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이러저러한 구구절절한 이야기들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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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줄 수다에도 말했듯이 오늘 아침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8월 19일자로 국민은행에서 누군가 제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었고 오늘 아침까지 해서 총 168만원이 인출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신고를 해준다고 했고 잠시후 사이버테러수사대란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이 사이버테러수사대란 곳이 보이스피싱의 근원지였습니다.
다행히 금전적인 피해는 전혀 없었습니다. 중간에 정신을 차리고 제가 직접 경찰서에 전화를 했고 얼릉 은행가서 모든 지급정지신청을 하라고 해서 콜 택시 타고 은행가서 다 정리했습니다.
국민은행이 근처에 있길래 가서 확인하니 휴면계좌 1개만 존재할 뿐 발급된 신용카드는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휴면계좌조차 다 없애 버리고 다시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암튼 그래도 중간에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것 같아서 경찰서에 다시 전화 드렸더니 1336번으로 전화를 해서 도음을 받으라고 하네요.
번호를 남겨놓으니까 잠시 후 전화가 와서 아래 4가지 방법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개인정보 노출이 의심되면 아래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대포폰도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대포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1.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래은행에 직접 방문 하여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에 등록 한다.
(금융거래나,신용카드 발급같은 절차가 까다로워진다고 합니다. 본인이 아니면 절대 거래가 안되게 됩니다.)
2. 엠세이퍼 가입(http://www.msafer.or.kr/index_new.jsp)
-인터넷, 휴대폰 개통 현황안내가 되어집니다. 자기 명의로 된 대포폰 확인 가능합니다.
3. 검색창에 명의도용방지를 치면 신용평가 회사가 쭉 나옵니다. 그 중 하나에 가입해서 (유료 1000원) 실명인증 차단서비스에 등록
4. 휴대폰 회사에 전화하셔서 소액결재 차단 서비스를 신청
첫댓글 당한건 아니구먼
별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