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인조가죽 재질의 축구화는 물론 세탁 가능하구요.
천연가죽이나 인조가죽이나 물에 들어가면 가죽의 모양이 원래 형태로 변형이 됩니다.
이때 제대로 모양을 갖추어 건조시키면 처음 샀을 때의 피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소 뻣뻣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가죽크림이나 로션등으로 부드럽게 해주면 됩니다.
인조가죽은 클리너로 닦아낼 필요는 있지만 로션이나 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축구화 속의 깔창! 인솔이라고 하는 것이 또 중요합니다.
이 깔창은 오래 압력을 받으면 공기구조들이 눌려서 탄성을 잃게 됩니다.
세탁하면 원래 형대로 약간 복원되어 건조시에 탄성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오래 뛰면서 발바닥 앞부위가 아픈 느낌이 든다면 깔창을 세탁하거나 교환해보시길.
그리고 두번째는 잔소리...
벌써 몇년째 공을 차고 있는 모임인데 개인장비에서 축구화나 유니폼은 다 갖추었고
모두 잘 챙기고 있습니다만 왜 정강이 보호대를 안하고 다니시는지?
신가드는 본인의 무릎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경기를 위해 상대에게 갖추어야할
예의입니다.
검도를 하면서 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죽도를 맞는 꼴인데 말이 안되겠죠?
부상을 유발하는 거친 행동은 지양해야겠지만 고의가 아닌 충돌로
서로가 다치게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당사자가 신가드를 하지 않아서 조인트 까지는 당신이 아니길 바랍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타팀과의 경기이나 자체게임을 불문하고 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가까운 운동용품점이나 대형할인마트의 스포츠용품 취급하는 곳, 아니면 인터넷에서
몇천원에서 만원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면서 안전벨트 한다고 생각하시고 꼭 착용하고 시합에 임합시다.
그럼 오늘의 잔소리 끝입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길~
p.s.
그나저나 가나전을 보고 무지 심난합니다.
그렇게 다들 욕하던 동국이의 공백이 더 커보이는 대표팀입니다....ㅜㅡ
첫댓글 아..두리가 보고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