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삼립 보름달 크림빵 출시 60주년 기념
특대형 크림대빵을 사왔다.
이것도 한정 판매라 공을 많이 들인 것이란다.
포시랍은 크림을 살갑게도 빨아먹는다.
하하하하 여동생 늦둥이 손녀가 이제 겨우 걸음마 하는놈이
한걸음에 달려가서 빵맛을 보는데 참 먹성 하나는 끝내준다.
먹어보니 맛이 있는지 남은 손도 못데게 하고
가랭이에 끼고는 손으로 떳어 먹는데
참으로 못말린다.
언니는 자기가 구해왔으니 한 쪼각만 달라고 사정해도 어림 반푼도 없다.
그래도 언니라고 동생 먹는것 사랑의 눈으로 흐뭇하게 바라본다.
첫댓글 ㅎㅎ박서방 닮은빵 손녀 넘 귀엽다^^
글쵸? 하하하하
정말 가만생각해보니 박서방이 크림빵을 닮았네
빅사이즈네 와~~
손녀딸 먹성도 좋다 귀엽네
우리 박가들 먹성은 알아주지.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하하하하
와 저빵진짜 멎진상품이네 삼립크림빵 50원할때가 기억나네. 삼립빵공장은 구로동 어디였는데
삼립크림빵 우리 중학교때 한개 십원 했어
참 왜 그리 맛있던지
@렛테(김서정) 살살 녹았죠?
마자 부근 지나가면 침 몇번은 꿀떡
빵 얻어 먹고파서 아가씨 사귈려고
합기도 체육관 친구들이랑 많이도 얼쩡 거렸지만
참 도도하고, 말도 못 부치게하고......~~~하하하하
@렛테(김서정) 맞어 50원할때는 중학교때 그이후니까 서울와서 첨먹아봤어
@나병장(인천)
그땐 신당동 중앙시장 잔치국수도 한그릇 20원 곱배기 30원 했다.
요즘 양으로 보통이 2그릇쯤? 곱배기는 거의 3그릇이 넘을것 같다.
색깔도 검으스럼한 것이 어찌그리 맛있던지......하하하
맛을 아는 손녀네
예전에 크림빵 많이 먹었고 지금도 가끔 사먹는 추억에 빵
마트가면 어련히
슬쩍 카트에 담는 것중 하나!
내가제일 좋아하는 크림빵
요즘은크림반 단팟반 하는것으로 난
앗 !
서경방의 거인 코대표.
역시 우리는 보름달 크림빵으로 뭉쳐진 한마음 만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