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옛날에 알던 사이트에서 용자물에 관한 고찰을 올렸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올려봅니다.
<주인공>
●용자들과 만날 때는 필연적이 아닌 우연적으로 만난다.(예외라면 마이트가인 : 가인이라는 녀석은 센푸지가의 작품이니깐)
●대부분이 미소년이다. 허나 한 가지 결점은 꼭 있다.(예외라면 역시 또 마이트가인 : 센푸지 마이토는 엄마 친구보다 더 한 놈)
●소녀들이 예쁘다. 주인공과 관련된 사람들치고 미남 미녀가 아닌 사람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 서민들.(대표적으로 마이트가인 : 샐리의 신데렐라 스토리라는 소리도 있음.)
●로봇이 적에 의해 능력을 다 해도 고함 한 방이면 로봇은 다시 엄청난 힘을 낸다.(대부분이 이렇다.)
●항상 주인공 명령에 복종한다. 자유롭게 사고할 수는 있어도 주인의 명령 아니면 눈 앞의 적도 공격하지 않는다.
●항상 주인공이 살고 있는 동네가 적에게 공격받는다. 공격의 시발점은 거의 대부분이 주인공의 동네다. 허나 다음 날에는 멀쩡하다.
●주인공은 항상 대비책이 없다. 공격이 들어오면 방어만 할 뿐이다.
●군대도 발리는데 한 소년의 맹활약이다. 소년 한 명과 로봇 몇기가 세계를 구한다. 세계는 그들의 쥐락펴락~~~
●주인공은 사건 발생 지점에 몇 시간 안 걸린다.(대표적으로 다간 : 먼거리를 몇분만에~~~고고싱~~)
●주인공 주위에는 어릴 때 소꿉친구이자 왈가닥 소녀 친구가 따라다니는데 마지막에 항상 사랑한다.
●처음에는 로봇을 보고 당황하다가 이내 친구가 된다.(예외라면 역시 마이트 가인이고 대표적으로는 용자경찰 제이데커 - 일명 K캅스)
●새로운 힘을 얻는 과정이나 시험을 단 방에 이겨내고 승리자가 된다.
●주인공의 라이벌은 반드시 로봇의 라이벌
●용자물 마지막화에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로봇>
●자동차가 아니면 안되나? 1호 로봇의 로봇 전 모습은 항상 바퀴 달린 것이다.(마이트가인은 자동차가 아니나 역시 바퀴 달린 것. 진정한 예외는 가오가이거)
●1화에서는 람보 모드다. 허나 2화부터는 다른 적에 의해 무참히 밟힌다.(대표적으로 다간과 K캅스 그리고 대부분 - K캅스는 합체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거의 2화에서 서포트 메카와 합체한다. (예외는 마이트가인과 가오가이거 1화에 합체~~ 하지만 1화 역시 람보모드)
●합체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내가 적이라면 합체시 공격한다. 하지만 적들은 매너를 너무 잘 지킨다.
●라이벌 로봇이 반드시 등장한다. 라이벌 로봇은 당연히 있어야 재미있다.(대표적으로 다간 - 세븐체인저 K캅스 - 치프턴 마이트가인 - 비룡, 굉룡)
●반드시 검으로 피니쉬를 장식한다.(예외라면 K캅스 - 경찰봉과 라이플이었다. 가오가이거 - 맨주먹 부수기)
●다른 동료 로봇들이 등장한다. 그것도 한 번에 나와서 도와주면 될 것을 한 놈 찾고 한 놈 찾고 하느라 진 다 빠진다.
●동료 로봇들 역시 처음 합체 시도시 성공 하면 그 화는 그 로봇의 람보 모드다.
●그래도 동료 로봇들은 주인공 로봇에 비해 별로 부각 되지 않는다.(난 특히 화이어버드 - 선가드의 일본판에서의 바론들과 다간 - 셔틀 세이버 있으나 마나 하더라.)
●동료 로봇들 꼭 한 놈씩 병X 된다. 범인은 라이벌 로봇들이다.(대표적으로 다간 - 세븐체인저는 스카이 세이버를 아작 냈음. K캅스 - 치프턴 형제는 경찰 로봇을 박살냄.)
●적의 로봇은 라이벌 로봇들 빼고 하나 같이 안습이다.(나는 적의 로봇으로는 렛드론의 렛드가이스트 빼고 다 안습이었다.)
●주인공의 2호 로봇이 등장한다. 거의 1호 로봇이 개병X 되었을 때 대신 싸우게 된다. 하지만 1호 로봇 복귀 후에는 잘가셔~~
●1호 로봇과 2호 로봇이 합체하면 반드시 합체 씬이 요란하다.(대표적으로 그레이트 다간 GX - 환경을 지키는 용자가 맞아? 땅이 갈라지고 바다가 요동치고~~)
●1호와 2호의 합체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이다. 허나 시키면 잘한다.(대표적으로 K캅스 - 데커드와 듀크 중 누구는 기억을 잃어버린다면서? 어떻게 된거야? 박사 나으리??)
●1호와 2호의 합체 후에 로봇의 명칭은 그레이트~~~ 슈퍼~~~~ 뒤에는 거의 1호 로봇의 명칭이 붙는다.(거의 다 그런다.)
●역시 다 공통적으로 1호 로봇 2호 로봇 합체시 그 화는 람보 모드~~ 하지만 좀 오래간다.
●궁극의 기술이 하나 씩은 있다. 그런데 가능성이 희박할 뿐더러 잘하면 비정상이 된다거 로봇은 말한다. 허나 쓰면 성공한다. 한 번 성공후에는 계속 써도 팔팔~~
●동물은 형상화 한 놈이 적어도 한 놈씩은 반드시 있다.(가장 많이 쓰이는 놈은 내가 보기에 사자와 독수리 용인것 같다.)
●나중에 라이벌 로봇과도 힘을 합한다.(치프턴 형제는 예외다. 나중에는 이제 K캅스의 상대가 안 된다. 세븐체인저가 좋은 예다.)
●라이벌 로봇은 거의 대부분 적의 주요 간부와 함께 동귀어진하여 메인 로봇의 마지막 결전을 편하게 한다.(대표적으로 세븐체인저와 굉룡의 동귀어진)
●마지막 결전 때 죽도록 터진다. 거의 최고 사령관과의 마지막 결전 때는 정말 슬프다. 터지고 터지고 계속 터지고 필살기는 먹히지도 않고 죽도록 터진다.(화이어 버드 진짜 슬프다.)
●하지만 아무리 터져도 각성한 메인 로봇에게 적의 사령관은 이제 한 방이다. 그리고 이제 다른 용자들과 함께 영원히 저 세상으로~~~
●저 세상으로 가기 전에 반드시 주인공에게 각성의 한 마디를 남긴다.
<감초 조연들>
●로봇과는 친밀한 관계다.(대표적으로는 K캅스이고 예외적으로는 다간 - 취미는 자주 없어졌다 나타나서 경찰관에게 병주고 약주기)
●세상의 악을 막아보려고는 하나 대부분 실패. 실패한 다음 주인공의 등장. 주인공 등장시 얼씨구나~~~
●가끔 가다가 큰 거 한 건 한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할 때도 있다. 허나 대부분이 거추장~~~
●대부분이 코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과장된 액션, 용자에 대한 질투어린 시선, 우스꽝 스러운 표정 등 재미있는 역할 위주다. 일명 오버액션...
●주인공이 각성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릴때 꼭 끼어 있다.(대부분이 동네사람들이지만)
●주인공과는 나중에 승리의 미소~~~
<적군>
●1화가 가장 무섭다. 왜냐?? 용자가 없는 줄 알고 무참히 부수니깐. 패배할 수록 증오심은 증가~~~
●구성원은 거의 사령관, 미남, 미녀, 추남, 교활함의 컨셉이다.
●사령관은 종반부로 치달아야만 모습을 공개한다. 그 전에는 미스터리적 존재.
●반드시 주인공과 알게 된다. 허나 주인공이 로봇의 조종자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중후반부에나 가서 알게 된다.
●매너가 좋아서 변신과 합체시 공격을 하지 않는다.
●적의 간부가 탄 로봇은 주인공의 사격에 당하지 않는다. 그 옆의 졸개들은 총 한방에 잘가셔~~~
●주인공과 극악으로 대립하는 놈이 꼭 있다.(대표적으로 다간 - 렛드론이 있다. 작전 실패 후 사이보그 개조 후 렛드 가이스트를 탔는데, 지위는 그레이트 다간의 라이벌로 격상)
●주인공과 동귀어진 하는 놈이 꼭 있고 주인공과 타협하는 놈들이 꼭 있다.(극악 대립자는 거의 동귀어진이고 나머지는 주인공과 타협하거나 적극적으로 친해짐)
●광분하면 무차별 사격을 하는데 명중률은 0% 주인공 로봇의 후광만 빛나게 할 뿐
●정정당당 승부를 하려는 놈들이 있다.(대부분 이런 놈들은 적에서 아군으로 바뀌는 라이벌 로봇이다.)
●그들이 점령한 지구의 모습은 황량해서 풀한포기 없다.
●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비싼 로봇을 펑펑~~
●간부 로봇만 멋있다. 졸개 로봇들은 스티로폼이다.
●간부 로봇이 처음 등장하면 주인공의 로봇들은 꼼짝없이 당한다.
●항상 이런 말을 한다.(죄송합니다. ~~~님. 이번엔 반드시 지구를 ~~~님께 바치겠습니다.)
●처음엔 멍청해 보이는 적들이 있으나 그들이 후반에 갈수록 극악적이다.(다간 - 렛드론도 처음에는 허영심 강하고 멍청한 사령관이었다.)
●합체를 방해하려고 한다.(이거 좋은 작전인데 왜 포기하는지 모르겠다. 나 같으면 계속 연구하겠다.)
이제 <애니>에 대한 고찰이 끝났으니 용자 <완구>에 대한 고찰을 보자.
<완구>
●메인 로봇의 변신전 모습은 디테일 적인게 진짜 멋있다. 허나 변신 시키면 배사장이 되고 얇은 팔에~~~ 히유~~ 안습이다.(바퀴 달린 것들이 더하더라. 다간, 가인, 다그온, 데커드)
●500원 짜리 완구가 있는데 단색처리해 주는 센스. 도색의 고수도 힘들만한 안습적인 색분할.... DX또한 잘 보면 대충 처리한 흔적이~~ 검의 맥기는 좋은데 분할은 좀~~
●서포트 메카와 합체를 시켜야 제법 비슷하다.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가동성은 꽝~!~!~팔은 90도를 올려보자. 다리는 들어보기나 할려나? 어쩐지 광고보면 날아다니는 것 위주더라.
●엇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원작과 비교해보자~~~ 비슷하기만 하다. 역동적 자세 불가능에다가 자세히 보면 생긴 것도 그렇게 안 닮았다는거~~~
●동료 로봇들 또한 캐안습....(어린 사촌 조카의 마이트가인 - 봄버즈 패밀리를 보고 실망한 건 나뿐이 아닐걸???)
●일본에서 판매하는 레진제는 생긴것이 진짜 똑같이 생겼다. 허나 최소변형과 비싼 가격 메인 로봇이 DX와 같이 배사장~~ 그래도 가동 되고 합체후 생긴건 정말 똑같다.
●그레이트와 슈퍼 버전으로 가면 가슴에는 갑빠가 하나 더 달려서 거추장 스럽고 머리에는 뭘 그렇게 씌우나? 또 다리 밑에 신발 신기고 팔에는 장식에 등에도 장식. 전투는 어떻게?
●가격은 레진제는 아니더라도 양심이 있지 똑같이 생기지도 않은 괴물들을 아이들 눈에 비쌀만한 가격에 팔다니....
●위험한 부분이 있다. 특히 뿔부분이 위험한다. 안전도 생각 좀 하시지~~
●박스의 크기는 다 제각각....
●적의 메카는 반드시 멋있는 녀석들만이 완구 판매대에 오를 수 있다.(대표적으로 화이어 버드 - 드라이어스가 있다. 이거 애니에서 화이어 버드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지.)
●그리고 상자 구석에는 꼭 써 있다. ㈜손오공 or 우려먹기의 기업 반다이
이것은 제가 용자를 좋아해서 많이 보면서 분석해 본 것입니다. 반드시 그게 아닌게 있을 지도 모릅니다. 허나 열심히 썼습니다.
용자 라이딘도 용자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용자의 시기는 엑스카이저(초대 용자)~~~~브레이브사가(PS게임 - 주인공은 반간)까지로 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아는 것 있으시면 리플로~~
PS.퍼온것임 -_-;;
첫댓글 용자물 완구에 경우 아동들이 갖고놀때 잘 망가지지 않도록 다이케스트부품과 나사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가격이 좁내 비쌉니다. 프라 재질도 보면 ps가 많이 사용되었고 ABS부품은 거의 없죠, 건프라 하고는 완전 다릅니다, 용자물이라고 다 완구가 ㅄ은 아닙니다 ㅡㅡ;; 초합금혼 가오가이거 보셈 조낸 뽀대 작살남. 용자물 중에서는 가오가이거가 제일 잘빠진듯 한데.
영실업이 원조!......
개인적으로 K-캅스가 마음에 들었다는 로봇이 커프도 마시고 -_-;;;
읽기 싫어서 패스 ~
용자물을 즐겨보시는군요..ㅋ 전 전대물 즐겨보는데 ㅋㅋㅋ
전 용자물 전대물 다 좋아함.. 지금 마지 데카등 마스터하고 아바렌쟈에 빠지는중..
아바~ 아바~ 아바~ 아바~ 레인쟈~ -_-/
ㅋㅋ전 데카렌쟈가 제일재미있던데 ㅋㅋ 데카래또~!ㅋㅋ 보우켄쟈가 다뜨길기대하는중이ㅏ에요 ㅋ
저는 로봇만화가 기억이 안나는..ㅇㅅㅇ;;
손오공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