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첫 목요일 기도회 모임에 오라고 카톡으로 초청이 와서
이간사님을 72가 휘트니스에서 만나 11시에 노 권사님댁에 가다.
아무도 안 와서 이 간사님이 과일을 깎고 나는 떡을 썰다.
88세의 노 권사님이 음식을 만드시느라고 쩔쩔매시다.
지난 달 강 목사님 댁에서는 햄을 맛있게 구워오셨다.
강 목사님이 한국에 가셔서 노 권사님댁에 처음으로 모인다고 하는데
강사로 초청받으신 목사님이 제일 먼저 오셨고 우리가 가고 한참 있다가
여자 전도사님과 멀리서 양로원을 운영하시는 여자 목사님이 오셨다.
우리 집에서 처럼 6명이 모여서 예배 들리고 스파게티와 돼지 갈비와 떡과 과일 등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다.
지난번에는 너무 좋았었는데 ?? 오늘은 너무 쓸쓸하고 이곳에도 사람들이 열심히 모이지 않는 것을 보았다.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은 너무 다 아는 이야기를 강조하시는데 너무 속상하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시고 우리는 지체인 것을 잊지 말라고 ... 강조하신다. 답답한 마음이다.
사람들이 너무 모르고 교회들이 너무 모른다고 강조하시니 어느 교회 목사님이 모르시는가?
다 연합해야 하고... 성경학교를 하려고 하신다고 ...
이 간사님이 72가로 나를 데려다 주고 나는 체육관에 들러서 운동하고 집에 가다.
이 간사님에게 앞으로 나는 길도 모르고 참석을 못한다고 하다. 강 목사님댁도 길을 모른다고 ...
자기가 픽업해 주겠다고 하지만 사양하다.
우리 칼로스 팀에게 같이 가자고 했는데 두(정, 성) 사람이 사정이 있어서 못 간다고 하다.
두 사람들이 안 간것이 너무 다행이다. 하나님께서 다 해 주신다. 감사하다.
스리랑카 글로리아 선교사님과 이야기 하다. 내년 1월에 가기로 ...
1월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회원들과 의논해 보아야 하겠다.
주님,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