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문
두개의 문은 영화라기 보다 다큐멘터리 현장녹취록 법정 채록입니다
때는 2009년 1월 20일 남일당 건물 옥상에 설치된 망루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많은 희생자 생기면서
사회의 분노와 좌절을 맛보게 했던 사회의 극 이슈된 사건이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대로된 방송은 볼 수가 없었고
앵무새처럼 읖조아리던 앵커들만 데스크를 지키고 있던 그런 시대였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하지만요
그때 그분들이 왜 망루를 지켜야 했는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사자후 방송을 교대로 보았습니다
망연자실 보기만 해야 했던 그런 추악한 시간들
한겨울 아주 추운날 경찰은 물대포로 제압을 하려하고
언론취재도 극 막어가며 한마디로 사건의 은폐를 비롯해
오롯이 이명박정부에 충청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 때문이었는지
김석기 경찰총장은 완충력이 없이 무력 행사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혈전속에 생과사가 오고 갔고
내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소시민은 그렇게 망루에서 화염에
다섯분이나 희생되었고 특수경찰 한분도 비명에 가셨습니다
누가 하나 손을 쓸 시간도 없이 그렇게 화마에 비명에 가셨습니다
용삼참사라고 부르는 이 거대한 사건은
사회의 은폐속에 보도할 의사도 없고 숨기는 것 보다
그들은 너무도 당당했고 합리화 시켰을 뿐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알지도 못했습니다
참 무서운 현실이고 시대적인 아픔이 뼛속까지 전해져옵니다
목소리를 내고 또 내도 정부는 오로지 녹색 마스터 프랜
녹색 색깔론만 외치다 망루마져 경찰의 손에 들어가게 생기자 화염병을 들고
목숨까지 담보로 화염에 싸워야만 하는 소시민한테
정부는 소시민의 말을 들어주기보다 무조건 검,경을 동원해 강제 , 토끼몰이식으로
모든일을 고속질주 강제진압으로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정부에서는 토론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져 받아들이고 절대복종하면 되는겁니다
금요일 영화를 보면서 장면 장면은 생각이 나지만
법원공방 채록 ,증인신문 활자들을 보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확연히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개발 철거를 하려면 입주민에 대한 최대의 보상은 아니더라
적어도 살아갈 수 있는 삶에 터전 만큼이라도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데
강제철거 강제이송 정부에서 강압론을 앞세워 공권력 남용 무력으로 행사하니
공산국가도 아닌 신 민주주의에서 말도 안되고 억울한 목소리를 화염병으로
극대화 되면서 망루까지 짓고 불법인줄 아시겠지만 시너까지 지킬 수 밖에 없었던 그때의 진실
지금도 모든 일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표준운임제 법제화를 지키지 않는 정부
화물연대파업이 시작되었고
경인운하로 인해 인천앞바다 오염도는 심각해지고
4대강 낙동강 합천보는 물이 흐르지 못해 물이 썩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심한 가뭄으로 물부족 농경지 물을 대주어야 농어촌 공사는
모 골프장 잔디가 말라 간다고 농경지 물대기 거부하고 골프장에 물을 대주고 있는 농어촌 공사
차기 대통령 후보로 떠오르는 수첩공주님 말씀은"
문화방송 장기파업.징계건" 노사가 슬기롭게 원만히 잘 풀었으면 그리고 안타까운일입니다
제발 제 말에 토달지 마세요
설령"학생들이 공부는 어떻게해야 시험을 잘 볼 수 잇을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수업시간 집중, 예습,복습 철저히 하시면 됩니다
가뭄이 해소 된다던 4대강 사업에 대해선" 글쎄요 그건 수자원공사가 알아서 하겠지요
한마디로 국정운영은 참모가" 결국 카드는 본인이 쓰고 결제는 다른사람이 하라는 하는
시대에 없는 사고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런분을 놓고 국정 나라를 맡길 것인지
두개의 문" 영화에서는
강한 메세지 하나
하나의 문은"참여해서" 목소리를 낼 것인지
하나에 문은"침묵해서" 방관하며 침묵하며 살아갈 것인지
강한 메세지 둘
지금 철장에 계신 철거민 8명의 석방과 경찰의 강제진압이라는 진실규명입니다
우리는 또 한편의 그을린 사랑을 봅니다
**추.. 두개의 문" 평가란에 흥행은 맞지 않습니다
영화란 즐거움 희노애락이 담겨 있어야 하는데
이 두개의 문은 영화가 아니라 현실 사회고발 다큐멘터리입니다
방송을 통해 보도를 못하는 언론탄압,통제를
소시민의 알권리를 보도하는 사회고발 그런 내용입니다
이 영화를 왜" 굳이 봐야 하느냐면 사회의 이면에 이런일이 왜곡되서는 안된다는 사실과
이 어려운 세상과 맞닿아있는 구속되어 있는 용삼참사 시위 참가자 구명인 것입니다
이 분들이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게 소시민의 목소리를 내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취지의 독립영화입니다" 상업성 결탁이 아니라 현실 사회고발이라고 저는 직접 말하고 싶습니다
두개의 문 많이 봐주시고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