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제가
몸이 아프다고 엄살을 부렸더니...
어느 바다생물 도매업자가 이렇게 주고 갑니다
킹크랩 이고요
우리말로 풀이하면 왕게
약 2kg
바다 생물은
주로 아가미로 숨을 쉬고요
왕게는
아가미로 부르는 부위가
제 입엔 별미
손질중
대충
손질 완료
아가미로 부르는 부위의
속살
집게다리
다리중에 최고가 집게다리
뚜껑
다리...
보각 이라고 하고요
"게"류는
다리가 한쪽에 5개씩 총 10개 이고요
왕게도 10개 인데
마지막 한쪽에 1개씩 총 2개가
몸통속에 숨어 있어서 잘 안보이고
너무 작아서 먹을것도 없으니...8개를 먹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먹고
마무리는 딸기
요즘의 딸기는
하얀 부분이 없어서 믿음이 안갑니다
다시
집에서
김치말이 국수
봉다리에 담겨 있는 참깨를
시도는 초큼 이었으나
너무 초큼 나오길레 톡톡 털었더니...쏟아졌습니다
과유불급
또
집에서
밥
김치
달걀말이
차돌박이 된장찌개
본점에서
오늘 아침...
어제 저녘부터 차분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해도 잘 안일어 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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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실장의글(3)
왕게(킹크랩)...
횟집실장
추천 6
조회 782
18.03.08 07:2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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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빨리 쾌차하시기를!!
얼렁 쾌차하세요~
앙꼬없는 붕애빵을 보는것 같아 허전합니다~~
아침부터 킹크램도 맛나 보이고
7년전 조기 비 내리는 손님 대기석에서 기다리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저장한 기록사진을 보니 그때 물회 가격이 12,000원 지금은 14,000원 가격대가 별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난 아프다고 해봤자
게 커녕은 그럴겁니다.
그렇게 술쳐박더니 술병났군 ~~
마당 청소는 비가 햇네요 ,
사진들 보니 1시간전 점심 먹었는데 또 배고파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아 집밥 정갈하니 좋네요
집밥 좋네요.
김치말이 국수 굿~!
실장님 포스팅에서 술이 안보이는것도 드문데 오늘 보네용+_+;;;
실장님 글을 보니? 나도 왠지 "아프고" 싶은 생각이~!
아~~~! 아프고 시포라~!
이랬다가는 괜히 "희수님" 처럼
등짝 스매싱이나 얻어걸리지는 않을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