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6일 [음력 : 2006년(丙戌年) 6월(丙戌) 21일(丙午)]
오늘의 관심뉴스는 날씨로 정했습니다.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정말심각한 수준입니다. 저도 아침 8시부터 한강고수부지에서 달리기가 있었는데 물에 잠겨 취소됐습니다. 가급적이면 오늘은 외출을 자제해야되겠습니다. 집에서 빈대떡이나....
----오-늘-의 --관-심-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40~100%)가 오겠습니다.
*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과 내일은 남부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며,어제(15일)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후 오늘과 내일까지 비가 이어 지겠으므로 산사태, 제방 및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1.5~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동해에서는 1~2.5m로 일겠습니다.
* 오늘과 내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예상강수량(16일 05시부터 17일 24시까지) *
-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 5도: 80~150mm, 많은 곳 250mm 이상
-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울릉도.독도, 북한: 60~150mm, 많은 곳 200mm 이상
- 제주도: 20~50mm
내일 남쪽으로 이동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40~100%)가 오겠으며,
중부 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3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1~2.5m로 일겠습니다.
담당관리 : 예보관실 | 담당자 : 담당예보관 | ☎ 02-2181-0669~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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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세계최대 몽블랑터널 개통(11.6km)
1965년 7월 16일 프랑스와 이탈리아간의 당시로서는 세계최대의 자동차전용 터널인 몽블랑터널이 개통됐다. 드골 프랑스 대통령과 사라가트 이탈리아 대통령이 이날 알프스의 몽블랑 산밑을 뚫은 길이 11.6km의 세계최장의 터널 개통식에 참석했다.
터널은 1870년 프랑스인 G.드레피네가 제안했다. 유럽최고의 산인 해발 4,807m의 몽블랑 산밑을 꿰뚫은 이 터널은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4년간의 세월에 걸쳐 완성한 것인데 이 위험한 공사로 21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으며 기술상의 곤란과 수주일간 계속된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예정보다 1년반이나 늦게 공사가 끝났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200km의 거리를 단축했으며 샤모니와 쿠르메이어 사이를 종전에는 반나절에 걸쳐 달렸으나 불과 15분에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터널의 개통으로 이지역은 유럽에서 주목받게 되었고 경제적, 정치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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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사망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81세를 일기로 1989년 7월 16일 영면했다. 지휘의 `마술사` `황제` `제왕` `천재`라는 칭호를 들을 만큼 유럽 악단의 `신화적인 존재`였던 카라얀은 생전에 솔로몬의 영화못지 않은 `음악적 영광`을 누렸다. 그는 `현미경과 같은 예리한 귀, 뛰어난 음악적 감식안, 지칠줄 모르는 음악에의 정열`로 20세기 음악사에 찬연한 금자탑을 세워놓았다. 생전의 카라얀은 1백50곡이 넘는 레퍼토리를 연주 해석했고, 7백장에 가까운 디스크를 냈다. 그의 디스크는 전세계적으로 2억장 이상이나 팔렸다.
1908년 그리스계 아버지와 체코 출생의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카라얀은 3세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한 `신동`으로 비교적 순탄한 `음악인생`을 걸었다. 그는 폭넓은 레퍼터리와 정력적인 활동은 물론 사회적인 주목을 끄는 언동으로 유명했다.
세계정상급의 지휘자였던 카라얀은 베를린, 잘츠부르크, 빈에서 음악적 성공을 거두고 1955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지휘자에 임명됐다. 그 뒤 세계 각지의 오페라극장과 오케스트라에 객원 또는 예술감독을 겸임했으며, 1969년 카라얀 지휘자 콩쿠르를 창시해서 후진양성에도 주력했다. 그는 완성을 위한 노력에 독특한 영감을 연결하여 감동적인 음감을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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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화가 최욱경 세상 떠남
"내가 찾아서 도달하려는 것은 설명적인 것이나 읽을 수 있는,
그렇다고 또 상징적인 그림은 아니다.
그것은 감성 본연의 그 자체를 시각적 용어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마치 음악이 갖고 있는 완전 추상성같은 것이며,
이것이 그림을 통해 나로 하여금 새처럼 날 수 있는 자유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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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세계 최초로 남극 탐험한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센 태어남
1903년에 자석상의 북극을 발견하고 1911년 12월 영국의 스콧보다 35일 먼저 남극점에 도달 1928년 북극 비행에 나섰다가 조난당한 노빌레 구하러 갔다가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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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뵐 세상 떠남
1972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휴가병 열차>, <민중들 반란을 연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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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년 마호메트의 헤지라 (聖遷) - 이슬람교의 기원 원년
1216년 교황 이노센트 3세(Pope Innocent III) 세상 떠남
1486년 안드레아 델 사르토(Andrea del Sarto), 이탈리아 화가 태어남
1557년 클리브스의 앤(Anne of Cleves), 잉글랜드 왕 헨리 8세(Henry VIII)의 네번째 왕비 세상 떠남
1723년 조슈아 레이놀즈(Joshua Reynolds), 영국 화가 태어남
1827년 조시아 스포드(Josiah Spode), 영국 도예가 세상 떠남
1872년 로얄드 아문센(Roald Amundsen), 노르웨이 극지방 탐험가 태어남
1872년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 출생
1877년 미국 철도 스트라이크를 군대동원 진압
1889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오스트리아 지휘자 세상 떠남
1896년 프랑스 작가 에드몽 콩쿠르(콩쿠르형제중 형) 사망
1900년 레닌, 러시아 탈출해 스위스 망명
1907년 바바라 스탠윅(Barbara Stanwyck), 미국 영화 배우 태어남
1908년 홍삼전매법, 인삼세법 반포
1911년 진저 로저스(Ginger Rogers), 미국 영화 배우, 댄서 태어남
1913년 중국 안휘성 독립선언 이후 각성(各省) 독립선언
1916년 러시아의 동물학자, 미생물학자 메치니코프 사망
1918년 러시아 마지막 차르(황제) 니콜라이 2세 처형
1919년 제10대 대통령 최규하 출생
1941년 조 디마지오 56경기 연속안타
1942년 마가렛 코트(Margaret Court), 오스트레일리아 테니스 선수 태어남
1944년 일본의 사이판섬 수비대 전멸
1945년 미국, Alamogordo, 뉴멕시코 사막서 최초의 원폭실험 성공.
1948년 국회, 정부조직법안 통과
1949년 육사 제1기 생도 및 제9기 사관후보생 입교
1949년 호국군여단 및 연대 증설
1950년 정부, 대전에서 대구로 이동.
1952년 한국전서 미군 손해 11만2천843명이라고 미국무성 발표
1953년 힐라르 벨록(Hilaire Belloc), 영국 작가 세상 떠남
1956년 국회, 유엔가입 국민운동 전개에 관한 결의안 채택
1958년 공군, 최초로 H-198/D 헬기 도입
1960년 존 필립스 마퀀드(John Phillips Marquand), 미국 작가 세상 떠남
1965년 세계최대 몽블랑터널 개통(11.6km)
1965년 소련, 중량 12.2톤의 세계최대 우주관측용 로케트 '프론트1호' 발사
1965년 한강 범람위기 위험수위 돌파. 중부지방에 폭우 사망 20명, 이재민 6만여명
1971년 '다리'誌 필화사건 무죄판결
1974년 비상군법회의 윤보선 전 대통령을 민청학련 관련혐의로 기소
1975년 방위세법 공포
1978년 제4회 주요선진국 정상회담 개최(서독 본)
1979년 후세인 빈 온 말레이지아 수상 내한
1979년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취임
1980년 중국 혁명위 폐지하고 민선 인민정부로 대체
1981년 미국, 핵확산금지지침 발표
1981년 조치훈 명인, 일본 본인방 획득
1983년 문공부, 민족문화위인 57명 선정
1985년 화가 최욱경 세상 떠남
1985년 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뵐 사망
1986년 검찰,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 수사결과 발표
1989년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사망
1994년 줄리안 스윙거(Julian Schwinger), 미국 양자 물리학자 세상 떠남
1995년 스티븐 스펜더(Stephen Spender), 영국 시인, 비평가 세상 떠남
1996년 서방 17개국 60개 금융기관, 미국법원에 북한 상대 14억$ 채권 확인소송.
1997년 군사분계선에서 23분간 총포사격 교전. 10:50, 강원도 철원군 육군 백골부대 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급 14명 군사분계선 70m 침범이 발단.
1998년 북의 도발관련, UN사-북 장성급회담 개최. 북은 간첩남파 부인 일관. 이찬복 북대표, "잠수정승무원 자살케한 남측서 사과하라"고 주장.
1998년 북한 조평통, "안기부 해체. 통일부장관 해임하지 않으면, 남과 대화안해".
1998년 북한, 미국에 "7월부터 핵개발 재개" 경고 전달 협박.
1998년 정부, 북한의 무장간첩 침투관련 문건(文件), UN 안보리에 제출.
1998년 미국 하원, 아태소위원회에서 한미관계 50주년 기념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1999년 임창렬 경기도지사, 경기은행으로부터 1억원 받은 혐의로 구속
1999년 존 F 케네디 2세 비행기 추락사
1999년 탈옥수 신창원, 순천서 검거
2001년 미국 하원의원 8명, 김대중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의 언론자유 억압 우려' 표명
2001년 자크 로게, IOC 위원장에 선출
2002년 북아일랜드의 아일랜드공화군(IRA), 과거 폭력행위 첫 사죄
2003년 이두로 쓴 최고의 백제 시가(詩歌) 발견
2005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씨 사망
2005년 오늘의 화폐 소사"땅부자 상위 1%가 전국사유지 절반 차지", "땅부자 상위5%가 전국 땅 80% 차지"(행자부 7.15일 발표내용) 각 신문 보도내용 언급
-------------------------------------------------------------------------------행복하세요!
첫댓글 강원도는 지형상 폭우시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생소한 산악효과라는 데, 예측이 어렵겠지만 사전 안내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할 분야입니다. 20세기 3대 지휘자라는 카라얀이 타계하네요. 바보소리를 듣는 황세손 이구씨가 자손도 남기지 못하고 타계하구요. 정치적 선호와 관계없이 박근혜도 가족사를 딛고 일어나는 데..아문젠-위대한 개척자 정신으로 무장한 탐험가들도 말로가 슬픈 경우가 많습니다. 토착인들에게도 많이 죽고..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전국이 빗물로 난리법석이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이러다 또 너무 더워 더위에 사람들은 지쳐가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밤중에 비상 !!!! 제발 하늘에서 아무것도 내리지말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시원한 가을 바람좀 불어다오..ㅎㅎㅎㅎ 모쪼록 회원님들 ~! 안전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더위도 길답니다.
비가엄청나게오고있어요...봄가을이너무짧은것같아요...축복받은땅이라고하는데....하느님이심술이나셨낭.....
서울,경기 지역 비 많이 내린다는데 다들 피해가 없으셔야 할텐데...여기는 오전에 약간 흐리다가 1시30분경에 엄청 퍼붓더니 지금은 가랑비 수준입니다.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어제부터 엄청 퍼붓내요... 가족들 외식이 있어서 지금 들어왔는데 정말 너무하게 오네요... 모두 다시 한번 점검하셔서 마지막 장마 이겨내세요...^^
장마가 국가재난위기까지 만들고 있군요. 실로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발 더 이상 와서는 안될 듯합니다. 비해 없으시도록 주의 살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