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둘째 해_5월 9일)
<이사야 7장>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과 임마누엘의 표적”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혹이 다윗 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아람과 에브라임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을 삼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사야가 가로되....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버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 바 되리라” (사7:1-16)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18-23)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눅2:11,12)
『유다 왕들 중에서 악한 왕인 아하스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북이스라엘의 왕 베가가 동맹을 맺고 유다를 침공하려고 했습니다. 즉 그들은 유다 왕인 아하스를 폐위시키고 자기들의 세우는 자로 정권을 교체시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이런 소식을 들은 아하스 왕과 온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떨었고, 아하스 왕은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당시 중동의 패권 국가인 앗수르에 조공을 바쳐 앗수르가 그 두 나라를 공격해 즐 것을 요청하고자 했습니다.
사실상 이런 아람-북이스라엘 동맹군의 침략의 위기는 아하스 왕과 유다 백성들의 우상숭배와 죄악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위기가 찾아오자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서 위기를 모면하고자 했던 것인데. 그것은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사2:22)고 하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또 다른 죄악이었으며 불신앙의 행위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남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아하스 왕에게 보내서 아람-북이스라엘 동맹군을 두려워 말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계교는 실패로 돌아가고 오히려 그 두 나라가 멸망하게 될 것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면서 이처럼 유다 왕국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을 보여주는 징조(표적)를 구하라고 했지만,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노라는 명분으로 징조를 구하지 않았는데, 그의 이런 대답은 사실상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위선적이고 불신앙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다윗 언약을 기억하셔서 유다 왕국을 구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표적으로서 한 처녀(히브리 원어로는 ‘그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라고 할 것인데, 그 임마누엘이 점차 자라면서 선악을 가릴 정도의 나이가 되면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멸망하고 유다 왕국은 구원을 받고 보존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유다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표적으로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한 아들이 출생한 사건은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표가 됩니다. 즉, 장차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죄에서 구원하실 표적으로 처녀가 아들을 낳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사건으로서, 이 땅에 한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며 그들 가운데 계실 것을 보여주는 표적이었습니다.
비록 유다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 있었지만 임마누엘이라는 한 아기의 표적을 통해 그들을 향한 구원의 의지를 보여주셨던 하나님께서는 이 신약시대에는 그 임마누엘의 실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모든 죄악으로부터 구원하셨으며, 우리 하나님 백성들 가운데 항상 임재해 계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구원이시며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V/7
첫댓글 아멘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