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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남택근 교수)은 8월 9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여수 엠블호텔에서 ‘기업맞춤형 취업플러스 프로그램 『나침반 캠프』’를 진행했다.
나침반 캠프는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융합트랙을 처음 시작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선박의 자북방향을 안내하는 나침반의 의미를 적용하여,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글로벌 해운선사가 함께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선발하여 향후 글로벌 해기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에는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 융합트랙에 신청한 2학년생 중 1차서류 심사를 통과한 88명과 채용약정기업인 SK해운 등 글로벌 해운선사 8개회사가 참석하여 학생선발 채용면접 등을 시행하였다.
환경 친화적 LNG 선박 운용 및 첨단 자동화 선박의 ICT 융합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캠프 첫날은 각 해운선사들이 필요로 하는 인적성검사와 모의토익을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기업분석 및 기업바로알기’ 취지로 해운선사 UCC를 참여학생 전원이 팀을 이루어 제작하였다. 이튿날에는 각 팀별 학생들이 제작한 UCC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학생선발을 위한 참여기업의 채용약정 면접인 그룹면접과 심층면접이 시행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창록 학생(항해학부 2학년)은 “기업분석을 통해 기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기업인사담당자와 실전면접진행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원하는 기업에 꼭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 남택근 단장은 이번 캠프에 대해 “학생들이 단순한 기업 정보 습득이 아닌, 학생 스스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기업을 바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업과 직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우수 해기사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목포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은 글로벌 해운선사와 함께, 향후 선발될 학생들에 대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해기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해운∙해양 산업의 미래지향적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