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독립적 자존심, 영국
대륙과 떨어진 섬나라로 유럽인이라는 하나의 '집단'에 묶이는데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영국. 그렇듯 영국은 유럽의 많은 국가들 중에서도 독자적인 자존심을 유지하는 나라이다.
◈수 도 : 런 던(London, 707만명)
◈인 구 : 약 5천 880만명
◈면 적 : 241,752 ㎢ (한반도의 1.1배)
◈주요도시 : 에딘버러(Edinburgh), 캠브리지(Cambridge)
◈주요민족 : 앵글로 색슨(Anglo-Saxons), 켈트(Celts)
◈주요언어 : 영 어
◈종 교 : 영국 국교(Anglican, 50%), 카톨릭(11%), 개신교(30%), 기타(39%)
개 요 영국의 정식명칭은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은 연합국가인 셈인데, 그레이트 브리튼은 북부의 스코틀랜드, 남동부의 잉글랜드, 남서부의 웨일스로 되어 있다. 영국의 기원은 5-6C경 게르만계의 앵글로색슨족이 잉글랜드에 침입해 9C경 통일된 왕국을 수립한 것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앵글로색슨족과 켈트족간의 갈등은 지금도 남아 있다. 영국은 국민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대헌장(마르나카르타)의 제정을 비롯해 시민 혁명, 권리장전등 세계 민주주의의 발생국인 동시에 제국주의의 아성을 쌓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차세계 대전이후 식민지의 잇따른 독립으로 화려했던 대영제국의 면모는 많이 사라졌으며, 1997년 7월 1일을 기해 홍콩도 중국에 반환되어 비로소 제국주의의 종말을 고했다. 정치형태는 입헌군주제로 국왕이
원수이나, 정치적 실권은 수상이 가지고 있다.
주요 산업은 금융업, 철강, 관광산업이며, 주요 교역 대상국 유럽 연합과 미국이다.
기 후 영국의 날씨는 '하루동안에 4계절이 있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이다. 한여름에도 해가 가리거나 비가 내리면 냉기가 들 정도이다. 멕시코 난류와 편서풍의 영향으로 대체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겨울철 특히 바람이 없는 날에는 안개가 끼고 비 내리는 날이 많다. 연간 강수량은 많지 않으며 1년 내내 날씨가 흐리고 지나가는 비가 많다. 비교적 날씨가 좋은 시기는 5-10월이다. 1-2월의 평균 기온은 5℃이며, 7-8월의 평균 기온은 16℃로 한난의 차가 적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에는 8-9시까지 밝지만 겨울에는 3시에 벌써 해가 지는 일도 있다. 복장을 우리나라 가을쯤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회 문화 약 5,700만명의 인구 중, 주요 인종은 앵글로색슨계이며 웨일즈, 스코틀랜드 등은 켈트 계가 중심을 이룬다. 퀸즈잉글리쉬로 불리는 정통파 영어가 공용어이며, 약간의 웨일즈어와 켈트어가 쓰인다. 영국인들은 겉으로는 매우 차갑고 꼼꼼한 인상을 주지만 대체로 공손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매우 유머스럽다. 영국에서는 광범위한 분야의 문화활동이 성행하고 있으며 많은 영국인들이 예술 및 언론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종교는 영국 국교인 성공회가 약 60%를 차지한다.
고대의 흔적과 현대의 최첨단 유행이 공존하는 이탈리아
고대의 화려한 전통과 유물을 간직하며, 현대의 최첨단 패션과 유행을 잘 융합시키고 있는 이탈리아는 유럽 대륙에서 지중해 쪽으로 장화처럼 뻗어 나와 있다.
◈수 도 : 로마(Rome, 280만명)
◈인 구 : 5,747만명(96)
◈기 후 :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면 적 : 301,230km2(한반도의 1.5배)
◈주요도시 : 로마(Roma), 밀라노(Milan), 나폴리(Napoli)
◈언 어 : 이태리어
◈종 교 : 카톨릭(98%)
로마제국의 찬란한 역사와 르네상스의 화려한 꽃을 피운 곳으로 쥴리어스 시저 등이 활약한데 이어, BC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시작된 로마 제국은 그 뒤 아프리카 북부는 물론, 중동과 영국에까지 손을 뻗치는 큰 제국을 이루었다. 4세기 말에는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세계 종교로 전파시켰다. 15세기에는 높아진 시민 의식과 귀족들의 비호로 르네상스의 꽃을 피웠으며, 5세기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분열된 국토는 1861년에야 통일을 보았다.
1, 2차 대전을 겪으면서 승전국과 패전국의 자리 서게 됐으며, 2차대전 뒤에는 자동차 공업, 패션 산업, 관광 등으로 경제를 재건하였다. 그러나 공업이 발달해 부유한 북부 이탈리아와 지중해를 중심으로 농업과 어업이 주를 이루는 가난한 남부 이탈리아가 공존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인 바티칸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곳은 전세계 카톨릭의 총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 외에도 미켈란젤로의 불굴의 명작인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등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홀륭한 예술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아 미술의 보고이기도 하다.
◈ 수 도 : 바티칸
◈ 인 구 : 약 천명
◈ 면 적 : 0.44 km2
◈ 주요언어 : 라틴어, 이탈리아어, 불어, 영어
◈ 종 교 : 카톨릭(Roman Catholic)
위치와 면적 바티칸 시티는 이탈리아 로마 시내 테베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다. 한번에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 베드로 광장 앞에는 흰색 선이 도로 위에 그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구분짓는 국경이다. 바티칸은 이탈리아가 19세기 들어 근대통일국가로 탈바꿈하면서 교황청 직속 교황령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이후 1929년 이탈리아와 교황청 주변의 지역에 대해 주권을 인정하는 라테라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영토 0.44㎢의 세계에서 가장 조그만 독립국이 되었다. 현재 바티칸의 영토권은 성베드로 대성당과 로마에 있는 성당과 궁전을 포함한 13개 건물, 로마 동남쪽 120km지점에 있는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의 교황 하계 관저에 국한된다. 영토 내에는 성 베드로 광장, 대성당, 교황궁전, 관청, 미술관, 도서관, 은행, 방송국, 인쇄국, 철도역, 우체국, 시장 등이 있다.
기 후 연평균 기온이 약 15℃정도로 온화하다. 겨울에는 그리 춥지 않지만, 여름은 매우 무더운 편이다.
아름다운 고도와 꽃의 알프스 산책, 스위스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와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많은 산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수 도 : 베 른(Bern, 12.9만명)
◈인 구 : 710만명(외국인 19.7% 포함)
◈면 적 : 41,284㎢(한반도의 1/5)
◈도 시 : 쮜리히(Zurich), 제네바(Geneve), 로잔(Lausanne), 루쩨른(Luzern)
◈민 족 : 독일인, 프랑스인, 이태리인
◈언 어 : 독일어(65%), 불어(18%), 이태리어(10%), 로만어(1%)
◈종 교 : 로마 카톨릭(48%), 개신교(44%), 기타(8%)
눈부시도록 푸른 호수와 만년설의 알프스를 가진 아름다운 나라 스위스는 평온하고 장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곳곳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여유있는 웃음으로 더더욱 여행후에 기억에 남는 나라이다.
지 리 면적은 약 41만1천㎢로 남한의 반정도로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프랑스 등의 5개국과와 접해 있다.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로 북서부에는 쥐라산맥, 그 옆으로는 제네바, 루쩨른, 쮜리히를 잇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진다. 알프스산맥에는 몬테로사, 마터호른 등의 험준한 고봉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라인, 론, 다뉴브강의 발원이 되고 있다.
기 후 6-9월초까지는 여름으로 30℃를 넘는 더위가 계속되며 아침․저녁으로는 영하로 내려가는등 일교차가 매우 크다. 겨울인 11-4월말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엄습하지만 여름과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지내기 좋은 기후이다. 북부 평원에는 기후가 온화하고 상쾌한 편이며 알프스 이남지역은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따뜻하다. 고도 100m 이상 올라갈때마다 기온은 0.5℃씩 내려가며 산정상 지역은 여름에도 춥다.
언 어 스위스는 4개국어를 표준으로 삼고 있으며 각 주마다 표준언어가 모두 다르다. 대학을 졸업한 지식인이라면, 영어는 물론이고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등이 유창하다. 각 TV의 채널마다 각 주가 지정한 외국어로 방영되며, 다국적인 환경에 어릴적부터 쉽게 노출이된다. 1%를 차지하는 토속 로만어는 거의 접할 수 없다. 독일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런 지역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는 모두 통한다.
사회문화 인구는 약 710만명으로 게르만 계가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그외에 프랑스계, 이탈리계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며 공용어로는 독일어(중부와 북동부 지역), 프랑스어(서부), 이태리어(남부), 레토로만어(남부)가 쓰인다. 종교는 프로테스탄트와 카톨릭이 50%씩을 점하고 있다. 스위스의 정치적 중심은 쮜리히, 바젤, 베른, 제네바였으며, 이 곳에서 스위스의 문화 생활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궁중의 사치스런 예술이 아니라 스위스인의 미덕, 신중, 검소를 높이 평가하는 예술이었다. 애국심이 강한 스위스인들은 작은 국가지만 영세 중립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수도는 베른이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쮜리히, 제네바를 많이 찾고 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
예술과 패션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는 그러나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모습을 가진 나라이다. 뛰어난 과학기술, 스포츠 강국으로도 세계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프랑스는 한편 전 세계에 만연된 미국문화로부터 가장 강하게 자국문화를 보호하고 있을만큼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수 도 : 파 리
◈인 구 : 약 6천만명
◈면 적 : 551,602㎢ (한반도의 2.5배)
◈주요도시 : 리용(Lyon), 마르세이유(Marseille), 보르도(Bordeaux)
◈주요민족 : 골 족(Gaul)
◈주요언어 : 불 어
◈종 교 : 카톨릭(82%)
지 리 총 면적 547,026㎢로 서유럽에서 국토 면적이 가장 넓은 프랑스는 EU회원국 전체 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1천 1백만㎢에 달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비롯한 넓은 영해를 가지고 있다. 전체 국토 면적의 2/3가 평야이며, 남쪽으로는 지중해와 스페인과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산맥이 있고, 북서쪽으로는 영국해협과 도버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쥐라, 보즈, 알프스 등의 산맥을 걸쳐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산악지대는 국경 일부분에 국한되고 국토의 대부분은 평야와 구릉지대로 되어 있다. 또한 북해, 영불해협, 대서양, 지중해 등 4개의 바다와 접해있는 프랑스는 5,500㎢에 이르는 연안을 가지고 있다.
기 후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서양 연안은 해양성, 알프스지방은 겨울이 긴 대륙성, 마르세유 등은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다. 우리나라의 4계절과 시기가 비슷하며 가을에 비가 많이 오는 편이다. 지역에 따라 기온의 차이가 크므로 행선지의 기후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파리의 경우, 겨울에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습기찬 날씨를 보인다. 반면에 여름에는 건조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므로, 6월 이후 9월까지의 여름을 제외하고는 항상 외투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건조한 탓에 건물 내에서는 덥지 않다.
사회문화 선주민은 켈트족이었으나 후에 로마인과 프랑크인이 들어와 켈트, 라틴, 게르만계의 혼합족을 이루어 오늘날의 프랑스인들이 되었다. 전인구의 7% 정도가 외국에서 이민온 사람들이고, 인구의 고령화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98년 집계된 인구수는 6,090만명으로, 프랑스 전체 인구의 50%이상이 인구 5만 이상의 도시에 살고 있다. 파리 지역에만도 약 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종 교 비종교국가인 프랑스에는 여러 종교가 있다. 카톨릭이 4,700만명으로 인구의 81.4%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회교, 기독교, 유태교 순이다. 프랑스내에는 4개의 전국적 공영채널인 France 2, France 3, Arte(불-독 합작 교양채널) La Cinquieme(교육채널)과 3개의 전국적 민영 채널이 있다. 또한 프랑스 전체 가구의 16%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접속 건수와 개설 사이트 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영화부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96년의 경우 141편의 영화가 제작되어, 영화부문 투자에 있어서 세계 2위를 기록하였다.
경 제 19세기 대영제국과 함께 서양열강의 주축을 이루던 프랑스는 현재 EU 국가 중의 하나이며 현재 투자규모로 볼 때 한국이 EU 국가에 투자한 금액으로는 제 3위 국가에 속하며, 세게 제 6위의 투자국이다.(99년 기준) 99년을 기준으로 일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져보면 프랑스는 서유럽 국가 중 중위권을 차지하지만 프랑스의 국민 총생산(GDP)으로 따지면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다음으로 세계 제 5위의 경제 대국이다.(92년까지는 4위였음)
기간 산업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관세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대외수지는 현재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에서 가장 많은 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총 도로 807,601km, 철로 34,469km로 각각 유럽 최장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 제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기도 한 프랑스는 교통 분야에서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전철을 달리게 될 TGV가 바로 프랑스의 알스톰사가 제작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최초 위성 '우리별 1호'는 프랑스의 아리안 로케트에의해 쏘아 올려졌을 정도로 우주산업에 대한 노하우도 막강한 나라이다.
기타 정보(선택관광):1인당 280유로 준비바랍니다.
천상의 미를 간직한 섬, 카프리 120유로
나폴리에서 2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하늘빛의 만밖으로 불쑥 솟아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 카프리는 나폴리를 찾아온 모든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따사롭고 온화한 카프리의 기후는 나폴리에서 일몰시의 한기를 느끼는 것과는 달리 급격한 기온의 변화없이 한결같다. 여름에는 당일 여행객으로 붐비니 조용한 카프리섬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이들은 봄이나 가을에 카프리를 방문하도록 하자.
'카프리'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 "Kapro"에서 나온 것으로 멧돼지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카프리 섬의 화석에서 발견되는 것이 이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BC29년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카프리를 방문한 후 그 아름다움에 반해 카프리보다 훨씬 큰 규모의 이웃섬을 포기하면서까지 나폴리로부터 사들였다고 한다. 그 다음 왕위 계승자였던 티베리우스 황제가 올림푸스의 12신에게 바친 12개의 저택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카프리에는 850여종의 다양한 꽃과 식물, 나무가 자라고 있어, 섬 어느 곳을 둘러봐도 아름다운 경관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많은 해양생물의 보고이기도 하고, 많은 종류의 텃새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카프리의 풍경은 아름다운 자연과 예쁜 집들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언덕, 절벽, 올리브 농장, 포도원과 정원의 테라스 앞에는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지중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저멀리로 나폴리와 베수비오산이 어렴풋이 보이고 페리와 고속정이 만에서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도보로 교회, 역사적인 별장이나 대저택, 유적 등이 자리하고 있는 카프리 곳곳을 돌아볼 수 있으니 활동적으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정말로 멋진 곳이다.
섬 동쪽에는 카프리섬에서 가장 큰 마을 카프리 타운(Capri Town)이 있는데, 페리와 고속정이 도착하는 마리나 그랑데 항구에서 타운 중심부까지 오르막으로 되어 있다. 아주 좁은 절벽길을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올라가면 해발 299m로 가파른 언덕인 아나카프리(Anacapri)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리프트를 타는 곳이 있다. 리프트는 1인용으로 10여분정도 올라가는데 그동안에 아름다운 바다와 동화같은 집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로마 시내관광 60유로 (판테온 +진실의 입 +대전차경기장 +스페인광장 +깜삐똘리오 ...등.)
판테온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 졌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다. 당시 판테온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 없으며 현재는 신전으로만 알려져 있다. 아그리파 집정관 때 처음 만들어진 건축의 흔적으로는 석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한다.
원형 본당(本堂)의 안지름과 천장의 높이 43.2m, 벽의 두께 6.2m. 북측 입구에 코린트식 8주 전주식(前柱式)의 돌출랑(突出廊)이 있으며, 기둥 높이는 12.5m이다. 당 내부에는 7개의 벽감(壁龕:神像을 안치한 작은 방)이 설치되어, 제우스·아폴론·아르테미스·헤르메스(메르쿠리우스) 등 다신교였던 로마에서 중요 신들이 모셔졌다. 돔의 내측은 원개 천창(天窓) 부분을 제외하고는 28열의 방사상 격간(格間)으로 덮여 있고, 각각의 격간은 5단으로 되어 있다. 채광은 돔 정상에 설치된 지름 9m의 천창뿐이며, 벽면에는 창문이 없고, 거대한 본당의 외형에는 전혀 장식이 없다. 그 수적 비례의 미와 강대한 내부 공감의 창조라는 당시의 경이적인 토목기술로서 서양건축사상 불후의 명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브루넬레스키가 판테온의 돔 건축 방식을 채용해 피렌체 대성당의 돔을 건축하였고 이로인해 그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인정받았다.
609년 판테온은 교황 보나파시오 4세에 의해 가톨릭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ad Martyres)으로 개축되어 사용되었는데 중세를 거치면서 건축물이 훼손되는 것을 그나마 막을 수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 판테온은 무덤으로 사용되었는데 이탈리아의 거장 화가였던 라파엘로와 카라치가 묻혀져 있고 이탈리아의 왕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도 판테온에 묻혀져 있다. 현재의 판테온은 가톨릭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사가 집전되거나 가톨릭 종교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오늘날 국가적 영예가 있는 자에게 바쳐지는 건물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진실의 입
얼굴 앞면을 둥글게 새긴 대리석 가면으로, 지름은 1.5m 정도이다. 기원전 4세기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이 조각상이 진실과 거짓을 심판하는 '진실의 입'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로마시대에는 가축시장의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되었다고도 하는데, 확인되지 않는다. 중세 때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사람을 심문할 때 심문을 받는 사람의 손을 입 안에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릴 것을 서약하게 한 데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진실을 말하더라도 심문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손을 자르도록 미리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고 한다.
진실의 입이 있는 보카델라베리타광장의 '보카'는 '입', '베리타'는 '진실'을 뜻하는 것으로 미루어 광장 이름도 진실의 입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마리가(街) 산타마리아델라교회 입구의 한쪽 벽면에 있으며,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입 안에 손을 집어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베니스 대운하 수상택시 50유로
파리야경투어 50유로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한 안내문
고객님 모두가 이번 여행이 마음속에 오래 간직 될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아래 사항을 꼭 읽어 보신 후 여행 출발전 준비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출국 전 준비물
8 여권 및 VISA : 가시는 유럽지역은 NO VISA 지역이며 유효기간만 6개월 이상 남아 있으면 됩니다.(단수여권 불가,여권 분실시 비상용 - 여권 및 VISA 복사본, 사진 2매)
8 가방은 2가지로 나누어 준비하시고 큰가방과 휴대용 작은 가방으로 준비하시어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가방 : 개인적으로 수시로 사용되는 물건을 준비합니다.(카메라등…)
*큰 가방 : 옷가지와 전자제품, 건전지, 맥가이버칼등 물건을 준비합니다.
8 세면도구 :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면도기 등
(유럽호텔은 대부분 일회용품이 배치되어있지 않으므로 준비 하세요 )
8 기타 개인용품 (화장품, 생리대, 상비약, 슬리퍼, 썬글라스, 드라이기 등)
(전압이 대부분 220V이지만 유럽지역은 콘센트 모양이 다양해서 멀티 어댑터 필요
할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등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8 카메라, 필름, 건전지, 우산(우비) 등
(현지에선 생필품이 비싸기 때문에 국내서 넉넉히 준비하셔야 하며 건전지는 큰가방(화물짐)에
넣어서 가져가시고 휴대품 검사시 휴대하여 기내반입은 할수 없습니다.
8 날씨에 따른 복장 :
5월까지는 반팔보다는 긴팔로 얇은 복장이 여행하시기에 좋습니다.
* 파카 점버를 하나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스위스 융프라우, 독일, 오스트리아 등)
6월 ~ 8월 기간은 여름복장이 여행하시기 좋습니다.
* 긴팔, 얇은 점퍼 등 꼭 준비하시고 성당 입장시 반바지와 소매 없는 옷, 샌달 등은 입장이
안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우산은 접이식으로 하나 준비 하시면 좋습니다.
2. 출국 수속시 주의사항
8 일정표상에 명시된 미팅시간과 미팅장소로 집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 연락처: 02-3705-8150
8 ECONOMY CLASS에서 위탁 수하물 무료 허용량은 20Kg이며, 기내휴대 수하물은 삼면의
합이 270Cm이하인 수하물 1개입니다.
8 각 나라 입국시 농산물은 반입이 금지 되며, 음식물 반입이 규제되는 나라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8 귀중품 (귀금속, 시계, 비디오, 카메라 등) 휴대시에는 반드시 세관원에게 신고하시고,
반출기록을 받으셔야 귀국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수속이 끝나면 면세점등을 들러 보시고 늦어도 비행기 출발 30분전까지 해당 탑승구(GATE)의 대기장소로 오셔서 비행기에 탑승하여 주십시오.
81인당 미화 $10,000까지만 환전하셔서 출국이 가능합니다.
8유로화로 환전하여 가져가시고 100유로,50유로,20유로 단위로 골고루 준비 하시고
필요하신 만큼만 준비하세요
3. 기내에서 주의 사항
8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없으며 금연입니다
8 화장실은 안에서 문을 잠그면 램프가 밝게 켜지며, 밖에서 “OCCUPIED(사용중)” 표시등이 보이는 경우는 사용 중이므로 노크를 삼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 승무원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호출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8 비행기 이착륙시 또는 안전벨트 램프가 불이 들어온 경우에는 기내에서 행동을 삼가
하여 주시고 좌석에 앉아 주셔야 합니다.
4. 호텔에서 주의사항
8 유럽의 호텔은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규모가 작으며, 같은 등급이라도 동남아에 비하여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도시 구성 연도나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한, 시기에 따라 시 외곽에 있는 호텔을 사용하실 수도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 패키지 상품은 2인 1실 기준이나,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한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호텔에서 외출 시에는 문을 꼭 잠그고 열쇠는 프런트에 맡겨야 하며,
8 귀중품은 항상 휴대하시고 호텔에 두지 마세요.
8 밤에는 혼자만의 외출은 위험하오니 절대로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8 호텔 복도나 로비, 식당에서는 잠옷차림이나 슬리퍼를 이용할 수 없으며, 큰소리로 떠들거나 문을 두드리면 타 객실에 결례가 됩니다.
8 욕실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샤워커튼을 욕조 안으로 넣고 사용하시기 바라며, 화장실 바닥에 하수구가 없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8MINI BAR나 전화요금은 CHECK OUT시 호텔 프런트에 납부하셔야 하며, 사용하신 방의 열쇠도 반납하셔야 합니다.
8 유료TV를 보지 않더라도 선택과 동시에 바로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하셔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 양지 바랍니다.
8 호텔의 시설은 침대종류도 여러가지 이므로 같은 ROOM TYPE이라도 크고 작은 사이즈의 침대가 있어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이태리 및 벨기에 지역 투어리스트 택스 발생 될 수 있습니다. (1인/1박 당 0.5유로~3유로)
******* 유럽의 호텔 사용시 팁에 관련하여 꼭 읽어 주십시오. *******
8 HOTEL에서 주무신 다음날 침대 위에 객실 청소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팁을 1개의 객실당 $1 ~1유로 정도 를 놓습니다.
8 HOTEL 에서 짐을 호텔직원이 객실까지 운반 해주는경우 1유로 정도 서비스팁으로 주십시오.
* 호텔직원들이 월급을 받으면서 왜 팁을 주어야 하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유럽에서의 일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에티켓으로써 모든 서비스를 받는 부분에는 팁이 뒷따릅니다. 그러므로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관습적인 문화입니다.
유럽여행에 서비스 문화를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버스에서 주의사항
8 패키지여행은 여러 연령층 고객이 함께 진행될수 있습니다. 버스에서의 좌석배정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함께 여행하시는 고객님들의 넓은 배려로 서로 양보 하실수 있는 마음으로 노약자분이 계시면 서로 도울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8 차 안에서는 술, 담배를 삼가 하여 주시고, 버스안에서 음식물은 되도록 삼가여 주시고 음식물을 드신 후 각자 쓰레기를 정리 하여 주시면 더욱 쾌적한 버스 여행이 되겠습니다.
* 하절기에는 에어컨이 가동되므로 긴옷 하나를 꼭 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8 버스 운행중에는 안전운행을 하여도 돌발되는 급정지를 할수 있으니 가이드, 인솔자 안내에 협조를 바랍니다.
6. 여행시 주의사항
8 환 전 : 유럽국가들은 각국의 고유화폐를 사용하며 유로를 공통으로 사용합니다.유로화로
준비하시면 사용하시기에 좋습니다. 큰액수 작은액수 고루 준비하시면 좋으며
미국달러 소지 하신분들도 사용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8 식 수 : 유럽의 식수는 석회질이 많으므로 수돗물을 그냥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꼭 생수 을 구입하여 드시길 바랍니다.
(유럽은 가스 들어있는 물 과 가스가 들어있지 않은 물(미네랄워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생수 구입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8 화장실 : 대부분 공공장소에서는 유료 화장실임을(포함) 양지하시고(현지화폐필요), 화장실에서는 순서를 기다릴 때, 문마다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한 줄로 서 있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화장실 가실때는 인솔자나 가이드에게 말씀해주시고 버스 이동시 화장실 이용을 원하신분은 미리 말씀해주셔야 고속도로등에서 휴게소 정차를 계획할수 있습니다.
8 카메라 : 해외에서 필름, 건전지 등은 아주 비싸므로 인천 국제 공항 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면 좋으며, 관광지에 따라 돈을 내고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촬영이 금지인곳은 촬영을 삼가여 주십시오.
8 세금 환불(TAX REFUND) : 면세 지정 상점에서 얼마 정해진 금액이상을 구입하시면 나라에 따라 10~20%의 세금을 면세 받을 수 있습니다. 면세절차는 인솔자가 유럽의 마지막 나라를 출국하실 때 공항에서 면세 도장을 찍어 우체통에 넣으면 그 영수증이 상점으로 우송된 후 손님에게 면세 금액이 송금됩니다. 보통 받으시는 시기는 3~6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물건을 구매하실 때 가이드나 인솔자에게 세금환불을 꼭 요청하여 주셔야 현지에서 출국시 면세 처리를 완벽하게 할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꼭 챙겨주세요!)
8 비 상 시 : 환자발생, 도난, 분실등 비상시엔 먼저 인솔자에게 알려 주시고,개인 행동 시에는 인솔자나 가이드에게 미리 알려 주시고 항상 여행사의 일정표, 현지호텔 연락처를 휴대하시면 유용합니다.
* 여권,항공권 분실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주의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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