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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과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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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견지 다녀온 이야기 조종천 그물 유감
삿갓조사(황여운) 추천 0 조회 1,086 11.07.19 11:41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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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9 11:58

    첫댓글 ................ 순간 머릿속에 온통 입에담지못할 육두문자들이 떠오릅니다만... 글로적는건 참습니다.... ㅡ.,ㅡ;; 휴.....

    현장을 직접본 선배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지...... ㅡㅜ

  • 작성자 11.07.19 21:56

    더운데 어떻게 지내시오? 내 생명 소중하듯... 모두를 배려해야 하는데...육두문자 ㅎㅎ

  • 11.07.19 12:05

    제 서식지와 가까워 집사람과 자주 다니며 견지를 즐기며 보아왓던 오리가족이 저리 몰살을 당했으니..숨어잇는 저 숲에 저런걸 설치해 놓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만 저런 사람 눈에는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어 하는 것만 보인다"..라고 합니다. 고기 잡으려다 예상치 못한 실수라면 좋으련만..

  • 작성자 11.07.19 21:58

    어차피 죽는 목숨이지만,,,,어미와 새끼들이 저렇게 한꺼번에 변을 당하니,,,, 뜻밖의 광경에 말문이 막히더군요

  • 11.07.19 12:12

    아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어떤 작작인지 모르지만 스스로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시시기를

  • 작성자 11.07.19 22:00

    오리들의 죽음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앞으로 칠 그물에는 적절한 질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1.07.19 12:16

    저런 그물 볼때마다 '이렇게 잡아들이는 물고기들은 뭐하려고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장사를 하려면 양어장에서 사던지 원....

  • 작성자 11.07.19 22:01

    그렇긴합니다..보통 그물을 치고는 잘 돌아보지도 않지요...어쩌다 걸린 고기들은 부패하여 썩어있고...

  • 11.07.19 12:18

    안타까운 일이네요.............. -_-;만약 저였으면......................... 아휴;;; 정말이지 인간의 욕심이 여러 생물들을 해치는 일이 빈번하네요.....

  • 작성자 11.07.19 22:03

    저런 광경을 예측이라도 했으면 안 했겠지요.....재연이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 11.07.19 12:54

    안타깝습니다,, 화가 나네요,, 즐거운 조행길 나서셨다가 안보느니만 못한 광경 보셔서 속 상하셨겠습니다,, 욕심을 조금씩만 버리면 좋을텐데요,,

  • 작성자 11.07.19 22:07

    안 보면 좋았을 걸...모진 사람들 많은 세상...잠시 피해 쉼을 얻고자 함인데...정작 모진 행위를 여울가에 와서 보았습니다.ㅎㅎㅎ
    에고 항시 좋은 모습만 보며 살 수 있나요...날이 덥네요,,,시원한 여울이 생각납니다..

  • 11.07.19 13:20

    가슴이 답답 하네요.........허가 받은 그물인지...? 받았다해도 그렇지 물고기는 하나도 않보이고 애꿏은 오리가족만 몰살을 ㅜㅜㅜㅜㅜ...가평군에 신고하려고 사진 몇장 가져갑니다

  • 작성자 11.07.19 22:09

    어미따라 종종거리던 새끼들이 자꾸 연상됩니다....강계를 끼고 있는 가평군... 공무원들도 피곤하겠지요,,

  • 제 마음도 안타까운 마음에 답답해 집니다.

  • 작성자 11.07.19 22:11

    좋은 사람들은 여울을 건강하게 만들고 여울도 좋은 보답을 합니다..
    욕심을 채우는 공간으로만 여울을 드나든다면,,, 파괴와 생명경시가 공감대를 이뤄 삭막한 곳으로 변하겠지요...

  • 11.07.19 15:31

    아...제 고향... 어릴땐 청평시내에서 썰매타고 댐까지 내려오며 놀았던...그자리...씁씁하네요...가끔 견지도 하던 곳인데...이젠 접근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저도 지난주에 못 볼걸 봐서... 가평군에 민원 넣었더니...오늘 연락오더군요... 처리해 주겠다고...

  • 11.07.19 16:18

    아~ 사진찍어 민원 넣으면 처리는 하는군요. 느려 터져서 그렇지...^^

  • 작성자 11.07.19 22:13

    좋은 고향을 두셨네요...정감있는 청평..세월따라 그 동리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어릴적 뛰 놀던 냇가가 변하며 망가지는 모습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 11.07.19 16:48

    청평배견지 하루전 조정지에 흘릴 계획이었는데 폭우에 접어야 했습니다. 2주전에요~
    선배님! 여울상황에 감사하며 생계를 위해 합법적으로 친 그물에 오리가 걸렸다면 불쌍한거구요~ 불법이라면 xx이겠지요~

  • 작성자 11.07.19 22:16

    먹고 살기 위한 생업이었다면...그 분께 미안한 글이 될 것입니다...그래도 너무 안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잘 지내시지요...쌤복님 같은 분들만 계신다면 여울이 정감이 넘치고 천국으로 변할텐데 ㅎㅎ

  • 11.07.19 17:08

    오리가족 참사가 짠합니다...정도껏들 살아야할텐데요...그런데 나만 그랬을까요? [수달]부분에서 눈치 없이 픽! 웃음이 났습니다...

  • 작성자 11.07.19 22:22

    예전 조종천 여울 견지시절 강계에서 수달의 똥을 몇 번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쯤되니 그 아이들의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편안한 여울가에서 온갖 피조물들과 어울리는 생각은 망상일까요? 고맙습니다

  • 11.07.20 10:23

    구구리선배님~ 감사합니다.-.-

  • 11.07.19 17:36

    쌤복님 말씀이 맞는듯합니다...
    불법같아 보이지만...진짜 불법이면 @#$$%$#% 이죠...

  • 작성자 11.07.19 22:25

    사실 조종천만 그런가요... 이제는 그물이 견지터까지 치고 들어오는 형국..모든 강계가 거의 그물군락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씨가 마르겠지요

  • 11.07.19 21:58

    제가봐도씁쓸한데추억이있는장소에서...
    얼마나속상하셨을지...ㅠㅠ

  • 작성자 11.07.19 22:27

    저야 괜찮지만...어미와 새끼가 함께 죽은 모습이 너무 짠 하더군요
    조종천의 견지 생기가 사라져서 허전하던 차에...몹쓸것을 봐 버려서 ㅎㅎㅎ 고맙습니다

  • 11.07.19 23:02

    선배님 참을 인이 있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분에 못이겨 확~ 하고 싶지만,,
    견지인으로서 오리 어미와 새끼가 무슨 죄가 있는지...안타깝습니다...더 이상 표현을 못 하겠네요.

  • 작성자 11.07.20 10:15

    세상 어디에나 탐욕이 모든 문제의 근원 아니겠습니까? 자연과 동화하며 살려는 생각의 부재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 11.07.19 23:24

    목불인견 그자체입니다...ㅜ.ㅜ 그래도 조종천 맑은 물을 보니 션합니다..^^

  • 작성자 11.07.20 10:43

    그렇습니다..진짜 눈뜨고 볼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어린 새끼들이 어미와 죽은 모습에 서둘러 사진만 찍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는...다시 있어서는 안될 일..
    조종천 물은 기가 막힙디다 콧구멍 다리 아래에서는 작살꾼들이... 저녁에는 릴낚시, 플라이낚시꾼들이 많더군요

  • 11.07.20 10:18

    가평군청 홈에 들어갔는데 보안 관계상 제 사무실에서는 접속이 차단되 글은 못 올렸는데 ...집에서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ㅜㅜㅜ..............^&^

  • 작성자 11.07.20 11:07

    수고가 많습니다...군청에서 나오기 전에 주인 손으로 철거가 되면 좋으련만,,, 그냥 놔 두시지요...사람의 감정은 똑같은 것인데 처참한 모습을 보았다면 다시는 안 히겠지요...

  • 11.07.20 10:28

    한번 더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조행기 잘 보고, 느끼고 갑니다.
    먹고 사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오리가족에게는 슬픈사고 입니다.
    수달이가 잘 피해 다녀야 할텐데 말입니다.

  • 작성자 11.07.20 11:09

    폭우가 쏟아지더니 이번에는 폭서가 기승을 부립니다..견지인에게는 모두 안 좋은 상황이지요,,,잘 지내시죠...
    너무 더우니 몇 일은 시원한 야견외에 대안이 없는 듯 싶소이다 ㅎㅎ

  • 11.07.20 23:45

    최상위 포식자의 작은 욕심이 어리석은 결과를 낳았군요..물론 의도한 일은 아니겠지만..

  • 작성자 11.07.21 10:13

    안타까운 일 입니다. 하천을 중요한 생활 공간으로 여기는 앞서가는 몇몇나라의 정서가 부러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11.07.22 18:34

    세상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머리가 아파지는 요즘 세상~
    걍~ 안보고 잊어버리고 살기는 넘 가슴이 허락칠 않고~~
    삿갓~아우님은 그래도 틈나는대로 여울에 잘다니는구먼!
    더위 조심하구~~ 몸 회복되었으면 운동하러 놀러오고 하셈!!

  • 작성자 11.07.23 10:04

    날이 너무 더워 시간좀 냈소이다....성님은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팔꿈치 나면 전화 드리겠소이다..ㅎㅎ

  • 11.07.31 16:33

    물미라는 곳에 낚시가서 물빠진곳에 쳐두었던 그물에 걸려있는 야생오리를 꺼내어준적이 기억나네요...
    얼마나 질긴지 잘 수거되지도 않는데... 정말 화만나더군요..
    정치망이라 그러나요.... 이런방식으로 고기잡는것은 없어지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08.25 11:40

    답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힘들게 새끼를 부화시켰는데....이 부분이 힘들게 하더군요 ..감사드립니다

  • 11.08.11 23:42

    너무 안타깝네요. 불쌍한 오리가족이 너무 참혹하네요. 이런 식의 그물 사용을 막아야 할텐데요. 아직 우리나라 수준이 그렇게 안되는가봅니다.

  • 작성자 11.08.25 11:42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강계의 모든 생물들이 조화롭게 융화하는 어울림의 미학이 참 좋은데....
    우리나라 수준... 많이 성숙했지만,,,,선진국들의 인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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