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러 가는길에 일찍 핀 애기동백꽃을 보았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다 보는 덕주봉 능선
조만간 타고싶다
까마귀는 우는데 망할늠의 버스는 정말 안온다
40분을 기다려서 탔다
정답게 웃으면서 지나가는 청년 둘
밝다 이뿌다, 정밀로 나이가 깡패다
추억의 18번 완당집
부산의 명물이 된 씨앗호떡
광복동과 창선동, 국제시장길이 너무 한산하다
동주여상 건너편 대각사
옛날 미문화원, 본래는 일제가 지은 동양척식회사
건물이다, 건축양식이 어쨌든 내정서에는 고즈넉하니 이뿌고 참하다
옛날 미문화원, 시민의 작은 도서관겸 휴식처로
새단장했다, 굴욕스런 일제때 사진전시 등등을
치워버렸다, 참 잘했어요다, 건물양식을 보니
청년때 지나다니다 봤던 기억에 추억돋았다
미문화원 측면 모습
옛날 부산은행 본점건물 1층과 지하금고를
미술관과 휴식처로 꾸몄는데 너무 좋더라
1층 커피집
지하로 내려가는 길을 밝히는 전등
찬찬히 읽어보려고 사진으로 찍었다
옛날 장판지 소재다
어반스케치로 그린 가난한 서민들의 삶터
너무 이뻤다
정말 오래된 서민아파트를 활용한 그림
옛날 창문 양식
커피집과 마음껏 폰질도 할수있는 깔끔한 작은공간
첫댓글 콜라님의 풍경화는
정겹다 ㅋ
거문고님의 댓글은 따스하다^^
아직 진햐터미널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상하게도ㅎ
진해터미널? 말씀이신가요?
시내 안쪽 해군사관학교 입구에 있어요^^
정겨운 풍경들
익숙한 길들
이렇게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진짜 잘 찍네요
남포동님이 보면 정겨울만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