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대부분 욕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이어짐
너무 길었다...ㅡ_ㅡ;;
원타임 힙빌 만만세 게임,원타임 춤추기 게임,삼행시 짓기,소리 크게 지르기 등등이 행해짐
2부 시작!
2부는 원타임의 반가운 모습이 열었다
"영상회에 와 줘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구여~"
"어,그리고 저희가 준비한 거 많져?!"
"재밌고 즐거운 시간 되세여~"
여기서 나의 눈을 확!끌어잡는 두 사람...바로 백경뛰와 진환뛰...
백경오빠는 안 그래도 까만 피부가 더 까매진 듯한...게다가 머리도 더 희한한게...
굵은 레게머리가 되어있었다..고로 완전 토인이 된 듯한...!!!
진환오빠는 보통 사람이 소화하기 힘든 뻘겅색의 옷에다 뻘건 모자를 쓰고
저번 시상식 때 쓴 썬글라스를 쓰고 있었다(진짜 이뿜!)
댄쒸와 테리쒸는 저번 시상식 때와 똑같았던 듯...
대니오빠의 셀프 카메라는 이동하는 벤 안에서의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다친 팔 때문에 병원에 가서 엑스 레이를 찍는 모습도 보였다
엑스레이 사진 보고 뭐라뭐라 하는 의사 선생님과 열심히 물어보는 대니 오빠^^
Q.다친 팔은 어떤지?
A.아..네!운동하다 다친 거 아시져?음...별로 걱정 않해도 되구여..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우뛰...안 그래도 대니 오빠는 목소리두 작은데 잡음이 많아서 하나도 안 들렸다
물리치료"란 말이 많이 나오는 걸로 보아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듯...
그 외에 말 많이 하겠다는 등의 대답을 하고...더 이상 알아들을 수 없음...흑흑...ㅠ_ㅠ)
갑자기 출연한 션 오빠!!!
지누션의 3집에 대해서 이것저것 말씀해 주시고...
진환오빠는 태지님 콘써트에 참석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러 가는 공항에서의 모습이 첫 장면이었다
Q.주량은 어느 정도인지?
A.가수하기 전엔 "먹고 죽자~죽자~"하면서 막 먹었는데 이젠 적량 껏 먹어여...
한 1병 반 정도?그 정도가 딱 좋아여...먹고 그 다음 날 일어나도 괜찮구...
여러분들도 나중에 술 마실 때...적량 껏 마시는 게 좋아여
(진환오빠 대답하는 동안에 뒤에서 장난치다가 떨어질 뻔한 백경오빠^^;;
그러나 뒤 한 번 돌아보지 않는 진환오빠...평소 많이 겪었나 보져?^^;;;;)
"네!제가 3월달에 경희대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라고 백경오빠가 말하자마자 꼬투리 잡는 테디 오빠^^;;
"경희대가 어떤 대학굔데 너를 받아줘~"
"하하...네 제가 서울에 있는 경희대학교에..."
"(또 다시 테디 오빠)혹시 유치원 아냐?"
"하하하...제가 통학할려구 차를 하나 살려는데.."
"(역시 테디 오빠^^;;)유치원 가는데 무슨 차야?자전거나 타~"
"자전거는 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 예전에 많이 타고 다녔었구요..
네...그랬어여...에이,형 왜 그래여~"
비행기 안에서 양군님과 같이 앉은 백경님의 모습에 이서 Q&A가 이어졌다
Q.가장 아끼는 악기는?
A.가장 아끼는 악기는...전 제 방에 있는 악기는 모두 다 아끼구...
그 악기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여
Q.검게 그을린 이유?일본에서?이번 3집의 컨셉?
A.맞습니다~제가 일본에 가서 보니깐 거기 사람들이 이런 레게 머리에다 썬텐을 했더라구여
그게 보기 좋아서 저도 썬텐 했어여...계속 이렇게 할 꺼예여^^
(그 때 등장한 나머지 멤버들!)
"진짜 이렇게 할 꺼예여?"
"네"
"안 감구?(원래 레게머리는 안 감는 거 알면서 물어보는..^^;;)"
뭐라고 대답할려는 백경오빠한테 고개를 내밀더니 백경오빠의 머리에
코를 대곤 얼굴을 찡그리는 대니 오빠...^^;;;;
백경오빠의 셀프 카메라는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아직 졸음이 가시지 않아서
눈을 깜박깜박 거리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진짜...안 보신 분들은 모른다...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다들 너무 귀여워서 마구 소리를 질러댈 정도였으니깐!^^)
일어나선 아침부터 라면을 끌여 먹는 울이의 백꽁뛰ㅡ_ㅡ;
신라면을 뽀개가지고 음...그...양동이가 냄비화 된 듯한?ㅡ_ㅡ;;
그런 냄비에다 끌여가지곤
"네~제가여,라면을 3분만에 먹는 걸 보여드릴께여?!"
하며 라면을 후루룩~후루룩~먹기 시작!
정말...라면 CF하나 찍어도 될 만큼 맛나게 먹었다^^
"여러분들게 저희3집 때 쓸 노래를 잠깐만 들려드릴께여"
하며 노랠 틀었다.
노래에 맞춰서 고개를 까딱까딱 거리면서 춤을 추는 백경오빠^^
"네~!여기까집니다...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너무 많이 알면...다쳐요!^^"
썬텐하러 가선
"어우~대니가 이렇게 하면(옷을 벗을려고 올리면)다들 꺄악!이러면서
내가 이렇게 하면 어머...불쌍해...막 이래.이렇게 할 테니깐 요번엔 다들 환호 좀 해줘요!"
라고 하면서 옷을 훌러덩 올려 버리는 백경오빠...
그리고 그걸 무지막지하게 클로즈업 시킨 카메라 아찌...ㅡ,,ㅡ
백경 오빠가 말한대루 엄청난 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도 꺅꺅 거렸지만 그건 염려의 소리였다우...(보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음!)
백경오빠의 말에 따르면 엄청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시키고 있는
백경오빠의 친구들과 한 잔 하는 모습도 보고...이제 잠자리에 든 백경오빠
"이제 영상회 외엔 저의 모습을 보기 힘드실 거 같네여...저희 앨범 곧 나올 거예여...조금만
더 기달려 주시구여...맘 변하지 마시구여^^
그럼 저는 이만 꿈나라로 가겠습니다아~아...따뜻해...좋은 꿈꾸세여~안녕"
"네에~"라고 대답한 어떤 팬분들...만만치 않게 귀여웠다^^
어떤 한적한 주택가에서 "HELLO"를 연발하면서 외치다가 갑자기 나타난 경찰차에 놀란 테디 오빠...
놀라서 거수 경례까지 하고...^^
Q.우리 3집 얼마나 팔릴 것 같은가?
A.어~저희는 이런 말 많이 해여..."NO PAIN,NO GAIN"무슨 뜻이냐면요
더 많이 아플수록 더 많이 얻는 건 많다.
그러니깐 저희의 노력에 따른 거겠져?
파는 것보단 음악이 더 중요해여,솔직히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 하면서 앨범도 많이 팔리면 좋져
Q.직접 만든 곡명은?
A.어~만들어 놓은 건 진짜 많은데...여러분들한테 들려주고 싶은데..
가사를 아직 안 써서...쓰긴 썼는데 다 안 써서...아직 제목이 없어여
Q.항상 머리에 뭘 쓰고 나오는데..그 이유?.혹 대머리?
A.음~내 머리 보여줄게!
(테디 오빠의 머리는...설명하기 힘들다...ㅠ_ㅠ
음...레게 파마한 머린데...
다른 사람들은 머리가 길 때 해서 왜 사람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잖아여?
근데 테디 오빠의 머리는 짧았을 때 해서 그런지...머리에 딱!붙어있었구여
가운데 가르마를 기준으로 아주 이쁘게 나뉘어져 있었음...
어제 했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런지 상태는 양호해 보였음ㅡ_ㅡ)
봤져?대머리 아니지?
어제 했는데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여^^
Q.나이트를 가본적이 있는가?있다면 부킹을 해 본적도 있는가?
A.어...음...(머뭇 거리고 있는데 진환,대니 오빠의 목소리가 들려옴)
진환-솔직하게 말해라~
대니-어제 어딜 갔지?
테디-하하^^;;어제 어딜 가여~저 어제 나이트 가지 않았구여...진짜루..
대니-어제 일찍 어딜 갔지?
테디-하하하^^음...가긴 가져!저희도 인간인데...
지누션 뮤비 촬영장에서
"하이~이쁜 원타임 팬들...^^"하며 손으로 꼼지락 거리며 인사를 하는 테디 오빠
"음...전 지금 지누션 형들 뮤직비디오 현장인데여...타이틀 곡 뮤직 비디오 촬영하는데...
자랑스럽게도...
(갑자기 카메라로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작은 목소리로)그 노래,내가 만들었어요!히히^^
아~여기에 저 테디도 까메오로 출연하구여...
나머지 원타임 멤버 중 하나도 출연하니깐 한 번 보시구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2부 시작할 때와 마찬 가지로 4명이서 모인 원타임 멤버들의 모습
"네~여러분들..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그러자 입을 삐죽거리는 대니 오빠!^^
"테디-어,들었어여?"
"뭘여?"
"지금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러니깐 대니가 '싫어여!'"
"하하^^"
"여러분들 3집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싶구여...@#%&*%$...
(일본말로 인사하는 백경오빠...그걸 따라하는 테디,진환오빠^^)
"진환-네~저희도 여러분들이랑 같이 못 봐서 아쉽구여...계속 말하는 거지만 멋진 3집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대니-그 동안 몸 건강 하시구여... 행복하게 살아여~히히^^"
"테디-그럼 저희 원타임 3집으로 돌아오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 손꼽아 기달려주시구여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여러분 그럼..."
"원타임-안녕히 계세여!!!"
창단식에서 보인 여러 무대들을 보여주고 멤버들의 개인기 모습도 다시 보여줬다
(앗싸리~이거 다 녹음했다...흐흐..행복해...TT^TT)
창단식에서의 모습을 끝으로 원타임의 공식 첫 영상회는 끝이 났다
*옥의 티를 찾아라!*
오랜만에 그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영상회 였지만 역시나 흠이 있더라구여
그냥 후기로 끝나기 싫은 내 맘 때문에 그것도 한 번 말해볼렵니다..ㅡ,,ㅡ
뭐...좌석수나 줄 세우는 건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거닉깐 생략하고...
(줄 세우는 건 솔직히 안 그럴 수는 없지만...
다음부턴 줄 세우는 자리도 좀 미리 알아봤으
면 좋겠어여
창단식 때 기달렸던 것도 죽을 맛이였는데...오늘도 그럽니까ㅡ_ㅡ+)
그리고 시간...원타임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뭐 그리 늦게 들여보내 준답니까?
영상회 시작 시간이 2시였지,입장 시간이 2시는 아니였습니다...
이런 행사 한 두 번 한 사람들도 아니면서 왜 그랬는지...
다음부턴 시작 시간 1시간 전에 입장시키는 준비성이 있었음 합니다
안전요원인 강한 친구들의 태도...
솔직히 김 과장 아저씬 착한데여,힘드실 텐데두 우리한테 막 농담두 거시고...
(근데 이 분한테두 뭐라고 막 욕하는 분 있더라구여...대 놓구...그러지 말았음 합니다...
이 아저씨는 계속 마이크 잡고 뭐라고 하던 아저씨...)
제가 1부 끝나고 화장실 갔다왔거덩여?
근데 들어갈려니깐 못 들어가게 하는 거예여
왜 그러는지 이유도 안 말해주고...그래서 저희 못 들어가고 있었져
들여보내 달라고 하니깐 "조용히 안 해!이 새끼들아!!!"
그러다 김 과장 아저씨가 왜 그르냐구...들여보내 주라구...그래서 간신히 들어왔숨돠
(원래는 그 아저씨-김 과장 아저씨말구 우리 못 들어가게 하던 아저씨-가 저희보고 그냥
뒤에서 보라고 그랬어여..진짜 어이두 없져?ㅡ..ㅡ=3)
저희 못 들어가게 한 이유가 애들이 나가니깐 밑에 있던 사람들이 그냥 자리에 막 앉았다는 거예여
저희 두 자리가 떡~하니 나를 기달리는데!!!
우뛰...나중에 들어가면서도 보니깐 다들 잘 앉더라구여...
들여보내기 귀찮으니깐 괜히 거짓말 하는 걸로 느껴졌숨돠...
그리고 그 아저씨두 이런데 많이 일했으니깐 알 텐데...
몇 시간씩 기달려서 자리 얻은 애들한테 뒤에서 서서 보란 말을 할 수가 있는지...ㅡ_ㅡ+
제가 알기로는 강친들,에쵸티도 쓰고,쇼탱이나,엠넷,쇼킹 엠등 다수의 행사에서 쓰는 걸로 알고 있슴돠...
저번 창단식 때도 썼고...
한 두번 얼굴 대할 것도 아니니깐 양군기획 관계자님이 강친에 말씀 좀 해 주셨음 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험악해서 뭐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영상물에 대해서...
1부에서의 영상물들,녹화만 열심히 했다면 다 보았던 것들이구...
그 날을 위해 새벽 부터 일어나서 몇 시간을 기달린 사람들한테
위안이 되기보단 배신감만 심어준 영상물들이였던 거 같구요
제가 가서 건졌다고 생각한 건 첫 방송,셀프 카메라,창단식 다시 본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창단식도 다 보여줬으니 그냥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시져?
힙빌만을 위한 거라던 그 의미는 이제 깨졌으니깐...)
쳇...솔직히 편집하신 분만 진짜 고생하신 것 같네여...ㅡ_ㅡ+
그리고 영상물에 왠 잡음이 그렇게 많은지...
그런데루 앞에 앉은 저도 잘 못 들었음 정도면 뒤에 앉은 사람들은 어땠을까요?
정말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은 말하기도 짜증나구여...
솔직히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더 나았을 건데...
그렇게 흐름을 끊을 정도로 준비하면 안 되져...
그런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식으로 대충대충 사람들 모아서 하지 말자구여...
뒷 사람들은 자리 뒤인것도 서운한데...레크레이션 참여할 기회도 없고...
차라리 레크레이션도 사전에 미리 준비했더라면 더 즐거웠을 것 같네여
미리 신청을 받고...
결론적으로 준비가 많이 덜 된 영상회였습니다
제일 우선시 되야할 좌석 확보부터 무너졌으니...
영상회 준비 많이 했을 지 몰라도...제가 느끼기엔 솔직히 아니였구여
다음엔 좀 더 신경 써서 행사를 주관하는,철저한 준비성을 갖춘 양군기획이 되길 바랍니다
음...후기 어땠습니까?
제 워크맨에 녹음이 되거덩여...그래서 그거 가지구 녹음 했는데...이,이건 되져?ㅡ_ㅡ;
(불안에 떨고 있는...)
이거...4시간 동안 썼다가 파일에 손상 입었다구 해서 못 불러와서...
다시...3시간동이나 쓴 후기임돠...ㅠ_ㅠ
재,재밌게 봐 주시와요...ㅡㅠㅡ;;
*보기 힘들어서 1부와 2부로 나눠서 올립니다~
**written by 팬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