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한은경입니다. 제가 질문을 하면 솔직히 교수님께서 어떤 답변을 하실지 좀 두렵기도 하고..아주조금의 희망마저 없어질까봐 그동안 질문도 못했었는데 드디어 합니다.
현재 모든게 다 순조롭고 좋습니다. 생활도 잘하고 있구요. 근데 부갑상선이 문제입니다ㅠ 칼슘약 계속 하루에 1알씩 3번 먹고 8.3에서 9.5까지 수치가 상승을 해서 함교수님이 6월에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를 검사하자고 해서 했는데 9.5밖에 안나왔어요. 너무 절망이었습니다.
그래도 함교수님은 약먹고 칼슘수치가 정상을 유지하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셔서 요즘은 마음비우고 지내고 있습니다.
교수님. 아직도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이정도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는거죠? 좀 암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