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들꽃이야기도서관친구들 특강
<계획>
-도서관친구들 연간 계획에 의거 특강 실시
-들꽃이야기도서관친구들 신입회원, 신임 운영위원들과의 만남
-한국도서관친구들 새 대표님과 새 사무국 운영진과의 만남
-도서관친구들 활동과 성격, 걸어온 길에 대해 궁금한 점 나누기
-도서관친구들 활동 방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 나누기
-언니도서관친구들에게 바라는 점
-한국도서관친구들 사무국 인수인계 작업 돕기
-들꽃이야기도서관친구들이 하고 싶은 사업과 행사
<보고>
-2023년 4월 18일(화) 저녁 7시부터
(사전 만남은 4시부터)
-부산 들꽃이야기도서관에서
-4시까지는 와달라는 한국도서관친구들 새 사무국장님 요청이 있어 3시 조금 지나 부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천천히 이동하여 4시 전에, 한층 깔끔하고 멋지게 변한 들꽃이야기도서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역에 마중 나온 한도친 새 사무국장님과 이야기 나누며 걸었습니다. 새삼 정다운 길이라 느끼며.
-들꽃이야기도서관에는 순회사서선생님도 계셔서 이번에는 반갑게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들꽃이야기도서관 뒤 베란다 한 켠에 광목 천에 손으로 직접 그린 한국도서관친구들 로고가 정다웠습니다.
새 사무국장님 일터이기도 하답니다. 돌아보면 그리울 도서관친구들의 한 장면이 되겠지요.
-언제나 그렇듯 관장님의 열정적인 설명과 안내로 다시 꼼꼼히 도서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작은도서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4시부터 드디어 <궁금한 이야기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특강은 한도친 새 사무국 인수인계를 돕는 이야기마당 3시간,
들꽃이야기도서관친구들 친구특강 3시간, 해서 모두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조금씩 준비한 음식을 도서관에서 서로 나눠 먹으며)
<궁금한 점>
1. 도서관친구들을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가요?
2. 지회와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3. 지부와 지회의 차이와 현황은?
4. 새로운 지회가 활동을 시작하려고 할 때 어떤 지원을 얼마나 하는지?
5. 도서관친구들의 약속은 어떤 의미인지?
6. 도서정가제 실시 상황에서 도친장터를 어떻게 운용할 수 있는지?
7. 18년동안 도서관친구들 활동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힘들었던 일은?
8. 친구출판사와의 관계 정리와 앞으로의 방향은?
9. 지회 지원 사업의 기준은 있는지?(인문학강연, 작가와의만남, 인형극......)
10. 서로 돕는 도서관친구들 활성화 방안은?
11. 지회도 기금적립이 필요한가?
12. 사무국 활동의 원칙과 세부내용을 정리해야 하지 않는지?
13. 도서관친구들 활동을 하며 큰 그림을 그린 적이 있는지?
14. 독도도서관친구들 활동의 의미는?
-도서관친구들이 하는 일 간단히 소개하기(리플렛 보면서)
-도서관친구들의 활동 원칙과 약속 소개하기
-지부와 지회는 확실히 정리된 정관의 조항까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하였고 현재는 제주지부와 울산지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부의 활동은 괄목할 만합니다. 제가 아는 데까지 소개하였습니다.
-새로운 지회가 생길 때 지원과 원칙에 대해 <도서관친구들이야기>내용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친구출판사 선물 도서를 활용하여 새로운 도서관친구 만들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제 의견도 말씀드리고 좋은 의견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부산들꽃친구들의 올해 활동경험으로 자리를 잡아가리라 여겨졌습니다.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활동과 더불어 도서관정책에 시민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는 도서관친구 되기는 모든 도서관친구들이 늘 기억하고 실천해야할 활동입니다.
-동무도서관친구들과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지회되기. 특히 작은 도움을 자주 서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친구출판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역사)와 그동안의 관례, 현재 상태, 앞으로의 관계 정립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도서정가제 실시로 인해 미묘한 관계가 된 요즘입니다. 좋은 생각과 정책으로 첫 마음을 기억하며 출판사와 도서관친구들이 상생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있는 시설(책이 필요한 곳)에 새 책을 기증하고 연대하기.
-동무도서관친구들 중 독도도서관친구들 활동과 친구현황, 북브릿지도서관 소식을 소개하고 거기에 더해 기금적립 종류와 현재 상황을 나누었습니다.
-친구특강 강연료를 하향 조정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서울 20만원, 지역지회 40만원-경비 포함)
-끝으로 부산들꽃도서관친구들의 2023년 활동 계획과 서가 마련계획을 들었고 어떻게 하면 서로 도울 수 있는지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11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첫댓글 그날의 긴 시간이 빼곡히 담긴 글 감사드립니다. 먼 길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