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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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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애증관계였던 커플
지벤 추천 0 조회 111,678 25.01.11 02:07 댓글 6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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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1 12:01

    저때 외척 다 밟아놔서 세종이 권력다툼에 크게 신경 안쓰고 여러 업적 세울 수 있었던건 맞아
    근데 원경왕후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 25.01.11 12:05

    와 48세에 출산이라니

  • 25.01.11 12:32

    근데 민씨일가가 양녕 측에 서서 세자(충녕, 세종) 자리 위협할 게 뻔히 보이는 행동들을 계속 해서 태종입장에서는 가만히 두기도 어려웠음.. 원경왕후도 남동생들이 첫째아들 편에 서서 셋째아들을 위협할 싹이 보였는데 마냥 내동생들..하진 않았을듯 애초에 왕가는 후계때문에 일반사람들의 사랑같은걸로만 돌아갈수가 없으니 우리 상식선에서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봐야지 시대도 시대고

  • 25.01.11 13:03

    근데 애초에 태종은 첫째 둘째 말고 셋째를 왕위 올려놓고 싶어했어? 세종 위는 다 별로였나? 원래 순서라면 형들이 왕 되지않나해서

  • 25.01.11 13:07

    @데자wa 첫째(양녕)을 당연히 세자 시키면 젤 좋고 장자 우선이니까 베스트인데 양녕 하고다니는게 양아치같아서 고민 많이했음 와중에 셋째(충녕) 존나 출중하게 자라고 있고..그래서 어째야하나 머리 빠개지는데 민씨일가가 계속 양녕말고 다른 왕자들 정리하라는 뜻을 은근하게 내비치고 그랬음. 근데 이제 충녕 세자 앉히면 쟤들이 어떻게 나올지 뻔히 보이니까 예... 효령은 자기가 세자 자리 사양했던가 아니면 양녕이랑 놀았던가 둘중하나였는데 내가 까머금

  • 25.01.11 13:12

    @iCELAND 헐 그렇구나 충녕은 그럼 충족이 됐는데도 안됐던건가 여시말 토대로 나도 찾아보면서 더 읽어봐야겠다 진짜 고마워 검색하면 역사에서 내가 궁금한부분 딱 못 찾을까봐 질문먼저 냅다한건데 답댓 너무 잘 읽었어 천사여시 고마워

  • 태종은 원경왕후 집안도 작살 내고 며느리 집안도 작살 내놓음. 원경왕후랑 세종 비인 소헌왕후는 자기집안 원수를 공경해야하는데 솔직히 토나왔을거같음. 거시적으로는 태종의 외척정리와 숙청이 조선왕조의 기틀을 잡았지만 인간적으로는 으...왕은 무치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게 이방원같음.

  • 25.01.11 14:22

    애증 아니고 혐오였을 것 같음

  • 25.01.11 20:04

    원경 몸종? 시녀? 들도 후궁으로 들이고 했다며,,

  • 개인으로 보면 진짜 너무 불쌍한데... 댓글들 말대로 결국 외척세럭 득세가 조선 멸망의 원인 중 하나였던 거 생각하면 복잡하다

  • 25.01.15 00:40

    그냥 태종이 원경왕후한테 열등감, 자격지심 쩌는것 같아. 왕되기 전에는 참다가 왕되고나서는 안 참았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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