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저 생리대 살 돈이 없어요.">
같은 '그날' 다른 '기억'
한부모가정 아이들 후원사업을 하는 희망사다리나눔센터에서도 고려해야할 내용이군요.
생리대 너무 비싼것 사실입니다.
비슷한 갯수의 탐폰도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은 4천원인데, 화장지&기저귀 제조업체 제품은 6천원~8천원으로 월등하게 비쌉니다.
여성들의 천형이라 하는 생리현상에 쓰는 필수품 가격 고민해야 하지 않을지......
여성단체들의 노력으로 2004년 ‘생리대 부가세 면세’ 방안이 전격 시행됐으나 독과점 시장 구조 탓에 생리대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면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4년 여성단체들을 중심으로 줄기차게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던 ‘여성용 생리대 부가세 면세’ 방안이 전격 시행됐다.
8년 이상이 훌쩍 지난 지금은 여성들의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에 부가세를 면세해주는 방안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제도 도입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조세일보 2012년 7월 4일)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의 노력으로 2004년부터 생리대 부가세 10%는 면제됐다. 그러나 여경 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장은 “부가세 면세로 인한 가격할인효과는 5%가량에 불과한데,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소비자가 면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중략)
연간 4000억 원대 규모의 생리대 시장은 일부 업체가 독·과점하고 있다. 1위는 ‘화이트’, ‘좋은느낌’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유한킴벌리로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했다.(여성신문 2015년 9월 7일)
탐폰·생리대가 '사치품'이라며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한 오바마의 명쾌한 지적 http://www.huffingtonpost.kr/2016/01/19/story_n_9015484.html
한국에서는 생리대가 면세가 되긴 했지만 일부 업체의 독과점으로 인해 정작 소비자는 면세효과 체감을 못 느끼고 있는 현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DD34E5749154C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7A24C5749154D01)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2E84D5749154F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C054F57491550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F924F57491551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9934757491552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6A04C5749155402)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34F475749155539)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7AB4C57491556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D824E57491558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8FD4B5749155905)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599475749155A07)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EB0485749155B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AA54B5749155C04)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66C4D5749155D33)
첫댓글 얼마 안되지만 안쓰는 탐폰 있는데 보내줄 방법 없을까요?
그건 저도 잘ㅠㅠ
에고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런생각을 못해보고 살았는데~ 부끄럽고~ 도움 주고 싶네요
저도요ㅠㅠ
솔직히 비싼건 사실이에요ㅠ 생리대 조그만거 하나가 세일하는 화장지 큰거랑 가격차이 별로 안나는거보면..
네 솔직히 많이 비싸죠
진짜 이 기사 보고 저 죄인이 된 기분이였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ㅜ
반성하고 더 생각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계속 채찍질해주셔요
저도 생각지도 못했던거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