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 (천연기념물 324-3호)

[홀로가는길손]

연일 비가 내리니 탐조 하기 쉽지않다

어제는 그나마 비가 그쳐 동네를 탐조하다 이 친구를 만났다

정녕 다시 만나고싶은 친구는 목소리도 들을수없고  주위에서 이 친구들과 자주 만나게된다

자주 만나다 보니 처음 만난 친구들 보다는 조금은 등한시 하게되지만 위장막 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나를 위로해주는   고마운 친구이다

요즘은 날씨가 덥다보니 위장막에서 친구를 기다리는것이 쉽지않다

특이 내가 제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모기는 왜그리 많은지 모기향을 피워놓고 몸에는 모기 퇴치제를 뿌려도 지독이도 달려들어 힘들지만

이따끔 불어주는 바람과 졸졸 흐르는 냇물 소리와 숲속에서 사는 여러 친구들에 속삭임이 있어 그래도 나는 행복하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 내가 있고 그렇게 홀로 있는 시간이 정말 좋다

[라이프]

이 자태가고운 친구이름은 뭐예요?이쁨니다

[잠빙고]

멋진 모습입니다

[들잔디]

고생하면서 찍은 귀한사진이네요. 감사합니다.

[신사임당]

저도 한번 도전해본관계로 저런 작품이 나온다는 건 神이아니고서는 ... 생생한 표정들 좀 보세요.부엉이 모델같네요. 한달전에 산에 가다가 작은 딱다구리를 만났어요. 참나무를 치는데 '따르르'해거든요. 그걸 지켜보고 있는데 옆에 큰 딱다구리가 나무를 치는데 '통통통'했어요. 올라가면 혼잣말로 딱다구리 이름 지은사람이 새끼딱다구리 소리를 듣고 지었나 하며 혼자 미소지어봤네요.

[문서정]

귀여워라,,,부엉아 뭘 생각하니...?

[싸립문]

와!~ 멋지고 부러울뿐입니다!~^^

[나는화수분]

금방이라도 날아 올것만 같아요 ...촬영 굿입니다 ~~

[연꽃삶]

실제보다 더 실제 앞에 앉아 있는 느낌을 받아요 굿

[너를향한걸음]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만나기 힘든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보고있어 더욱 실감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