국가경제가 파탄나듯 시정을 모르면 목포가 파탄날 수 있다"면서 "당선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공약을 남발하는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물보고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정종득후보는 "인구 50만 도시 건설을 위해 무안반도 통합에 이은 영암과 해남군의 일부 통합으로 100만 광역시 건설을 추진하고 신안군청에 제2 청사 설치해 원도심 개발 사업단 배치하겠다"면서 "활성화 , 쌍용자동차 제 2공장 유치 , 김대중 노벨평화상 건립 등 목포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정민 후보는 "두 후보가 서로 철새다 연어다 하며 공방을 하는데 나는 텃새다 2개월전 시민된 사람이 목포를 대변할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가?" 라고 정후보를 선출한 민주당을 비난한 뒤 "나는 (시장후보)삼수에 도전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격려가 많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댓글이 땅 위에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두푼모아 한푼은 절약하고 반푼은 나보다 더 못하는 이웃을 배려하고 그 반푼으로 김치반찬에 한끼 때우며 각자 본분과 위치를 지키며 호흡하는 민초들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지금 민초들의소박한 꿈과 희망까지도 챙겨 버리려는 욕심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그들이 누구입니까? 도대체 그들은 무슨 특권으로 가끔씩 나타나 김치하나 놓고 끼니 때우는 민초들의 식욕까지도 잃게 하는 걸까요~ 그들의 코메디에 식욕도 읺었는데 4월30일 연어구이에 철새탕 차려놓고 울님들 초대해서 밤이 새도록 막걸리나 부어보고 싶습니다~~울님들 제 초대에 응해 주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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