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
백리향은 반관목으로 언뜻 보면 초본식물 같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목본식물 같기도 하네요.
제주백리향은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에서 만났는데 서천 국립생태원은 백리향이 반기네요.
노지월동하며 자생하는 백리향는 4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초가을에도 꽃이 피어 반기더군요.
밤부터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 나가고 싶어 히프가 근질 거리는데.....
솜방망이, 금작화, 등꽃, 등갈퀴나물, 저먼아이리스, 스노플레이크, 자주종지나물,
손가락선인장, 황금사선인장 등을 만나고 왔네요.
그냥 방콕을 하였다면 등갈퀴나물, 자주종지나물, 스노플레이크(방울수선화)를 못 만날 뻔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낙엽 반관목.
분포 : 한국·일본·중국·몽골·인도 (학명 : Thymus quinquecostatus)
서식 :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 (크기 : 높이 3∼15cm)
백리향은 높은 산꼭대기 표고 900~1,000m의 고지대나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3∼15cm이다.
원줄기는 땅위로 잔디처럼 포복성을 지녀 옆으로 퍼져나가고 어린 가지가 비스듬히 서며 향기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5∼12mm, 나비 3∼8mm이다.
양면에 선점(腺點)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털이 난다.
꽃은 4~7월에 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리며 지름 7∼9mm로서 가지 끝부분에 모여 나므로 수상꽃차례같이 보인다.
작은꽃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약 3mm이다. 꽃받침에 10개의 능선이 있다.
화관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7∼8mm로 겉에 잔털과 선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9월에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가 좀더 굵고 잎 길이 약 15mm, 꽃 길이 약 1cm인 것을 섬백리향(var. japonica)이라고 하는데, 한국 특산종이다.
향기가 있어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포기 전체에 정유(精油)가 있으므로 진해·진경·구풍에 사용한다.
한국(제주, 전남, 경남, 경북, 강원, 함북)·일본·중국·몽골·인도에 분포한다.
백리향의 3 속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섬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var. japonica Hara)
흰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for. albus Y.N.Lee)
백리향 http://cafe.daum.net/510211/4bCc/4306?svc=cafeapi
제주(섬)백리향 http://cafe.daum.net/510211/4bCc/2413?svc=cafeapi
오렌지타임 http://cafe.daum.net/510211/4bR1/658?svc=cafeapi
타임종류(레몬,골드레몬,실버) http://cafe.daum.net/510211/4bR1/817?svc=cafeapi
백리향.
2020. 4. 24.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고산대 생태원)에서.
첫댓글 백리향을 들일까 말까 요즘 망서리고 있는 귀염둥이 여요.^^
백리향 추천을 권장합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잘 크고 꽃도 잘 피워 주는 야생화이지요.
키도 크지 않아 관리하는데도 어렵지 않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