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전남북 회원님들께 도발 한번 합니다....

[영원한지지자]

먼저 저 부터 반성 합니다... 저 또한 바쁘다는 핑계로 또는 쑥스러움(?)
대명이 익숙하지 못한 회원님들에게 먼저 인사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우선 구복님이 열거 하신 위 상황을 보지 못해서 제 생각만으로
유추 하여 글을 적는다는걸 염두에 두시고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제주도방과 강원도,해외방이 말 하신대로 조용해서 저 또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구복아빠 처럼 용감하지 못해 아쉬움을 가지며 지냈었습니다. 노짱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하나지만 개개인의
성격상 또는 지역 특성상 선뜻 어울리지 못하는 회원님들이 더러 있다는걸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 했듯이 제가 보지 못하여 잘 모르지만 이코님 발언은 경남북방 회원님들이 활발히 활동 하시지만

더 노력하셔서 주변에 한분 두분 지역당의 사슬에서 벗어 나게 좀더 노력 해주시란
의미로 말하신게 아니었는지 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코님이 자꾸 우리란 말을 쓴건 사회자로서 같은 지역 회원님들에게 애정을 표 하신걸로 오해 할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이코님이 나쁜 의미로 타 지역을 자극할려고 한 발언은 아니였을걸로 전 생각 됩니다.

우리 모임과 같은 경우도 아니고 구복아빠가 지적한 내용과  일치 하지는 않지만  
일례로 저 학생일때 전국 학생들이 모여 5 18 출정식 할때가 떠오르네요
사회자의 소개로 각 지역 학생들이 입장 하는데 마지막엔 사회자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우리에 희망 등..등

화려하게 소개를 받고 타 지역 학생들에 선망의 눈길을 받으며 당당히 입장하는건 전남대 였습니다.
    
당시 사회자가 그런 소개 하였던 이유는 타 지역 학생들도 이쪽 처럼 그곳도
좀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소개 하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을 포함하여 경남북에서 참패를 당했었지만 전남북에서 선전을 하여

운동 경험이 있으신 이코님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애기 하시진 않았나라고 조심 스럽게 생각 해봅니다.

이궁...  애기 하다 보니 이상한 쪽으로 흘러 버렸네요....ㅜㅜ
다시 본론으로 가서 후기를 지역방에만 올리신 회원님들 반성 하세요...ㅋㅋㅋ 웃자고 한 소리였고요

구복 아빠님이 전남북방 회원님들이 틀에서만 계시는지 알고 잠깐 오해(아님 질투 ㅋㅋㅋ) 하신것 같은데요

노짱님을 처음으로 뵙고 난뒤 수많은 후기가 올라올걸 미리 아시고 정모 후기방을 전남북방 회원들이

독식할 우려가 있어서 (ㅎㅎ) 지역방에 다들 올리신 다음에 수작을 운영자인 피터팬님과 매오담님이
후기방에 옮기려고 생각 하신걸 모르셨구나 ^^; ㅎ ㅔ ㅎ ㅔ

끝으로 구복 아빠님이 말 하신 의도를 여기 회원님들이 충분히 이해 하시고 또는 공감 하실겁니다.

전남북방 회원님들에게 애정이 없으시면 쉽게 할수 없는 발언을 해주신 구복님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드리며

전 도망 갑니다... 저에게 돌 던지지 마시고 차라리 소주병을 던져 주시와여..... ~.~; (빈병제외)

[매오담]

저도 좀 흥분했었나 봅니다. 전남북방에 애정이 있으시기에 구복님께서 글을 올리셨겠지만 개인의 생각으로 추측성 글을 올린다는건 좀 아니다고 봅니다. 저도 구복님의 글을 많이 읽었었고, 또한 활발하게 여러 지역방에 놀러도 와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다만 구복님이 지적하신것들은 우리 전남북방 뿐 아니라 모든 회원님들이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지역방에서도 활발해야 겠지만 모든 회원님들이 서로 공유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맑은별빛]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생각이 다르지요....하지만 그 생각을 어떻게 말이나 글로써 표현하느냐에 따라 보고 듣는 사람또한 기분이 라진답니다.....솔직히 저도 아침에 구복아빠님의 글을 보고 잠이 덜 깬 상태여서 머라 댓글은 못았습니다...그런데 화정동 나그네님의 무지개다리같은 글을 보며 다시끔 뒤를 돌아 봅니다...모쪼록 서로가 한발작만 더 물러나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아 주시고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더 고운 만남과 인연으로 이어가리라 생각되고 반드시 그리 되리라 믿습니다....화정동 나그네님..감사합니다*^^*

[화정동 나그네.]

^^ 맑은 빛님이 시네요. 나그네의 끄적임을 좋게 봐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