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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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
금액 |
본인 소득 |
300 만원 |
비소비성 지출 청약부금 월 추가 저축 가능 금액 |
10만원 10 만원 23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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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성 지출 용돈 보장성 보험료 |
60만원 50 만원 1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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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300만원 |
합계 |
300만원 |
회원님의 저축 금액을 200만원 정도 예상 하였지만 회원님의 지출 상황을 보면 230만원 저축이 가능합니다. 아마 회원님의 수입이 연말에 상여금 형식으로 들어오는 금액과 매월 수입이 동일하지 않은 부분 때문에 고정화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200만원 정도로 산정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30만원 정도의 누수액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수입에서 지출 부분을 저축통장과 지출 통장을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월 수입이 들어오면 바로 60만원의 지출 통장에 이체 시킨 후 나머지는 저축 통장에 넣어서 매월 230만원 정도의 금액을 저축으로 이체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분명 급여가 적게 들어오는 홀수 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를 위해 현재 통장에 800만원 정도의 잔액을 활용합니다. 이를 비상예비자금으로 저축 통장(CMA활용)에 예치 후 부족한 달에 이 금액이 어느 정도 완충장치를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연말등 상여가 들어오면 다시 이를 메꾸면 결국 1년이 흐르면 저축 통장에는 다시 800만원의 예비자금이 채워져 있게 되죠. 이 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소비의 통제와 꾸준한 월 저축금액의 확보 이를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장성 보험에 대해 보면 보장성 보험은 비용항목입니다.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위험(사망, 질병, 상해 위험)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합니다. 첫 째는 사망위험입니다. 사망위험은 부부 중 1인의 사망으로 남겨진 가족들에게 소득의 단절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에 대비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종신보험에 많이 가입합니다. 그리고, 종신보험에서 종신의 의미는 바로 사망입니다. 사망 위험은 나의 소득 구간에 필요한 것으로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는 직장생활을 60세 이후에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사망 위험은 종신보다는 생명보험사의 정기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질병과 상해 위험은 생명보험사의 상품은 실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이 전제가 되어야 만 어느 정도 보장을 받게 됩니다. 반면, 손해보험사의 상품은 실비 보상이 강화 되어 있으며, 실제 치료를 받다 보면 수술을 받지 않은 입원 등이 많기 때문에 질병 위험 등에는 손해보험사의 장기 보험상품이 유리합니다. 적절한 보장성 보험 활용방안은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을 활용하여 실비 보상을 강화하고, 생명보험사의 정기 보험을 활용하여 60세 정도까지 사망 보장을 받는 방법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하며 보험료는 10만원 내에서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투자 포트폴리오의 선정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정함에 있어서 회원님께서는 세금에 대해 비과세를 중시한다고 하면서 장기 투자는 별로 의지가 없는 듯 하였습니다. 이는 모순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은 특별한 경우(60세이상 및 저소득층)를 제외하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7년 이상 저축 해야 하는 장기 주택마련 저축 / 펀드 / 보험 상품과 10년 이상 저축해야 하는 연금 펀드 / 신탁의 적격 연금 상품과 보험사의 비적격 연금 상품 및 저축성 보험 상품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의 경우에는 이 부분은 크게 메리트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금융상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금융상품이 뭐가 좋은 가는 큰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투자 상품은 늘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그 오름과 내림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받을 금액에 따른 분류 기준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1년 만기로 월 100만원씩 저축 한다면 5%정기적금 과 수익률 10% 적립식펀드 받을 금액이 얼마 차이날까요?
정기적금 (5%) 12,276,850원 정도 받을 수 있구요. 적립식 펀드(10%) 12,543,235원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수익률의 차이는 있지만 받는 금액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거죠. 이런 접근을 해보면 적립식 펀드로 수익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최소 3년은 넘어야 어느 정도 금액의 갭이 벌어집니다. 따라서, 금융상품 선택요령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1) 1년 내 : CMA (유동성이 가장 Point 입니다. )
2) 1~2년 : 정기 예적금, 채권혼합형 펀드
3) 3년 ~ 10년 : 적립식 펀드(주식형 60%이내, 채권 40%이상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4) 10년 초과 : 변액유니버셜(저축형)보험, 변액연금 보험
상기 내용에서 보듯이 우선 위의 순서대로 자산관리 방법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상담 : 모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