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인 그소년은 부모를 따라서 개신교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함께노는 친구는 가톨릭 신자였습니다.소년은
그친구가 종종 성모송을 암송하는것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소년은 친구의 입을 통해서 듣는기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종이에 적어 자신도 매일 암송하기 시작 했습니다.
어느날 소년은 어머니에게도 종이에 적힌 기도문을 보여
주었습니다.
"엄마 이 아름다운 기도문 좀봐요."
그러자 어머니는 아들을 야단 쳤습니다.
"다시는 이런것 가지고 다니거나 외우면 안돼. 이것은 마리아를
여신으로 생각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가톨릭의 미신적인 기도문
이야.마리아는 보통 여자일 뿐이야.그러니 가서 성경이나 읽어렴.
성경에는 우리가 지켜야할것과 행해야 할것이 모두 담겨 있단다."
그날부터 소년은 성모송을 바치는대신 매일 성경을 읽었고 그것에
더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루카복음서를 읽어
내려가던중 소년은 천사가 마리아께 하느님의 잉태를 알리는 구절에
닿았습니다.그순간 소년은 기쁨의 환호를 외치며 어머니에게 달려
갔습니다.
"엄마 성경에서 성모송을 발견 했서요.바로 이거예요.'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함께 계시다."그런데 엄마는왜 성모송을
미신적인 기도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그다음날 소년이 루카복음서에서
발견한것은 엘리사벳이 동정마리아께 드리는 아름다운 인사말과 마리아
께서 부르신 노래인 마니피캇이었습니다.하지만 소년은 그때는 어머니
에게 달려가지 않았습니다.그것에 관해 어머니에게는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다.대신 예전처럼 매일 성모송을 바치기 시작 했습니다.
소년은 예수님의 어머니께 그처럼 아름다운 기도문으로 기도 하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