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 마자
시음용 5잔 맛보며 평가 들어감~ 잠시 후 상워니님 도착하셔서 그 옛날 공간 연합벙 때 드렸던 떡메가 아직 잘있는지 등등 간만에 추억돋는 수다 나눴네요~^^
조금 지나니 맥주 소믈리에 분이 오늘 시음할 벨기에 맥주를 그 역사와 더불어 잠깐 피피티로 소개 해주셔서 알고 마시니 기쁨이 배가 됨~~~♡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주문했는데~ 점심을 먹었는데도 왜이리많이 들어가는지~ 알고보니 맥주가 주가 아니였@@~~~♡
일단 배부터 채우고 또 채웠어요~~~♡
그리고 참가비 만원내고 테이블 팀미션 블라인드 테스트~ 신청함~~~♡
짜자잔~~~♡
색깔 비슷하게 맞추고
알코올농도 9프로대로 맞추고
과일향 맞추고
크리미한 질감까지 비슷한 걸로 5잔 설정하셨더라구요~~더군다나 오늘 마신 종류 중에서는 딱한잔만 들어가 있다구~하시는데~ 즐기고자 하는 축제가 아니였? 왤케 어렵게 냈어여??
지금 싸우자는건가?
3개 이상 맞추면 상품있던데~~~ 우리 테이블에선 2개 맞췄어여~~~ 자기네 맥주대표도 2개 밖에 못맞췄다는 위로는 아.... 안들려~~~^^♡
그래도 안주빨 많이 세웠다고 맥주 한 병 싸비스~~우리가 진상이었나?~~~~♡
여튼 이날 마신 맥주 간단히 소개해요~~~~♡
색깔은 연한 맑은 옐로우
향긋하고 쌉사름~
골든 스트롱
색깔은 탁한 연노랑
벨기에 미슐랭 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에일
풍부한 거품
부드러움 트리펠
색깔은 연갈색
도수 11%
묵직하고 진함
보르도 와인용 홉 사용
그외 오드비어셀 오드괴즈
이름만큼 괴기스러워요~ 과일향과 신맛이 상당하구요~^^
생체리를 씨앗채 넣어 만든
체리맥주 ~ 신맛과 더불어 색농도가 완전 딴 세계 맥주같네요~벨기에 담금주라 향기님이 명명함요~~~~~ ^^♡
이상 맥주축제 후기를 마쳐요~~
2부팀 후기까지는 아... 여기까지 쓰느라 난 지쳤쏘~~~~~~^^♡
첫댓글 2부팀 후기는 1부팀 후기 도돌이표에요ㅋㅋㅋㅋ 다 개성있고 맛있는 맥주였어요^^
2부에서 루프탑을 빼고선~ ㅎㅎㅎ 그것도 좋았는데 말이져~~~~♡
@홍낭자(공간총괄/신입방장) 모기물린데가 아직도 가려워서 더 기억에 오래남네요ㅋㅋㅋ
@알로그 아 항상 저만 물리는데~ 모기가 알로그님과 상워니님만 ㅋㅋㅋㅋㅋㅋ 이런 경험 첨이야~~~~♡
@홍낭자(공간총괄/신입방장) 운동하고 안씻고간죄죠 흑흑ㅠㅠ 약 네댓방 물린것같아요
@알로그 아 그거 오래가는뎅~~~ 쏴쏴쏴아리~~~~♡
@홍낭자(공간총괄/신입방장) ㅋㅋㅋㅋ가을모기라 독이 떨어졌는지 너무 간지럽지는않아용^^
맥주 소믈리분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ㅋ
그러게요~~^^ 아주 짧게 퀴즈도 내고 델라리움의 병따개도 받구요~~~♡
다읽음~^^ 현장의 느낌..맛..분위기..고스란히 느낀 후기였음 ㅋ
2부가 또 대박이었는데~~그건 담에요~~^^♡
트레멘스 한잔 맛보고 싶네요~~ㅎㅎ
병이 핑크코끼리로 유명한대~ 맥주가 코르크마개라 더 특이했어요~~~♡
경상도크기의 벨기에마을에 1500-2000여종의 맥주가있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ㅋ
나름 특성있는 맥주이긴하나 제 입맛에는 평상시 쉽게접할수있는 그냥 보통의맥주가 제일좋았어요^^
우와~~~ 혹시 소믈리에님이세요? ^^♡
생생한 현장 감사합니다 진짜 궁금했거든요
루프탑이 백미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