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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쓴 산행기/여행기 스크랩 1월 20일(토요일)]산행여행 엿새날(한라산(영실-윗새오름-어리목))
이슬비 추천 0 조회 99 07.01.27 21: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1. 언제 : 2007년 1월 20일(토요일) 10:40 산행 들머리 영실 매표소
2. 간곳 : 제주 한라산 (영실 - 윗새오름 - 어리목) 
3. 누가 : 이슬비 나홀로
4. 날씨 : 쾌청한 겨울 날씨

오늘은 산행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세면하고 2층의 호텔 식당으로 내려가 한식
으로 아침을 먹는다. 집떠나서 오늘 처음으로 제대로된 조식을 먹는다.  

<오늘의 산행 개념도, 파란선이 산행 궤적>
짐싸들고 호텔 체크아웃하고 09:20 호텔을 나서 택시로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어제의
신문 가판점에 짐 맡기고 10:00 출발하는 영실행 시외버스(\3,500)에 몸을 싣는다. 동절기
3월 31일 까지는 06:30, 08:00, 09:00, 10:00, 11:00 에 출발한다. 

<영실 매표소에서 영실 휴계소 올라가는길, 인도가 데크로 되어있다>
10:44 영실 매표소 도착. 데크로된 인도를 따라 2.5 Km 정도 떨어진 영실 휴계소를 향한다. 

<산행 들머리에 있는 표지석>
영실 휴계소 주차장(11:24) 도착.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다. 산행 시작.(11:36)
조금 진행하니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한다. 해발1400을 나타내는 표지
석(12:01)을 지나니 주위의 조망이 너무나 좋다. 문득 작년 2월의 악천후때의 이코스 산행한
기억이 난다. 그땐 악천후에 너무 고생했는데 이렇게 좋은 풍광을 간직하고 있었을 줄이야.

<영실 기암과 비폭포>
비가오면 폭포로 변한다는 비폭포(12:13) 안내문이 있는곳에서 영실 기암과 비폭포의 조망을
감상한다. 

<신선들이 사는 병풍 바위>
신선들이 산다는 병풍바위(12:17)안내문도 지나고 신비스런 볼레오름과 세오름(12:24)안내판
이 있는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주위의 조망이 너무나 황홀할 정도다...  

<신비스런 세오름>
구상나무 숲을 지나 광야지대로 나선다.

<살아백년 중어 백년 구상나무숲>
넓은 광야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다. 

<윗새오름 대피소가는 광야지대>
노루샘(13:06)에서 목을 축이고 물도 보충하고 시간 여유가 있는지라 바로 옆의 오름에 올라
본다.  

<노루샘에서 바라보는 광야지대의 풍광> 
오름에 오르는데 정상 10여 m 정도 남겨두고 눈이 허리까지 빠져 더이상 오르는것은 무리다.

<오름에 오르며 바라본 한라산 정상> 

<오름에 오르며 바라본 윗새오름 대피소>
그래 다시 내려와 윗새오름 대피소(13:28) 도착.  

<윗새오름 대피소에서>
윗새오름 대피소에서 사발면 하나 먹으려 했는데 줄을 길게서 포기하고 눈밭에 앉아 행동식
으로 요기하고 준비해온 위스키로 몸을 덥힌다. 한참을 대피소 주위의 풍광에 젖어 시간을
보내다 아쉬운 발걸음을 띄어 하산을 한다.
 
<어리목 내려가는길>
하산길의 풍광 또한 너무나 좋다.
 
<만세동산에서의 풍광>
 
<사재비 동산에서의 풍광>
사재비샘(14:35)에서 샘물에 목을 축이고 계곡길을 거쳐 하산한다.

<사재비 샘> 

<수령 500년된 물참나무인 송덕수>
어리목 매표소(15:21) 도착. 

<어리목 매표소 에서 버스정류장 내려가는길>
15:40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시간맞춰 내려왔는데 버스는 아직 도착하지 않고 지나가는
승용차가 멈춰서 태워준다. 너무 감사...시내의 관광상업고 정류장까지 태워줘 이곳에서 시내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짐찼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16:40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기로 예약 변경하고 면세점 들러 양주 한병 사고 비행기 탑승..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제주도의 모습>
17:41 김포 도착. 공항 리무진타고 집으로.. 이로서 5박 6일간의 산행 여행을 접는다...

J'aime / Ad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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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28 12:53

    첫댓글 떡본김에 제사를 지낸다...더니, 쉬고 싶겠습니다.

  • 07.01.29 23:52

    11월22일날 영실코스 다녀왔어요.눈덮인 영실코스 더 아름답군요. 서산에 살고있을때는 큰산들 종주들 많이 하였는데 제주도서귀포로 이사와서는 산행을 못하고있어 마음이 아프답니다.아름다운사진과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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