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들은 4월 29일 토요일부터 4월 30일 일요일까지 하동으로 1박 2일간의 MT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학년은 작년부터 거의 매달 단합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2월 부산 모임을 시작으로, 3월에는 3학년 후배님들 심포지엄 발대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년 모임을 대신했구요~
4월 모임은 이번에 하동으로 1박 2일간 다녀왔지요~~
경남지역이 넓다보니, 학년 학우님들 사시는 지역이 뚝 뚝 떨어져 있어서 한자리 모이는 것도 쉽지 않아요.
농학과 행사나 시험 장소가 진주나 창원 중심인 경우가 많으니, 통영, 거제, 하동, 거창, 고성, 김해 등 타지역 계신 학우님들이 매번 먼걸음 하시는 것이 감사하면서도 미안할 때가 많답니다.
그런 생각 끝에 저희 대표님과 학년 임원분들이 지역을 두루두루 돌아가며 자주 MT 모임을 갖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에 정한 장소는 하동~
작년 5월에도 하동에서 모였으니~ 약 1년만에 다시 걸음했습니다.
하동에 살고 계신 학우님 덕분에 지인 할인으로, 좋은 숙소 저렴하게 얻어서 잘 놀고 왔습니다. 하동호 바로 옆에 위치한 비바체리조트 로얄객실과 스위트객실 빌리니 넓어서 단체 모임 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토요일엔 하동호 옆 정자에서 소풍도시락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오후엔 포실포실 내리는 빗속을 거닐며 삼성궁도 구경하고~
저녁엔 다들 술잔을 기울이며 화기애애 이야기 나누었지요.
일요일엔 하동호 둘레길을 돌며 아침 산책 후,
하동 케이블카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올라가 하늘길도 한바퀴 걷고,
숭어 코스 요리로 점심을 먹고, 풍경 좋은 벨라마레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한 후 헤어졌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4학년 학우 10명과, 명예 학우이신 대표 사모님께서 끝까지 함께 해주셨고~
토요일 낮엔 2학년 총무님, 1학년 총무님이 잠시 참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늦게 농학과 40대 박동열학회장님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먼길 달려와주셔서 함께 해주신 학우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집안 행사가 많을 때라 학년 모임을 쉬구요~~
기말시험 열심히 치른 후, 6월에 만날게요.
6월 25일에 다음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때 다시 만나요~~~~^^
첫댓글 농학과 4학년 화이팅입니다~~~~~!!
종명 학우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늘 화이팅입니다 ^^
시간 맞을 때 꼬옥 함께 해요 ~~~
귀여운 마스코트 추가해요~~ 최자운어린이^^ 어찌나 귀업던지 또 보고 싶네요^^
네~ 귀한 어린이^^
아이의 웃는 얼굴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선배님^^ 단합된 모습 넘 보기 좋으네요~~^^ 2학년들도 열시미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님.
댓글을 이제야 보고 답을 답니다^^
같은 학년 학우들과 화합하여 잘 지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의 6월 25일 MT도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4학년 6월 모임과 날짜가 겹쳐 일요일은 힘들겠지만, 전날엔 잠시라도 얼굴 뵈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