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구요
해안길도 좋구요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도 좋았구요
자갈치시장 생선회도 넘 좋았습니다
계획된 일정에 차질없이 협조해 주심에 고맙고
만차에 모두들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저 행복했구요
감사할 뿐입니다
해안산책로 들머리
모두들 출발 후미 강희빈 부회장님
남항대교를 배경삼아 .........좋아요
남항대교
해녀는 바닷속으로...........뭘 잡으시나
잘 정비된 해안길 산책로
하늘은 푸르고 바닷물도 푸르고
헉~~ 편안한 둘렛길인 줄 알았는데 왠 이 높은 계단
그래도 좋아요 바닷가라 그리 덥지는 않네요
기이한 바위에
폼 잡아봅니다
시원한 그늘막에서 막걸리 한컵씩
해안길따라 걷는 기분 좋아요
조금씩 자갈이 많아지나 싶더니
나타나는 수많은 작은 돌탑들
글구 하트모양 돌탑
그안에서 함께한 님들
기념사진 담는데
표정도 가지가지
모두들 마냥 즐겁고
기분좋은 모습입니다
이건 또 무슨 돌탑
그냥 지나칠 수는 없기에 카메라에 담고
계속 해안길로만 걸어가는데
점점 날카로운 바위길이 나타납니다
나름 갈맷길이라고 잘 정비 되어있어
걷기에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모습으로
재밋어 하며
여유있는 시간 좋은 날씨에 맘 껏 즐겼습니다
용 등모양의 돌담도 특이했고
출렁다리를 걷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안전한 길 마다하고
괜찮다 싶어 다가서는 해안길
왠걸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오던 후미 다 뒤 돌아가라 하고 몇명만 암벽을 기어 올랐습니다
암벽타고 넘어오니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스릴이 있었기에 ㅋㅋ
어렵사리 올랐는데 사실 겁이 좀 났습니다
멍개며 해삼등 먹거리가 풍성한데 자갈치시장 방문 계획이 있어 이곳은 그냥 패~스
태종대 앞 주전자 섬
예쁘네요
몽돌해안에서 기념사진 담고
바라보니 목적지에 다 온 듯하여
상큼한 바다내음 심호흡으로 크게 한번 들이키고
오늘 부산영도해안길 트레킹을 마칩니다
이동거리 GPS상 6.92km 3시간정도 즐겁고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함께한 모든님들 다시한번 매끈한 매너와 협조에 고맙구요
다음에도 오늘처럼 좋은 시간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