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30분에 딸 내외가 동생부부를 공항으로 모셔다 드렸다.
동생 남편이 너무 고맙다고 악수를 ...
모두 딸이 대접한 것이다. 집의 음식도 다 주문해서 ...
동생 부부가 떠나고 난 후에 조금씩 남은 음식을 먹어 치워야 해서 ...
나중에 다 버리다. 배와 무를 넣고 맛있게 물김치를 담궜는데
설탕대신 요리당을 넣어선지 물이 다 진액이 되어서 다 버리다.
너무 오래되어서?? 하나도 안 먹고 너무 아깝지만 할수없이 버리다.
냉장고 정리...
세끼 식사 준비로 마음이 분주했는데 이제 한가해 졌지만 글도 못쓰고 공부도 못하고
마음이 허전하다. 밥 맛도 없다.
이제 월요일 한국에 갈 준비를 해야 ...
짐을 조금만 가지고 가려고 애쓰는데 ...
40일을 객지 생활을 하려니 ...
주여!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