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의 노래 '천년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을 갈망하는 인간의 애절한 소망과도 같다.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달라는 말은 깊은 절망과 슬픔을 자아낸다.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잊지 못할 사랑은 불꽃처럼 꺼지지 않고 영원히 가슴속에 타오른다. 나를 위해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시간들.
생각하면 벅찬 감정이 밀려온다. 그토록 깊이 사랑했기에 천년이 흘러도 그 기억은 흐릿해지지 않고 오히
려 더 선명하다.
'천년의 사랑'은 단순히 연인 간의 사랑을 넘어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욕구를 표현한다.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욕망, 잊혀지지 않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갖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러나 현실은 무상하고 사랑은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한 현실과의 갈등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고뇌하고
괴로워할 수 밖에 없다.
이 노래는 불가능을 바라는 슬픈 기도이지만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비록 현실에서 함께할 수
없어도 사랑은 가슴속에 살아남아 영원히 기억된다고 얘기한다.
'천년의 사랑'. 이 노래는 우리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가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은 1999년 발표된 솔로 데뷔 앨범 '천년지애'의 타이틀곡이다. 애절한 락발라드 곡으로
3옥타브를 넘나드는 넒은 음역대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박완규는 1973년생으로 록 밴드 부활의 5대 및 11대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첫댓글 저의 최애 노래 중 하나입니다.
고음이라 늘 부르다가 실패하는 곡입죠. ㅎㅎ
좋아하는 노래군요...
잘 달래서 18번으로 삼으면 멋질 것 같습니다.
지솔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무척 고음의 발라드 곡
따라 부르기 힘든 노래죠.
즐감하고 갑니다.바람님 !
맞습니다. 고음역대라
따라부르기가 쉽지않은 노래같습니다.
유랑자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진정한 사랑은
무조건 희생이 아니겠지요~^^
진정한 사랑에 희생이 포함되기도 하지만
꼭 희생만이 진정한 사랑은 아닐 겁니다.
빨리 좋아지셔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