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북 제천 작은동산으로 나들이 다녀온 봉자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게으름도 같이 피어날 어느무렵~
어디 산행을 가볼까나~~ 하고 고민하던 찰나!!
저의 눈에 확~~ 들어온 제천의 작은동산 산행!! (띠용~^0^)
서울 촌뇬인 저는 제천이란 곳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공지를 째려보기 시작했어요! 고민고민을 하던중
너무 감사하게도 하이겐님의 차량지원이 등장~ 두둥~
감사하게 마지막으로 극적인 합류성공~
자~ 이렇게 시작한 작은동산의 산행 후기 썰을 풀어봅니다~
렛츠 꼬우~~ 팔로 팔로미~~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제천은 우릴 기다렸다는듯 날씨가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역시 봄이 진짜 오고 있나봐요~~ (봄~봄~봄~봄~봄이 왔어요~~~♬)
산행 시작에 앞서 땀흘리긴 전 이쁜 모습으로 착칵~
역시~ 언니들의 선택은 진리~
사진은 원색옷이죠!! 개나리가 핀듯 엄청 이쁘게 잘 나왔죠?!
따사로운 햇살로 광합성을 하며 고고고~~모두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랄라~~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벗삼아 워밍업도 시켜주는 작은동산!! 아흑~ 설렌당~
졸졸졸 흐르느 계곡 물소리와 짹짹 거리는 새소리를 벗삼아
처음 도착한곳은 바로 무암사~!! 짜란~~~
얼핏보면 멋스러운 기와집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선녀와 나무꾼 화장실! ㅋㅋㅋ
그래도 화장실 뷰가 저러면 반칙아닌가요?!!
뷰가 美친 화장실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오면
광명 굴 법당이 뙇~~ 우와~~~
부쳐 핸섭~!!!(Put your hand up~예압~)
부처님이 손잡아 주실꺼 같은 비주얼의 돌이 두둥~
영엄한 기운을 주소서~ 악수~~~
자~~ 이제 그 유~~~~명한!! 그렇게 궁금했던!! 바로 그아이!!
남근석을 보러 출발~~ 고고~~
저 지금 설레는거 아니예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굴이 울긋불긋 한겁니다!! ㅋㅋㅋㅋ
드디어 마주한 남근석!!!
뭐라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그 뭐랄까....
보자마자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도 알수 있는...
와~~ 우와~~~ 대박~~~ 이란 감탄사를 하자니 읭? 나 변녀같나? ㅋㅋ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미친 싱크로율...이래요 언니 오빠들이 ㅋㅋㅋㅋ!!
지금 좋아서 저러는거 아니고 부끄러워 하는거예요 ㅋㅋㅋ(에그머니~)
그래도 나름 막내인데ㅋㅋㅋ 보호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근석을 뒤로한채....(뭐야 지금 아쉽늬? ....은 머냐고~ㅋㅋ)
이렇게 美친 풍경을 벗삼아~ 가보자~~ 가보자~~
응? 동산? 작은애는 어디갔오? 작은동산은 아직 멀었다는....ㅋㅋㅋ
다시 무브무브~~~
방심하고 가던 중!!
놀랬지?? 아직 한발 남았다~~ㅋㅋ 하며 등장한 바위!!!
설명은 생략함돠 ㅋㅋㅋ
이보다 그 앞에 펼쳐진 경치때문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이것 저것 많은 걸 눈에 담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도 쐬고~
자~ 이제 우리의 목적지!! 작은 동산을 만나러 가시죠~~
드디어 만난 작은동산!!
응? 진짜 작은동산이네 ㅋㅋㅋ
하지만 이름처럼 작지만 강한 동산임을 확실한거 같아요~
이쯤 왔을때 다리에 그분이 등장하셨죠 ㅋㅋㅋ(후덜덜~ 부들부들~)
하지만 외설봉?? 이란곳을 지나서 하산하는 대장님 말씀~~
외설? 봉? 모야~ 또 한발 남은거야~?? 아잉~~ 몰라~~ *^^*
외설봉이 어딨어??? 저~~~기~~ 응?? 저기가 맞아??
그렇습니다~ 음란마귀가 씌었는지 외솔봉을 외설봉으로 들은 저입니다.
반성합니다 ㅠ_ㅠ ㅋㅋㅋㅋ 봄타나봐요 ㅋㅋㅋ
돌맹이 사이에 솔나무가 홀로 우뚝 서 있어서 외솔봉!!
예~~ 알겠습니다~~ ㅋㅋ
아쉬운(?) 마음으로 옆을 보는데 순간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구요~~
강위로 뿌려진 윤슬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쉬웠지만~
답답했던 마음이 뻥~~~~~~뚫린 이 기분~~
햅삐~햅삐~한 기분으로 MZ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산행 마무리 잘 했습니다~^^
내려와서 눈펑오빠가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서
찐~~으로 맛있는 울금떡갈비와~버섯불고기전골!!
생각보다 더웠고 힘들어서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크나큰 오산이였죠 ㅋㅋㅋㅋ
야무지게 싹싹~ 비우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졸리면 자도 된다고 배려해주신 하이겐님!!
배려의 아이콘~~ 휴게소에서 시원~~하게 고~~오급 브랜드 커피도 사주시고~
생각 보다 늦어진 귀가에 집에 가시는길 일부러 들려서 집앞에 떨궈주시고 가신
눈펑오빠께도 엄청 엄청 감사드려요~~
처음 뵌 레빗언니도~ 얼굴만 알고 대화를 못해봤던 쥬주언니~파크언니께도
어색하지 않게 말걸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오랜만에 뵌 다솜언니도~ 특전사 같이 늠름 했던 백무동님도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종종 산행에서 뵙길 바라며~ 길고 길었던 후기 끝~~~^^
다음 후기에서 만나요~ 뿅~ (/^-^)/
첫댓글 역시 MZ총무님 ㅎ
글도잘쓰고 성격도 좋은 봉자님 얼굴은 봤지만 가까이서 얘기해보니 더 밝고 좋은 봉자님 같이해서 즐거웠어요.
사진도 잘찍고 산행도잘하고 글도잘쓰고 못하는게뭐람 ㅋ
다음엔 더오래 같이 산행하자고요~~~ㅎ
파크언니글에 100퍼동감~♡
성격도 좋고 글도 잘쓰고 밝고 이쁜 봉자님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봉자님 글속 일인이 되어보니 그 느낌이 200퍼 느껴지네요
이쁜 봄날 또 함산해요^^
총무일도 깔끔하게 해 주시고
후기도 재미있게 잘 쓰네요
함산 즐거웠어요~ 봉자님
꼼꼼하고 위트있는 산행 후기 잘 봤어요~^^
힘들긴했어도 뷰가 힐링시켜주죠?
함께 걸어줘서 고마워요~~^^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