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디 애슬레틱 - 올리버 케이] 리버풀, 마네와 살라를 잃을 여유가 있을까? - 그들이 언젠간 직면하게 되었을 도전

[Neogul]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몇 주 동안,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체제하에 구단의 부활에 기여했던 세 명의 선수에게 애틋한 작별을 고했다.

클롭은 다니엘 스터리지에 대하여 "오늘날 리버풀의 위대한 선수", 알베르토 모레노에게는 "월드 클래스" 그리고 사이먼 미뇰레에게는 "훌륭한 사람"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수준의 골키퍼" 라고 칭찬했다.

12개월 후, 리버풀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잉글랜드의 챔피언이 되었으나, 위르겐 클롭은 아담 랄라나 ("이곳의 래전드", "전 이미 아즈에 대한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데얀 로브렌 ("또 다른 리버풀 레전드, 제가 이곳에서의 첫 날부터 이 팀에서 아주 아주 중요한 일원")에게 작별 인사를 하면서 목이 메었다고 인정했다. 그도 진심이었다.

지난 해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실망했지만, 클롭은 그 어떠한 것도 그의 깊은 애정을 흐리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이 리버풀은 그의 두 다리, 폐, 뇌 그리고 그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심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감독은 말했다. "저는 그를 사랑하고 그는 언제나 가족일 겁니다."

특히 클롭처럼 선수들에게 감정적으로 쏟는 감독에게는 작별이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누리 사힌, 루카스 바리오스 그리고 카가와 신지와 작별을 고하는 것에 고통스러워했고, 마리오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는 충격적인 이적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년 후 알리안츠 아레나로 떠난 것을 "심장 마비" 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가 사디오 마네와 같은 한결같은 기간 동안 그에게 많은 것을 준 선수를 잃은 적이 있었던가?

클롭이 리버풀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순간부터, 구단의 다음 단계로의 발전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이탈을 수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조 고메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혹은 디보크 오리기와 작별하는 것은 충분히 어려울 것이다. 마네에게 잘 가라고 손을 흔들게 될 것일까? 그리고 1년 안으로 그 다음이 모하메드 살라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그러한 것은 거의 생각할 수 없을 것 같다.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게 패배한 후, 마네가 머지사이드에서의 6년 후 시간 후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여긴다는 것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는 금요일 저녁 국가대표로 나가 있는 동안 언론과 마주했을 때 자신과 관련한 추측을 잠재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세네갈 국민의 60~70%가 제가 리버풀을 떠나길 바라더라고요," 라며 온라인 여론조사를 인용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할 겁니다. 곧 알게 될 거에요." 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 마네는 자신의 발언이 진심이 아닌 농담이었으며 "리버풀은 제가 많이 존중하는 구단입니다. 미래에 관해서는 지켜볼 겁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필드의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마네의 머리는 바이언의 관심으로 돌아섰고, 그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는 상황에서 그의 구단은 그를 지금 현금화할지, 아니면 그가 거절할 수 없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지, 아니면 내년 여름에 그가 FA로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결정해야만 한다.

지난 밤 분데스리가 챔피언은 리버풀에게 초기 이적료 £21m에 잠재적인 추가 이적료 £4m를 오퍼하며 이미 그들의 첫 번째 움직임을 가져갔다고 보도되었다. 리버풀은 판매를 꺼린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바이언은 상향된 오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살라? 마네와 달리 1년 남짓 남은 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 리버풀에 남을 의향이 있다는 불편한 딜레마가 그대로 존재한다.

살라와 마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은 시즌 마지막 몇 달 동안 리버풀을 맴돌았다. 안필드 내부에는 그들이 지난 해 새로운 장기계약을 맺은 알리송,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그리고 조던 헨더슨과 마찬가지의 길을 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여름내내 아무런 돌파구도 없이 왔다가 갔다. 두 가지 경우 모두, 협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마네의 경우, 그와 그의 팀이 시즌을 4개의 대회에서 쉬지 않고 우승을 도전하면서 어떠한 긴장 상태도 비공개로 유지되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그의 불안한 뉴스가 흘러나왔다.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는 외교적이지 않았다. 지난 3월, 클롭은 리버풀이 "회담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저는 구단이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자, 아바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치 구단이 더 많은 것을 하지 않으면 그들의 스타 선수가 떠날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7개의 웃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살라와 아바스가 리버풀 측에 무엇을 요구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살라는 "돈의 관한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라고 거듭 말했고, 그의 에이전트의 잦은 개입은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경향이 있지만, 지금까지 마네와 살라가 추구하고 있는 것과 그들이 거절한 것에 대한 어떠한 누설이나 브리핑은 없었다.

하지만 클롭은 좌절감을 느낄 자격이 있다. 그는 리버풀은 2010년 초반 도르트문트 수준뿐만 아니라 더 오랜 기간동안 유럽 최고의 팀들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시켰다, 하지만 재정적인 힘에 관한 한 그들이 극복할 수 없는 특정한 구단들이 존재한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회계 장부 속에서 리버풀은 2020-21시즌 동안 £314m의 주급 청구서를 보유했지만, 이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첼시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적으며 유럽 경쟁자들인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레알 그리고 바이언 보다 적은 수준이었다.

이 구단들 중, 리버풀은 7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들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더 많은 상금과 더 많은 매치데이 수익을 벌어들이며 5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일반적인 요점은 게임의 엄청나게 부유한 엘리트들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리버풀보다 더 많은 돈을 벌거나 벌어들이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한다, 아니면 둘 다이거나.

일반적으로 말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그리고 라파엘 바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와 잭 그릴리쉬,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와 (게다가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이 살라, 마네 그리고 반 다이크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버는 이유이다.

그리고 이 계약은 최근 몇 주 동안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와 합의한 엄청난 거래로 주요 선수들의 주급 기대치가 훨씬 더 높아지기 전에 이뤄졌다.

리버풀의 톰 워너 회장은 재정 규제가 더 엄격하게 시행되어 임금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기를 반복적으로 희망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리버풀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악물고 선수가 요구하는 대로 지불해야할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워너는 지난 달 본지에 엘리트 인재를 유지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축구는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몇몇 구단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사결정에 있어 전략적이어야만 합니다."

혹은 클롭이 지난 8월 말했듯이, 팬들이 일부 라이벌에 비해 이적 활동 부족에 대하여 불안해하고 있을 때: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구단들과 비교할 수는 없어요. 그들은 분명한 한계가 없지만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후 9개월 동안 클롭과 그의 선수들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1점 차로 뒤지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에게 0-1로 패하며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거의 미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두 대회 모두에서 그들의 성과를 고려되기 전에도 그들은 카라바오 컵과 FA컵에서 우승을 거두며 훌륭했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도전은 2000년대 중반 점차적으로 비에이라와 티에리 앙리가 젊은 선수들을 위해 길을 내주며 "무적"의 팀이 해체된 아스날이 직면했던 도전과 유사하다.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아스날은 상대적으로 강한 위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었고, 29살의 비에이라와 앙리의 이적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매각되었다. 그것은 장기적인 이익을 위하여 단기적인 고통으로 여겨졌지만, 아스날의 팬들은 그 장기적인 이익이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기억할 것이다. 

리버풀은 무일푼이 아니지만 포스트 무적 시대의 아스날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직접적인 경쟁자들에 비하여 적은 돈과 적은 실책의 마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똑똑해야만 한다.

마이클 에드워즈가 스포츠 디렉터로 있는 클롭의 시절 동안, 그들의 전략적 결정은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만약 지난 2년 동안 계속 커져온 우려가 있다면 20대 중후반의 함께 멋진 퍼포먼스의 정점에 도달한 이 선수 그룹이 함께 늙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제임스 밀너는 36살, 헨더슨과 티아고 알칸타라는 31살이며 조엘 마팁, 반 다이크, 호베르투 피르미누 그리고 마네는 30살로 살라가 다음주에 도달하게 될 이정표이다. 알리송은 29살이고 파비뉴와 로버트슨은 28살이다.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커티스 존스 그리고 하비 엘리엇과 곧 팀에 합류하게 될 파비우 카르발류와 같은 매우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도 클롭의 스쿼드에 있지만, 의심할 여지 없지 현재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인 핵심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평균적으로 번리,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왓포드만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리버풀이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경기를 가졌을 때, 그들의 선발 라인업의 평균 연령은 26세 170일로 클롭의 도르트문트는 2013년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한 결승전 스쿼드 이후 최연소의 스쿼드였다. 4년 후, 코나테와 루이스 디아스가 최근 몇 달 동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고 그들의 이번 시즌 결승전에서의 평균 연령은 28세 150일이었다.

토니 크로스,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가 각각 32살, 34살, 36살로 레알의 라인업이 더 나이를 먹었지만, 스페인 구단은 다른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정적인 힘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스타를 30대에도 유지 그리고 그들이 목적을 달성했다고 인식될 때까지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이 시점에도 또 다른 A급 스타 또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들이 그들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에데르 밀리타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아마도 영입이 임박한,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

이상적인 세계에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가 빈센트 콤파니, 페르난지뉴,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그리고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했던 것 그리고 데 브라이너에게 할 것처럼 살라와 마네에게도 비슷한 일을 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머지사이드 구단에게는 더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극적으로 그렇지는 않지만, 살라, 마네 그리고 그들의 에이전트들이 다른 곳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알기에 충분히 제한적이었고, 그것은 재능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영웅들의 발자취를 채울 수 있는 영입을 위하여 경쟁하는 것에 있어서도 문제가 된다.

클롭과 워너가 지적했듯이,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기록은 아주 훌륭하다. 다음 몇 시즌 동안 필요한 변화를 다뤄낼 수 있다는 약간의 희망을 제공해준다. 그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몇 년 동안의 성공은 잘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에 디오구 조타, 티아고, 코나테 디아스가 합류한 것도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조타가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고 디아스는 왼쪽 측면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합쳐진 것은 리버풀이 이미 클래식한 클롭 시대의 포워드 라인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르미누는 요즘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빈티지 스포츠카처럼 더 적게 쓰이고 있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가 경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피르미누의 의심할 여지 없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른 두 선수와 같은 것을 결코 지휘하거나 갈망한 적이 없다.

살라와 마네는 단계적으로 내보내고 교체하는 것은 항상 훨씬 더 어려워 보였고, 이것이 리버풀이 그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유이다. (아바스가 좋아할 만큼의 노력은 분명히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해결되기를 여전히 그들은 바라고 있다.)

조타와 디아스가 팀에 합류한 상태에서도, 살라와 마네 중 한 명이라도 잃는다는 생각은 클롭에게 있어 불안한 일임에는 틀림없다. 두 선수 모두를 잃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조만간 그를 공포로 가득 채울 것이다.

살라와 마네가 이 팀에 가져온 것을 어떻게 대체할 수 있을까? 이것은 단지 득점이나 (두 선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4골을 터트렸다) 어시스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랫동안, 그들은 공을 가지고 있든 없든 간에 리버풀의 경기 방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기 시작하는 지금의 나이에, 그들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결장했을 때를 제외하고나 이번 시즌의 거의 한 경기도 놓치지 않았다.

물론 신체적인 저하는 어느 단게에서 시작하는데, 특히 스피드와 파워로 유명한 선수들에게는 더욱 심해질 것이며 그리고 아마도 그것은 리버풀이 계산하고 있는 한 부분일 것이다. 예를 들어, 31살의 선수가 34살까지 3년 계약 연장, 즉 내년 시즌 이후로 연장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훨씬 더 어린 음바페와 홀란드가 요구한 것을 정당화하기 훨씬 더 어려워진다.

마네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살라는 후반기에 침묵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상대적이다. 그들이 아직 쇠퇴의 손아귀에 있음을 암시하는 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리버풀이 구단 역사상 그 어떠한 선수보다 살라에게 더 많은 것을 제안하면서 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호날두, 바란, 그릴리쉬, 루카쿠 그리고 리오넬 메시 그리고 최근 음바페와 홀란드에게 주어진 거액의 계약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충분했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보수적인 주급 구조를 고수하려는 리버풀의 의지는 일리가 있디. 심지어는 칭찬할 만하다. 경제적으로 타당할 뿐만 아니라, 그것은 드레싱 룸 내의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마도 1,2년 전 처음에 살라와 마네를 지키기로 마음먹었을 때 염두에 두었던 수치가 더 이상은 실현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가혹한 현실일 것이다. 적어도 최고 수준에서의 축구는 더 이상 전염병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있지 않다. 엘리트 선수들의 주급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는 팀이 가장 커다란 상을 높고 경쟁하는 경우에도 선수의 마음이 방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네 쪽 캠프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단순히 환경의 변화를 원하고 리버풀에 재정적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일지라도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욕구를 확실히 높일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은 더 수익성이 좋은 도전인 경향이 있다. 이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호날두가 각각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와 유벤투스를 이적할 때, 그리고 아마도 더 적절하게는 2020년 여름 티아고가 바이언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할 때 그랬다.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것이 마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안필드에서 그를 원망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살라 역시 지금이나 1년 후에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클롭이 아직 줄 것이라 많은 마네와의 이야기가 끝날 것이라 상상했던 것은 지금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의 이적은 득점이나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개성, 지성, 리더십 측면에서도 엄청난 격차를 남길 것이다.

살라-조타-디아스 공격 라인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디아스, 조타, 엘리엇 혹은 카르발류와 같은 젊은 선수든 RB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 벤피카의 다르윈 누녜스 그리고 렌의 마르탱 테리에와 같은 가상의 영입 타깃이든 간에, 많은 선수들에게 마네의 빈자리를 채울 것을 요구할 것이다. 에드워즈의 후임 줄리안 워드에게 그런 압박감에서 토끼를 빼내라고 하는 것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일 것이다.

1년 뒤 FA로 살라를 잃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리버풀이 간절히 피하길 바라는 시나리오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계약 마지막 해에 들어가기 전에 선수를 팔아야만 한다는 주장은 언제나 강하다, 하지만 리버풀이 같은 여름에 살라와 마네를 두 선수 모두를 잃을 여우가 있을까? 만약 두 선수의 이적이 모두 불가피하다고 느낀다면, 비록 그것이 FA로 그들 중 한 명을 잃는 것을 의미할지라도, 아마도 어느정도의 비틀거림이 최선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시즌 마지막 몇 달 동안의 흥분은 리버풀 팬들의 불편함으로 변했다. 그들은 클롭과 마찬가지로, 살라나 마네 혹은 두 선수 모두와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 것이지만, 점점 더 이별이 시작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이상적인 세계에서는, 이 전환이 구단의 조건에 따라 이루어지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피치 위에선, 클롭이 리버풀을 다시 한 번 강팀으로 복귀시켰지만, A급 인재를 지키는 것과 유혹하는 것은 여전히 그들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입장이기에 그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이별을 고민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https://theathletic.com/3349318/2022/06/06/liverpool-mane-salah-future/

[you풀]

클럽의 위상 성적은 올라왔으나 구단주가 타 빅클럽에 비해 힘도 없고 투자도 없으니 영입은 영입대로 문제고재계약은 재계약대로 문제죠.
영입타율이 좋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약점을 내버려두고 시즌을 진행하는 팀은 없어요. 그 약점이 보이면 어떻게해서든 빅클럽이면 매꾸려고 노력을 하지 감독 알아서해 마인드가 아니죠.

재계약은 이제서야 느끼는거지만 결국 돈이 없으니까 이런거죠. 타 빅클럽 가면 이것보다 더 받으면서 뛰는데 그정도 요구하는건 당연합니다. 당장 아스날이 제주스 영입하려는데 주급 20만등등이 나오고있죠.
보너스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그 선수들은 이미 기본급은 많이 받으면서 보너스를 추가로 받고있지 리버풀처럼 기본급 적으면서 보너스를 두둑히 받겠다 계약하는 월클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 FSG는 자기 손에 넘치는 클럽을 손에 쥐고있어요.
이제 리버풀이 상대해야할 클럽들은 레바뮌맨시티파리등등의 팀들과 경쟁해야 합니다(성적)그것도 매시즌마다 그들과 경쟁해서 트로피를 따내야하는 위치에 있는 팀을 아직도 암흑기시절 챔스만 가도 성공이란 마인드로만 운영하고 있죠. 이런 운영으로는 클롭이 나간후의 미래는 안봐도 뻔합니다.

[크아아왕]

우리가 하는 게 올바른 길이 맞는데
파리나 맨시티 때문에 잘못된 것처럼 보이는 게 답답..

[터닝]

사실 뭐 그 규모와 성적이 감당이 안될 정도면 비싼 값에 팔고 나오는 것도 실리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제라드만있다면]

기사다운 기사...

[Georginio Wijnaldum]

지금 같은 운영으로는 클롭 나가면 바로 망할 운영이죠. 그냥 클롭이 다 해주길 바라니까요. ㅋㅋㅋ 물론 FSG의 운영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당장 가장 수익성 높은 EPL에서 중위권 클럽 마인드로, 영국 1위 클럽을 손에 쥐고 있으니 이 사달이 나는 거죠. 당장 아스날이 주는 주급 규모도 못 주는데 ㅋㅋㅋ 우리랑 비슷하게 운영하던 토트넘도 정신 차리고 돈 푸는데 FSG는 여전히 에버튼 급 마인드로 팀을 운영합니다. 물론 가지도 않으셨겠지만 에버튼에 클롭이 갔더라면 두 클럽의 운명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가끔 합니다.

[레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