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5월중순경 일타이석님 등 여러분과 제주도 투어를 구상, 6월20일(수) 인천항 출항하여 24일(일) 인천항에 입항하는 4박5일 일정으로 계획을 추진하다가 b&p의 여러 행사와 겹쳐 일정을 변경하여 7월13(금)~7월18(수) 4박5일간 제주투어를 하기로 공지를 올려 회원을 모집하여 서이사님, 옥구슬님, 마녀님, 히어로님, 지맨님, 벙개님, 조용한하루님, 천국계단님, 그리고 아이비& 일타이석님, 이뽀& 삼각산님, 반구정& 길메들 이렇게 14분이 확정되어 배편과 제주의 숙소를 정해 예약을 완료하고 D-day를 기다리는 중에 태풍 "마니"가 북상한다는 뉴스에 고개가 민감해 지기 시작한다.
D-day 카운트다운 7시간전, 청해진해운에 전화를 연결하여 제주도 상황을 물으며 오하마나호가 출항하는지 확인하니 예정대로 출항한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각에 손폰이 울려 전화를 받으니 제주해경에서 출항을 금지시켰다는 전갈이며 내일 정상 출항한다는 내용이다. 참으로 황당하다.
내게 이런일이 일어났나 처음엔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더니 급기야 여기저기 전화를 하여 제주투어가 하루 연기 되었노라 전하니 이미 댁에서 출발한 회원님도 계시다. 그러면서 날자가 약속되었으니 저녁에 먹벙을 하자는 이야기에 한남대교밑에서 만나 잠원동 생선구이 대풍으로 가자한다.
다시 전화를 따르릉, 일구월심 한남대교밑으로 모두 모여 생선구이집의 사장이며 일하시는 아주머니의 눈도장(계속 주문하니 곱지않은 시선)을 받으며 무한리필의 행복을 맛 본 후 다시 한남대교로 나오 일타이석님이 배에서 먹고자 했던 문어와 한강변에서의 캔맥주로 이바구꽃을 피운 후 내일의 약속을 하며 지브로. . . .
묻지마 제1일(소래/대부도 ; 인천에서 화성 송산까지)
집에 도착하여 우리의 귀염댕이? "태풍 마니"의 북상 소식을 듣기 염원하는데 애간장을 녹이며 아직도 제주 밑에서 올라오고 있단다.
이틑날 태풍의 예상진로와 진행속도로는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야 하는데 서귀포의 숙박지 "여행스케치"에 전화를 하여 본 즉 바람은 조금 있으나 아직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단다.
청해진해운에서는 저녁 7시에 출항하는 배가 5시로 2시간 댕겨졌다는 전언이며 예정대로 출항한다고 언약을 하여 모두에게 위 상황을 고지하며 두시간 빨리 나오라고 하고는 집을 나서 함께 가기로 약속한 옥구슬님, 천국계단님과 만나 이동을 하고 있는 중에 손폰이 삐리리~~~
전화를 받으니 오늘도 금항을 시켰노라 한다 ㅠ_ㅠ 다시 손폰으로 일타이석에게 상황을 이야기 하니 어느새 동인천역에 다 왔단다. 일타이석에게 서부지역회원들께 상황을 전하라 하고 나는 동부지역 회원들께 띠링띠링. . .
금항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반구정님 배가 안 떠나면 제2단계의 계획을 세우라 했는데 안 세웠노라 궁시렁-_-
어제는 반구정의 잔소리에 초친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지금은 제2의 계획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여 일타이석에게 전화를 하여 나왔으니 무조건 어디론가 떠나자 한다하니 인천에서 히어로님, 지맨님, 벙개님을 만나고 있으니 인천으로 일단 오라는 전언이다.
다시 서이사님, 마녀님 그리고 삼각산& 이뽀님께 전화를 하여 무작정 묻지마라이딩을 하자하니 인천으로 가자하고는 가는 길목에서 만나 인천으로 향한다. 여기서 삼각산& 이뽀님 부부는 댁으로 돌아가시고 11명이 동인천역에서 만나 의견을 조율한다.
결론은 버킹검이라고 무조건 해안을 따라 따듯한 남쪽으로 묻지말고 가자고 하여 벙개님의 GPS에 의존하여 소래 방향으로 길을 잡고 떠나 간다.
5분전 16시에 동인천을 출발하여 따듯한 남쪽으로 묻지마 라이딩이 시작되었다.
도원역과 인천종합운동장을 지나서 문학경기장앞(8.3k)을 지나 소래어시장에 도착하니 17시15분(거리 18.5k)
잠시의 휴식후 출발하는데 앞서 가시던 지맨님 자빠링하며 가겟집의 기념 화분을 와장창. . . . 헌데 그것보다는 유리창이 깨어지는 줄 알았으나 아무탈이 없어 안도를 하며 주인과 원만하게 해결하고 17:30 출발을 하여 월곶을 우로 돌아 멋드러지게 조성된 옥구공원 옆을 지나서 오이도앞 기념탑에서 묻지마증명 한컷 촬콱 . . . .
(동인천역에서 27.1k거리, 소요시간 2시간05분)
길을 건너서 시화방조제 도로 하단의 무한질주 아흐트호반을 레이싱 모드로 달리기로 하고는 철조망을 넘어 레이싱에 들어갔는데 일타이석과 아이비가 뒤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게 아니 내려오고 있어 올라가 보았더니 스포크가 끊겨있어 걱정을 하며 이대로 라이딩을 못하겠다고 걱정을 하여 앞서 있는 벙개님께 전화를 하여 모두를 넘추게 하고는 일단 회원들과 합류하여 상황을 점검한다.
대부도나 송산에서 자전차점이 있으면 응급조치하기로 하고는 아흐트호반을 달린다. 앞서 달리는 횐님들 속도가 무섭로록 달리고 달려 뒤에서 쫓는 내 속도계도 35km/h로 고정이 되어있다.
13km의 시화방조제 아흐트호반을 무제한 질주로 달려 대부도로 들어선 뒤 선감도에서 아이스께끼로 갈증을 달래며 미래미님께 전화를 하여 평택쪽에 MTB전문샾 전화번호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을 하니 잠시 후 전화로 4개의 전화번호를 알려온다. 전화를 하여 확인하니 평택 동부지역에 모두 운집해 있고 우리가 진행해야 할 서부지역엔 한 곳도 없어 미련을 버리고 지나가며 자전거점을 찾아 보기로 마음먹는다.
불도를 지나니 대지엔 어둠이 찾아 들고 달그림자도 없는 송산사강을 눈 앞에 바라보니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화성송산 일대에서는 그래도 이름깨나 있는 <청미횟집031-357-7822~3>에 자리를 잡는다.
(오이도4거리에서 38.5km / 2시간20분 소요)
음식은 누군가 주문할 것이고 나는 밖으로 나와 애마를 타고 주변의 숙박지를 찾아 보았으나 주말이여서 그런지 방값이 비싸며 우리의 애마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저곳 헤메고 있는데 일타이석으로부터 손폰이 와 식당으로 향한다.
생선매운탕에 맛깔스런 찬이 구미를 당기고 특히 내겐 넘 좋은 짭짤한 간장게장이 있어 공기반을 뚝딱 ㅎㅎ
이렇듯 배 불리 먹고는 적당한 방을 구하지 못해 <송산24시 불한증사우나>라는 곳으로 찾아가니 창고에 애마를 보관하게 특별한 베품을 받고 사우나로 들어가 목욕탕겸 숙소를 정한다.
목욕을 끝내고 모두(한분은 어느새 잠에 취해 있지만)가 모여 내일의 일정을 숙의중 지맨님이 매점에서 맥주와 아이스께끼를 사와 나눠 먹는다.
안중을 지나 아산방조제와 삽교방조제를 지나서 석문방조제와 대호방조제를 건너 상황을 보아 대산에서 이원으로 배를 타고 건너 태안으로 들어갔다가 서산으로 진행하던지 대산에서 서산을 들어 가는 것으로 정하고 잠자리에 든다.
따듯한 남쪽으로 제2일째(방조제의 길들 ; 화성 송산에서 충남 서산까지)
찜질방에서의 잠자리는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잠을 자고나니 두척임만이 남아는지 이리저리 뒤척이다 화장실을 다녀오며 울 회원들 자는 모습을 보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렸으나 어디로 숨어 들었는지 아무도 보이지 않아 다시 잠자리로 찾아들어 뒤척거리다 어느새 잠에 젖었다.
깊은 잠에 들었는데 머리맡에 놓아 두었던 손폰이 요란스레 울려대 전화를 받으니 안심님께서 제주도 잘 도착했느냐고 물어 오시기에 사실대로 이실직고하고 여기는 송산사강의 찜질방이라고 말씀드리 자는데 깨워 미안하다고 얼른 끊는다 하신다. 그렇지 않아도 7시에 만나기로 하였기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목욕탕으로 들어서니 어느새 모두가 일어나 옷을 갈아 입고 있어 서둘러 샤워를 하고는 밖으로 나서니 이런존일이 있나 벙개님이 벌써 식당을 알아 놓고 돌아와 계시고 모두가 나오자 서둘러 전화를 하고는 식당으로 이동한다.
수원소갈비해장국이라는 상호의 식당에서 소갈비행장국으로 아침을 먹고는 출발을 하니 8시30분이다.
오늘도 벙개님의 GPS에 의존하여 길을 열고자 하였더니 충전이 안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하여 내가 앞장을 서서 서울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리다 남양(10.0k)에서 화성시청 방향으로 동남진하여 달리니 화성시청이 산자락 밑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고 그 앞부터 업힐이 시작되더니 미리내마을이라는 아파트단지가 고갯마루에 앉았있다.
고개를 넘어 팔탄교차로에서 국도를 타고 남하하기 직전에 잠시 휴식을 갖기로 하고는 산비탈이 있는 그늘 속 임도로 찾아 들어 휴식을 취한다.(송산사강에서 20.0km / 소요시간 1시간)
10분간의 짧은 휴식을 즐긴후 팔탄교차로로 진입하여 (39)번국도를 따라 기수를 남쪽으로 돌려 따듯한 남쪽나라로 향한다.
향남상신리를 지나자 길 건너편으로 자전거점이 보여 급히 애마를 세우고 불꺼진 샆의 전화번호를 돌리니 오늘은 휴일이라 일을 안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출발을 하는데 뒤에서 벙개님의 애마가 발통에 이상이 생겼단다.
펑크난 발통을 바꿔 끼우고 다시 출발하여 청북을 지나 평택만이 눈 앞에 있는 안중의 읍내로 들어가 버스정류소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동리분을 만나 자전거점을 찾으니 친절하게도 안내를 하여 다른분들은 주변의 적당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일타이석과 함께 자전거점으로 가서 스포크 교체를 하니 나중에 전문점에서 새로 서비스를 받으라며 임시변통으로 조치를 해 주신다.(송산에서 43.0k / 팔탄교차로에서 1시간35분)
버스종점앞으로 되돌아와 일행들과 합류하니 홈마트에서 수박으로 파티를 하여 몇 덩이로 갈증을 해소하고는 서둘러 방조제를 넘으려 길을 떠난다.
안중을 떠나 평택을 벗어나 아산방조제로 들어선다. 방조제 중간에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지점을 통과하니 12시20분이다. 아산만방조제를 건너 인주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삽교호방조제를 건너니 삽교함상공원이 바닷가에 우뚝하니 세워져 지나는 길손을 잡아 우리는 기수를 오른쪽으로 돌려 삽교호유원지로 들어가 서해대교와 함상공원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고는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려 하니 전부가 횟집이요 조개구이집이다. 해서 신평쪽으로 향하니 쌈밥집이 나와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는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출발을 하여 송악쪽 (34)국도로 진로를 잡고 서북방향으로 길을 잡는다.(안중에서 25.0k / 소요시간 1시간)
송악IC로 접근하자 평택항에서 이어진 서해대교가 손짓을 하며 내게로 다가오고 말썽 많은 행담도의 자태가 눈부시다. 송악을 지나고 한진포구를 지나면서 그 옛날 영화를 누렸던 정태수의 한보철강이 우람하고 우뚝하게 세워져 영화를 느끼게 하고 현대제철을 지나 성구미포구 마을을 가로질러 석문방조제를 지나며 방조제에 올라서서 바다와 저수물을 바라보며 달리는 중에 뒤에서 부른다. 간재미회를 먹고 가잔다.
이지역에서는 갱개미라 부르는 간재미무침으로 소주한잔을 곁들이는 중에 히어로님 과일을 한바구니 사오셔서 맛있게 나눠 먹고 방조제를 건너 한곳에서 해가 지고, 해가 뜨는 왜목마을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갖는다.
왜목마을은 왜가리 목같이 길다랗게 바다로 뻗어나가 같은 지역에서 해뜨고 해가 지는 모습을 볼수있어 년말년시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지난 망년과 신년을 일타이석과 아이비 그리고 반구정과 다녀갔다가 일출도 못보고 되돌아 온곳이기도 하다.(삽교호 함상공원에서 42.0k / 석문에서 휴식시간 포함 3시간반 소요)
왜목을 나와 대호방조제로 향해 남서진을 하다가 도비도공원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하며 아이스케잌으로 입을 달랜 후 다시 대산으로 향해 달린다. 대산을 지나니 어느새 어둠은 대지를 삼키고 벌말에서 배를 타고 이원으로 가는 것은 포기하고 서산으로 향해 몇개의 얕으막한 고개를 넘으니 서산의 시내에 들어선다.
(왜목에서 37.0km / 소요시간 2시간)
모텔이 운집해 있고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 곳에 24시간 운영하는 전주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가 저녁을 주문하고 찜질방을 알아서 식사후 찜질방으로 향한다.
찜질방에서 우리의 애마를 보관하는 문제로 한참을 실랑이 하다가 다른 곳을 찾아 가려 나와 신호를 기다리던 중 히어로님이 길을 묻는 중에 서산mtb클럽의 프로바이크님을 만나서 다시 이야기를 하더니 나오셔서는 자기가 아는 모텔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라고 이르며 자전거는 다른집 마당에 보관하게 하여주신다.
자전거를 보관하고 일타이석이 mtb샾을 물어 보았는지 앞바퀴를 빼서는 자기가 가져가 고쳐 오겠다고 하며 길을 안내하여 모텔를 알려준다.
상당히 근사한 <모텔 프리마041-667-7774>는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하고 화려하게 단장되어 있어 들어서는 나에게도 안도감을 느끼게 한다. 데스크에 들어서니 전화를 받았노라며 방을 안내하여 나눠 들어가 샤워를 마치자 세탁물을 달라며 세탁을 깨끗이 하여 주신다.
제3일차 묻지마(길고 긴 끝이 없는 간월호 ; 충남 서산에서 보령까지)
깊은 밤, 잠들기 전에 비바람이 몰아치며 창문을 두두리기에 내일을 걱정하며 깜빡 잠이 들었는데 손폰의 알람이 울어댄다. 같은 방에서 자고 있는 천국계단님의 손폰 알람소리이다.
잠에서 깨어 엎치락뒤치락 거디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반구정으로부터 mp폰이 울려댄다. 몇시에 나가냐고?
자리에서 일어나 앃고는 어제 먹은 식당으로 들어가 조반을 준비시키고 있는데 프로바이크님으로부터 일타이석에게 손폰이 걸려온다. 애마를 보관하고 계신분들이 아침8시에 일을 나가야 한단다.
해서 조반 준비를 조금 늦추고 애마를 찾으러 가니 프로바이크님과 동호회원중 한분이 나오셔서 우리를 마중하며 인사를 시키는데 불자전차라는 닉을 사용하신단다. 그리고 일타이석의 휠을 정확히 잡아 건네니 일타이석의 입이 함지박 만큼이나 벌어지고, 아침식사후 불자전차님의 안내로 비포장농로로 해서 보령으로 가는 지름길을 일러 주시겠단다.
조반을 먹고 있는데 밖에선 장대같은 소낙비가 창가에 맴돌고 있어 출발준비를 함에 시간이 걸린다.
우의를 걸치고 09시20분에 불자전차님을 만나 승용차를 앞세우고 이리저리 구불거리며 진행하며 선바우저를 열고 머리 하나가 나오더니 우리의 라이딩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이가 계시고, 비포장길앞에서 길안내를 해 주고는 사진을 찍어 주신 여성분을 소개하시는데 이분이 서산MTB클럽의 찔레꽃이란 닉명을 쓰시는 여성회원으로 우리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극찬을 하신다. 길안내를 해 주시고는 돌아 가시는 모습에 감동을 먹어 빗속에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갈길을 간다.
내리는 빗줄기는 멈출줄 모르고 비포장 농로는 빗물이 고여 웅덩이가 패이고 끈적이는 길바닥과 천수만 앞 바다에서 불어 오는 바람은 갈길을 막는다.
한참을 가도가도 끝이 없는 간월호의 호심은 떨어지는 빗방울로 아롱져 흔들리고 농로의 옆자락엔 모를 낸 논바닥엔 웃 자란 모들이 서로 키를 자랑하며 파란색 일색으로 드넓게 펼쳐져있다.
간월호변에 날아드는 철새를 놀래키지 말고 보라고 조류조망대를 볕집으로 엮어 구멍을 내어 놓았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증명사진도 한컷 찍고는 다시 출발하니 저끝에 방조제가 있는 줄 알고 가면 끝도없고 시작도 없는 길이 계속되는 것이다. 방조제인 줄 안 곳은 수평선이 였던것이다.
조류조망대를 또하나 지나니 한참을 달려 가니 차들이 다니는 도로가 나와 이곳이 간월도 앞인 줄 알았더니 홍성궁리 하리의 홍성수문에서 끝을 맺는다.(서산에서 25.0km / 2시간 35분 소요)
홍성수문을 돌아나오며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닌 분께 남당으로 가는 길목을 물으니 길을 일러 주신다.
한가한 시골길을 달려 하리의 어촌마을 지나자 남당리 가는 이정표가 도로가에 자리하여 안내를 하여준다. 길을 앞서 가며 뒤에서 오는 천국계단님께 갈라지는 삼거리에 세워 안내를 부탁하고 남당의 삼천리횟집으로 들어가 주인을 찾으니 비가오는 평일이라 문을 닫았는지 인기척이 없어 밖으로 나와 12시40분 <남당항수산횟집041-631-2025~6, 631-2057~8>이라는 커단란 식당으로 들어간다. 여기가 남당항수산시장직영점으로 혼자서 하는 집이란다.(홍성수문에서 7.0km / 소요시간 40분)
드넓은 천수만의 갯벌을 바라보며 우럭매운탕과 새조개 샤브샤브를 시켜 배불리 먹고는 잦아 든 비를 맞으며 다시 출발을 하니 때는 어느새 2시를 가르키고 있다.
홍성방조제를 건너서 굴로 유명한 천북을 지나 보령호를 건너니 오른쪽으로 오천항 이정표가 나온다.
서해안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하늘 위로 장항선 철길을 뚫고 주포에 들어서니 좌회전하면 광천방향이고 우회전하여 남하를 하면 보령이 나온다. (남당에서 33.0km / 2시간반 소요)
장항선철길을 따라 대천역앞에 도착하여 대천항으로 가는 길목을 물어 보고는 회원들께 대천항에 가서 회한접시 하고 콘도를 얻어 숙박을 하던지 하자 하였더니 비맞아 추운데 무슨 회이냐고 일타이석이 가로막는다.
서이사님의 제안으로 서이사님의 친목회 회장님께서 운영하는 대천역앞에 있는 목욕탕을 함께 경영하는 <경남장>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안내를 받아 마굿간(창고) 애마를 세우고 목욕탕으로 들어가 빗물을 걷어내고 방을 찾아 든다. 짐을 정리하고는 밖으로 나와 인근의 삼계탕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는다. 어제가 초복이여서 복거리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녁을 먹고는 아이비님,반구정과 함께 시장을 나와 약간의 장과 오락기구(화투) 그리고 약국에서 파스와 근육이완제를 사서는 방에 모여 심심풀이 월남뽕을 하며 수박과 맥주를 먹으며 여가를 즐긴 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내일을 약속하고는 꿈나라를 헤멘다.
제4일째 묻지마 널널(변산반도의 아늑한 모항 ; 보령에서 부안변산까지)
아침에 일어나 여관에서 소개해 준 대천역앞의 청주해장국에서 조반을 먹고는 서천을 향해 출발을 한다.
선두가 막 출발을 하였는데 마녀님 딴지를 건다. 애마의 뒷발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브레이크 패드가 림에 닿아 이리저리 만져 보아도 한쪽만이 까딱거리고 전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아 할 수 없이 자전거점을 찾아 손을 보니 브레이크 뭉치를 바꿔야 하는데 부속이 없다하니 난감해 하며 어찌 되었던 임시변통으로라도 처치를 하여 달라하니 생활잔차 용품으로 교체를 하여주며 전문MTB샆에서 교체하라 한다.
이렇게 잔차를 수리하고 있는데 옥구슬님이 지난 밤에 오락프로에서 상금을 받았다고 요쿠르트 아주머니께 윌을 사서는 하나씩 돌려 아침부터 뱃속을 놀래키고, 마녀님은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기 때문에 일행들이 지체한다고 생각하는지 내내 안절부절이다.
자전거 수리를 끝내고 9시40분에 출발을 서둔다. 보령종합운동장앞을 거쳐 남포를 지나니 장항선철길이 우리 애마들을 따라 시합을 하듯 함께 달린다. 연희재(지명엔 이어니재)에 올라서니 625때 총살 당했다는 당시 경찰관의 무덤과 약수터 그리고 화장실이 고개를 넘는 우리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대천역에서 11.0km / 50소요)
연희재를 넘으니 철로는 땅속으로 스며들어 모습을 감추더니 숨죽이며 우리의 뒤를 미행하듯 산길을 꾸불거리며 쫓아 웅천과 주산을 지나며 춘장대에서 모습을 감춘다.
웅천을 지나면 무창포해수욕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 무창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또하나의 경이를 보여주는 곳이고, 비인의 춘장대해수욕장은 바닷가로 솔밭이 아름답게 펼쳐져있고, 마량포구는 천연기념물 동백나무숲이 포구 끝자락에 몇백년이 넘게 꾿꾿하게 서있다.
춘장대IC앞을 지나서 지덕재고개를 넘어서니 찐빵이라는 조그마한 간판이 우리를 가로막고 해장국으로 달랜 뱃속이 어느새 허전해져 있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찐빵가게로 고개를 들이민다.
찐빵집앞에 애마를 세우기도 전에 일타이석님은 아이비님을 불러 간밤에 월남에서 잡아온 쩐으로 찐빵을 사라고 하고 나는 반구정님께 그럼 아이스께끼를 사라하니 처음 나오신 천국계단님이 캔맥주와 음료수를 사신다고 하여 반구정님을 멀뚱이 불구경만하고 있다. 찐빵과 맥주& 음료로 요기를 달래고 점심은 군산에서 먹기로 하고는 이내 출발을 서둘은다. 어느새 시계는 12시를 가르킨다.
비인을 지나며 어랭이고개와 수래넘이고개 등 몇개의 고개를 넘으니 서천읍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부여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사거리가 나와 시내를 거치지 않고 외곽도로로 우회전하여 서천을 빠져 나간다.
장항원수삼거리를 지나서 금강하구둑앞의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겸하며 하구둑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고는 금강하구둑을 건너니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넘는다.(대천역에서 58.0km / 3시간20분 소요)
군산시내를 외곽으로 지나 계정IC(도계에서 약 8km), 이곳부터 직진하면 옥구쪽으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이륜차, 손수레 등을 진입금지 시키고 있어 오른쪽으로 빠져나와 전주쪽 대야 방면으로 진로를 잡고 약 100m 정도 진행하니 주유소와 한식부페식당이 있어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진입을 하여 식당을 들어서니 페문하였기에 주유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니 주유소에 계신분이 대야역앞에 역전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4천원짜리 백반이 아주 좋다는 말을 듯고 약 3.0km를 진행하여 식당에 도착하니 휴일이라 그런지 여기도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아 주변의 식당으로 찾아들어 점심요기를 한다.(도계에서 12.0km / 35분소요)
14시35분, 점심을 먹고는 이곳에서 잠시의 휴식을 더한 뒤 대야역앞을 지나서 (29)국도를 따라 남하를 하면서 만경강을 가로지른 만경대교를 건너 청하와 만경을 지나며 [711]지방도를 따라 성덕을 지나고 죽산삼거리에 도착하자 김제에서 나오는 (23)국도와 만나 우회전하여 동진강앞의 동진강휴게소에서 휴식을 즐긴다.
드링크와 아이스케잌 그리고 물을 사서 나눠 먹고 나니 옥구슬님 간밤의 오락프로 상금으로 아이스께끼를 또 사와 나눠 먹으니 반구정님은 하루저녘만도 아이스께끼 네개를 먹고 잔다며 자꾸 먹자한다.
(군산대야에서 28.0km / 1시간20분 소요)
휴식을 끝내고 동진교를 건너 동진에서 [705]지방도로 우회전을 하여 변산반도의 외곽을 타고 해안의 계속되는 높낮이의 도로를 달리니 끈적이는 소금기가 풍부한 해풍과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은 지열을 한껏 올려 호흡이 가쁘다. 부안온천이 있는 곳을 조금 지나며 오르막을 오르자 새만금전시장이 나오 전시장구경을 하고 출발하려 하니 휴일이여서 그런지 미다지 바리게이트로 문을 막고 있어 애마의 땀이 마르기도 전에 갈기를 휘날리며 변산을 향해 달리는데 자연생태학습공원앞에서 이런나쁜일이 벙개님 애마가 탈이 났다. 펑크가 난 것이다.
이번으로 3번째인 것이다. 펑크가 너무 자주 난 탓인지 튜브 교체하는데 진력이 났는지 손속이 더디다. 그러던 와중에 일타이석님인지 아이비님인지 또한 펑크로 튜브를 교체하고 나서 출발을 서둘은다.
이번에 휴식을 한 관계로 변산해수욕장에서 쉬기로 한것을 건너 격포의 채석강으로 애마를 달린다.(동진에서 40.0km / 3시간 소요)
격포의 채석강에서 맥주와 음료수로 목을 추기고 낙조의 채석강을 조망하고자 했으나 개스로 가득한 해안은 붉은 햇살을 보기엔 자연이 도와주지 않아 아쉬움을 달래고 출발하려 하니 이번에도 또 쌍으로 펑크다. 누군지 말 안해도 짐작이 가겠지만 벙개님과 옥구슬님이다. 짜증이 묻어난 벙개님의 손속과 천국계단님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함께 묻어 처치를 하고는 해안길을 따라 달리고 달려 덕거리고개를 오르니 어둠속의 모항이 불빛을 발하며 소나무사이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이곳에서 잠자리를 마련하고자 애마를 멈춘다.(적벽강에서 8.0km)
20시40분, 벌써 어둠속에서의 모항모텔은 불빛 속에서 바닷가 언덕위에 살포시 자리하여 운치를 더하고 위층에 방을 정하고 아래층에서 백합탕으로 저녁을 먹으며 통닭을 주문하고 맥주를 사서는 위층으로 올라 샤워를 마치자 지맨님 어제의 원수를 갚고자 월남뽕하자 호객을 하여 주문한 통닭과 맥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오락게임을 한바탕 연다.
남쪽 끝은 어디메뇨 제5일차(아름다운 내소사의 솔숲 ; 변산모항에서 보안, 부안)
어제 아래층의 식당에서 아침 준비를 어찌 할 것이냐고 물어 일찍 출발하여 중간에 먹겠노라 이야기 하였기에 이곳에서는 빈속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6시에 기상하여 밖으로 나와 어제는 어둠속에 있던 햇살이 찾아든 천연기념물 제122호 호랑가시나무 군락지인 모항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고 출발을 서두르니 6시50분이다.
덕거리고개를 내려서자 업힐이 우리를 기다린다. 바로 뒤에 따라오는 아이비님께 아주 천천히 오르라고 주문을 하고 아주 천천히 페달링을 하여 오르막을 오르자 다운을 하면서 여성회원들 질주모드로 들어서며 서로 앞다퉈 달리더니 다시 오르막에서 숨을 고른다. 07시25분에 내소사앞에 도착(13.0km) 하여 매표소안을 들여다 보니 매표원이 없어 웬 횡재냐 싶어 어서 내소사 경내를 들러 보라고 하고는 나는 반구정님과 일주문앞의 <초원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가 아침(청국장찌개, 순두부찌개, 백합죽)을 주문하고는 내소사 경내로 살며시 스며든다.
역쉬~~ 공껏은 좋은 것이다. 일주문에서 내소사까지 펼쳐진 소나무숲을 지나니 솔향이 은근하게 묻어나고 절앞에 앉아 있는 사자상의 물터엔 스님이 찻물을 담고 있어 한모금 입에 물고 은근히 목에 넘기니 끝맛이 달고 은근하여 스님께 인사를 나누니 관음사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곳에 오르면 곰소만을 건너 선운사가 있는 고창심원의 앞바다가 환히 보인다고 올라와 보라 하시기에 일정을 말씀드리고 다음 기회에 오겠다고 인사를 건네고 대웅전으로 향하니 단청칠을 하지 않은 석가래며 기둥은 아름답게 절집을 지키고 있다.
대웅전에서 회원들을 독려하여 식당으로 내려가 차려놓은 조반을 먹는데 훌륭한 상차림은 나를 유혹한다. 청국장은 입맛에 쩍쩍 붙고, 곰소의 젓갈은 짭쫄음한 향기를 내어 놓으며, 한뚝배기 가득한 순두부찌개는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맛보인다. 백합죽을 나눠어 먹고 동동주로 입가심을 하니 여주인은 부족한 반찬을 계속적으로 채워주고 새로이 한 따스한 밥은 찰진것이 입에 담자마자 먹구멍에 숨어든다.
우리가 여행을 하며 가격대비 이렇듯 훌륭한 성찬은 없어 푸짐하게 조반을 먹고는 주인에게 인사를 단단히 하고는 출발하자 또 말썽이다. 이번엔 서이님의 애마가 속을 썩인 것이다. 튜브를 교체하고 있으니 내소사주차장의 관리인들이 우리의 작업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인다.
09시05분 내소사앞을 출발하여 곰소를 지나서 보안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23)국도를 타고 이제부터 북상을 하여 부안에서 버스로 서울로 귀경하려 한다.
내소사에서 13.km, 35분을 달려 보안을 지나며 애마의 기수를 북으로 돌린다. 개암사입구(격포모항에서 33.0km)를 지나자 옥구슬님을 비롯하여 마녀님, 아이비님, 반구정님이 차례로 내앞을 스쳐지나 앞지르기를 하기에 벌금을 내라한다. 상서를 지나자 서해안고속도 부안IC이정표가 보이고 부안읍내로 들어가는 안내표지를 따라 부안으로 들어서서 지나는 행인에게 버스터미널을 물어 터미널에 도착하니 어느새 10시30분이다.
(격포모항에서 43.0km / 내소사에서 1시25분 소요)
버스 출발시각을 확인하니 11시10분의 강남터미널, 12시30분의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이 있어 11시10분차에 자전거를 싣기위해 승강장으로 나가 버스기사를 찾으니 사복을 하신 분이 무슨일냐고 물어와 상황을 설명하니 버스기사에게 요청하여 승강장에 버스를 대라하며 함께 자전거를 실어 주신다.
음료수를 나눠 마시고 고맙다 인사를 드리고 11명이 한 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출발하여 한잠을 자고나니 안내멘트가 나온다.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 정안휴게소인 것이다. 잠시의 휴식시간이라 약간의 간식으로 요기를 하고는 서울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고는 서울에 도착하니 2시10분이다.
자전거를 꺼내 조립하고는 반포의 함흥냉면집으로 가서는 냉면과 만두로 요기하고는 한강둔치로 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을 약속하고는 3시반에 서쪽과 동쪽으로 헤어진다.
함께하셨던 횐님(서이사님, 옥구슬님, 마녀님, 아이비님, 반구정님, 히어로님, 지맨님, 벙개님, 천국계단님 그리고 번짱이신 일타이석님)들 함께하는 동안 즐거웠고 행복했었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오심에 축하드리고 굿은날씨에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더운날씨에 항시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왕건님 오심 쌍수로 환영할낀데 언능 오세요 ^^ 이케 멀리 계시니 더욱 보구잡네요
조금은 아쉽네요 제주투어가 아니라 ~ 멋 진 서해안 라이딩에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들 수고하셨네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솔향기 묻어나는 내소사의 길목은 방울님 생각이 절로, 함께하면 방울이님 대웅전에서 뵙슬 터인데. . . .
인라인을 타고 제주도 일주등 몇번 투어를 해봤지만...자전거로는 이런 여행도 가능하다는 걸 알겠군요..자전거를 새로 장만하고 클릿페달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제눈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쿠키바님하세요. 인라인도 좋지만 자전거여행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만끽 하실겁니다. ^^
긴급으로 시작한 묻지마 라이딩...서해일주를 멋진 추억으로 간직할수있도록 진행하신 일타님 길메들님 수고많으셨구요. 마녀가 폭탄직전이라 조금은 염려되는가운데 무사히 즐거움가득안고 투어마치게됨을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주신 님들 담기회에도 다시 만나뵐수있기를 기대합니다.. 5일동안 넘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길메들님 장편 의 후기 그때의 모습 을 그대로 재현해 놓으셔 그즐거움 그기쁨 너무도 많이 웃었던 웃음 다시한번 느낌니다...^^너무도 즐겁고 행복했던 여행 추억으로 고이 간직 하겠습니다.번짱이신 일타이석님과 선두이신 길메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함께하신님들 님들덕분에 기쁨두배 행복 만땅 보람있는여행 이였습니다...^^님들 고마워요~오~~! 알~~라~뷰!!
함께 해서거웠던 울 님덜 덕분에 행복했고 신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욱 함께해여
변경된 서해안 라딩 일정이지만,모두가 궁적적인 생각과 팀웍이 잘 조화된 분위기로,묻지마 잔차여행이 즐겁고 보람이 되니 넘 행복했읍니다.....모든면에서 탁월한 리더쉽으로,편하고 알찬 추억의여행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히어로님께서 튼실한 맏형으로 계셨기에 이렇듯 편안하게 라이딩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움이 철철 넘치는 행복휴가... 어쩌면 짜여진 일정보다는.. 내일이 궁금해지는 미지의 세계를 따라가는 묻지마 여행도 스릴있고 매력이 클것 같군요... 멋진 추억만들고 무사귀환하신 모든분들께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게 맞이해 주시고 감싸주시는 그린필드님께서 계셔서 저는 행복한 넘입니다.
오랫만에 긴 장편소설을 읽는 기분이며 더 불어 함께 서해일주 대장정에 무임승차한 기분입니다 번짱님(일타이석님)줜장님(길메들님) 그리고 함께한 여러 횐님덕택에 말입니다..사전 계획되지않은 긴 여행 때로는 힘들고 짜증이 날 법한데 순간순간 탁월한 리드쉽으로 위기를 잘 이끄러주신 제치넘치는 길메들님의 지혜가 언뜻언뜻 보입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요................
굴렁쇠님 감사합니다. 늘 관심을 갖어 주셨는데 제가 넘 소흘하게 님을 맞이하는 것 같아 늘 죄송 할뿐입니다.
두바퀴도/ 지금 같이 라이딩 하는것같군요 (?).맛깔나는 후기잘읽고.갑니다/수고많이하셨읍니다~~~~
두바퀴님 얼굴좀 보여주. 이져뿌리믄 어찌하오리까
어이쿠.... 제목이 따뜻한 남쪽나라로라 해서 섬나라로 밀항하신줄 알았네요.... 언제나 기인 현장감 있는 글 함께 하였습니다. 즐~
@=@ 꿀님 눈이 삐져 나오지나 않았나 몰겄습니다. 읽어 주심에 감사하고 관심에 고맙습니다. 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