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시위와 SGI의 권력 악, 목차
01)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
이런 사람들이 SGI 수준?
02) “보이지 않는 악의 축”을 밝혀야 한다.
03) SGI지도대로 ‘회원신청서’를 쓰고 참의라는 역직을 받았다면, 이 사람은 오노승과 같은 문류인가?
04) ‘95사태’에 등장한 SGI간부나 집행부 간부는 교학이 없다. 아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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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구에서 데모를 한다고 했을 때, SGI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 그러니 데모를 절대로 하지 말라고 대구의 각 문화회관에 팩스를 보냈습니다.
2001년 6월 당시 저는 미국에 유학 중이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후배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를 알면 선악(善惡)이 보인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언론전의 무기는 어서와 선생님 스피치”입니다.
대성인은 “적을 알지 못하면 적에게 광혹당하느니라”(어서 931쪽)라고 주의를 당부하셨습니다. 핵심은 마를 알아보고 마의 작용을 간파하는 것입니다. 사기꾼을 알아보고 사기임을 간파하면 됩니다.
어서와 선생님 스피치 그리고 당시의 한국SGI 역사를 기준으로 같이 대화하겠습니다.
1. SGI는 집행부와 개혁연대를 왜 차별하는가?
구로시위는 2001년 6월 구로동 광선회관 앞에서 신한위와 선의연대 회원 약 6천명이, 집행부에 대화를 요구하는 시위였다고 하였습니다.
SGI는 시위 전에 대구 선의연대에 팩스로 전언을 보내 시위를 막으려 했습니다. 그 전언의 내용은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입니다.
석존의 마지막 유명은 “법에 의하되 사람에 의하지 말라”(어서 1권 281쪽 선시초)였습니다.
"창가학회도 항상 법이 중심입니다. 그리고 대성인의 어서가 근간입니다. 창가학회의 전통은 항상 치열하고 철저한 교학에 있습니다."
위의 전언이 SGI국제부 누구의 발언인지 모르겠지만, 데모를 한다면 범법자인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는 말은 교학에도 없는 회원멸시의 권위적인 발언입니다.
박재일은 5.15지도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범죄자로 낙인 찍힌 자입니다. 그런 범죄자를 가책하는데, SGI국제부가 박재일을 편애하고 나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담당 다치카씨는 ‘집행부와 상의하지 않은 일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노골적으로 편애하고 있습니다. SGI국제부와 체인으로 연결된 권력의 고리가 아니면 이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SGI는 UN과 같은 존재입니다. 선의연대, 신한위, 53그룹, 그 외에 누구와도 만나 대화해야 합니다. 그런데 SGI국제부에서는 집행부하고만 대화한다는 차별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은 '구로시위' 당시 불교회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2. ‘구로시위’ 당시 한국SGI 상황
(2000년 3월- 2001년 6월, ‘한국SGI이사장 선임’ 코너에서)
2000년 3월 12일 박재일 4대 이사장 재임 날치기 통과가 있었고,
같은 해 5월 15일 선생님께서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수천 수만의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담은 5.15지도가 있었습니다.
같은 해 7월 23일 95사태로 퇴출된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SGI 와다이사장의 참석 하에 진상규명을 위한 신생한국위원회(신한위)가 결성되었습니다. 결국 사면초가에 빠진 박재일은 ‘국제부의 보이지 않는 악의 축’에 의해 버려지게 되고 새로 5대 이사장이 취임하게 됩니다.
2001년 1월 여상락 이사장 취임, 그는 이사장에 취임하자마자 한달 만에 약속이나 한 듯이, 모 방면장을 대리인으로 와다이사장 및 SGI간부들에게 내정간섭이라고 협박하며, 모 지방신문사 사장을 매수하여 선생님까지 협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저질렀습니다.
이 때부터 한국 SGI는, 경리, 건설, 인사에 대한 모든 권한이 집행부의 검은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같은 해 6월마침내 사적대 행위와 인권을 위협하는 집행부의 방법에 대해, 신한위와 선의연대의 회원들이 궐기하여 일어납니다. 그들은 구로동 광선회관으로 수 천명이 집결, 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를 ‘구로 시위’라고 합니다.
순수한 회원들의 궐기에 집행부는 권력의 힘으로 시위대를 잔인하게 짓밟아 버립니다. 아래 내용이 그 증거입니다.
같은 달 8일에는 진상규명을 실현할 와다 SGI 이사장이 참석하여 결성한 신한위를 폐지시켰고,
같은 달 16일에는 시위에 참석한 개혁연대 대표 전원을 제명 처분하는 학회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폭거를 자행하였습니다.
그리고는 5.15지도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말씀하신 지 1년 여 만에 또다시 제명이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이는 스승을 우습게 보고 반기를 든 무서운 사적대 행위입니다.
그들의 폭거는 이에 멈추지 않고 대구의 선의연대 수천 수만의 회원들을 ‘SGI 반대파’로 매도하여 제명처분시켰으며, 이들과 연계가 있는 한국SGI 내의 회원들까지도 같은 누명을 씌워 제명시키는 공포정치를 자행하였습니다.
다음은 구로시위를 하게된 동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스승과 조직을 지키기 위한 ‘구로시위’
① 집행부는 스승에게 협박하고 경리와 인사권까지 강탈해 갔습니다. 제자라면 스승을 지키고 학회를 지키기 위해 분노하는 것은 도리입니다.
“악역 무도한 자식이 술에 취해 부모를 죽이려 하는데 말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어서 237쪽) 너무나 자연스러운 분노입니다. 이들의 용감한 모습을 보고 대성인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비록 시위에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악에 분노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금생에 추억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도전이 없는 평범한 안일은 그 자체가 패배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과 타협한다는 것은 인간성의 포기이며, 마음의 패배입니다.
그런데 SGI의 ‘보이지 않는 권력 악’과 '집행부'는 분노하는 회원들에게 어떤 짓을 했습니까?
후배님의 말씀대로라면 이들은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라고 공갈 협박까지 했습니다. 왜 이런 짓을 했을까요?
자신들이 저지른 ‘스승을 반역한 사적대 행위’가 만 천하에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했겠지요.
② 당시 구로동으로 몰려 든 회원들은 집행부의 횡포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저지 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대화와 시위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개중에는 ‘SGI지도를 따라야 한다’, ‘시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저항도 없이 고개 숙인 양과 같은 나약한 존재였다면 한국광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선생님께서는 “집념을 불태워 꿈의 골(goal: 목표)을 향해서 달리는 것입니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달리는 것입니다. 남들이 비웃을지라도 비방할지라도 지지 않고 달리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꿈을 쫓아가는 길목에서 도중에 쓰러지더라도 골이 있는 쪽을 향해 쓰러지겠다.
공을 뒤쫓으면서 발을 앞으로 내민 채로 싸우는 자세 그대로 쓰러지겠다. 그 정도의 집념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린 저항 한번 못한 체 박재일이라는 충견에 먹이가 되었던 95사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개혁연대는 불법서환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사명을 갖고 태어난 불칙의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4. ‘구로 시위’와 당시 한국SGI 상황을 비교분석
① 구로동 시위가 있기 전에, 집행부는 와다이사장 및 SGI간부들에게 내정간섭이라고 협박하며, 모 지방신문사 사장을 매수하여 선생님까지 협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저지른 상태였습니다.
누가 봐도 집행부의 행위는 스승을 반역한 사적대입니다.
② 스승을 반역한 사적대 행위를 저지른 자는 촛자 이사장 여상락씨?
여기에 많은 회원들이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박재일씨는 이미 이사장에서 물러나 기가 꺾인 상태에서, 어떻게 촛자 이사장이 취임하자마자 이렇게 대담한 음모와 스승까지 협박하는 사건을 일으킬 수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누군가에 의해 조정 받았다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③ 그러면 2001년 당시 촛자 이사장을 조정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이사장보다 높은 SGI간부일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좁혀가다 보면, SGI 국제부 직원, SGI 한국지도장, SGI이사장 셋으로 압축됩니다.
SGI 한국지도장 이즈미씨는 당시 사망하셨고, 와다 SGI이사장은 추방당했으니, 남는 것은 95사태 당시 이즈미씨를 옆에서 컨트롤했던 국제부 직원밖에 없습니다. 이들이 스승을 협박하고, 와다이사장을 내 쫓고, 경리와 인사권을 강탈하고, 한국SGI를 분열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갔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5. ‘보이지 않는 권력 악’에 사정 없이 짓밟히고 매도된 ‘구로시위’
★ SGI 국제부의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이즈미 한국지도장과 박재일을 앞세워 ‘95사태’를 일으켰습니다.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한국에 대한 차별의식을 갖고 있는 자임에 틀림없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95사태’의 해결을 위해 한국 청년들에게 진상규명을 의탁하셨고, 이를 진행하기 위해 와다이사장을 한국에 파견하여, 신한위라는 기구를 결성해 주셨습니다.
★ 선생님이 직접 나서자 이에 당황한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자신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되는 와다 이사장을 Cut(자르다)시키기 위해 종문과 같은 C작전을 시작하게 됐을 것입니다. ★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가장 먼저 쓸모가 없게 된 박재일을 버리고, 여상락을 새로운 대리인으로 세웠습니다.
★ 그리고는 모 방면간부와 모 지방신문사 사장을 매수해 스승을 협박하게 만들고,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와다 이사장을 추방시키는데 성공합니다.
★ 여기에서 그들에게 변수가 생긴 것은 구로시위입니다, 정법 정의의 회원들이 이들의 사적대와 방법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대화를 요구하며 구름 떼처럼 구로동으로 몰려든 것입니다.
★ 교활함이 극에 달한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스승을 이용해 시위대에게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라는 식으로 공갈 협박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한국인에 대해 열등의식이나 우월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탄압에고 조금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자 대구의 수천 수만의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몰아 학회를 분열로 몰아갔다는 결론입니다.
02)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마침내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이, 자신의 정체를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① 촛자 이사장을 조정하여, 한 달 만에 스승을 협박하고, 와다이사장을 내 쫓고, 경리와 인사권을 강탈하게 한 ‘보이지 않는 권력 악’,
② 촛자 이사장을 조정하여, 6개월 만에 수천 수만의 대구 회원들을 제명시키고 한국SGI를 분열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 간 ‘보이지 않는 권력 악’,
③ 스승을 협박하고, 와다이사장을 내 쫓고, 경리와 인사권을 강탈해 간 집행부를 십수년간 계속 정권을 유지하도록 뒷배를 봐준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누구일까요?
④ 당시 여 이사장을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이 SGI간부라면, 와다 SGI이사장은 추방당했고, 이즈미씨는 이미 사망하셨고, 남은 것은 국제부직원뿐입니다.
증거는 확실한데,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⑤ 십 수년이 지난 지금, SGI이사장은 오바씨, 한국담당은 다치카씨, 국제부직원들은 아직도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⑥ 문제는 어찌된 영문인지 오바와 다치카씨가 범법자인 집행부를 끼고 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SGI이사장이라는 사람이 스승을 겁박한 집행부를 십 수년간이나 끼고 도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악이 자라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입다물고 있는 ‘사자신중의 충’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바 SGI이사장도 다치카 한국담당도 입다물고 있는 사자신중의 충입니다. 이들은 종문과 비슷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정체는 선생님께서 의탁하신 진상규명으로 밝혀야 할 것입니다.
종문과 닮아가는 SGI이사장과 국제부 직원들,
●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자신들의 권위에 걸림돌이 되는 와다SGI이사장을 비롯해 정법 정의의 사람들을 모두 잘라버린다는 흉계를 꾸몄습니다. 이는1990년 법주 닛켄이 학회를 잘라버리고 회원 신도만 종문에 예속시킨다는 창가학회 분리작전<C작전>과 같습니다.
● ‘보이지 않는 권력 악’은 2001년 2월 대리인인 여상락이사장을 시켜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와다SGI이사장을 추방시키고, 이에 저항하는 시위대와 대화를 거부한 체, 같은 해 6월 수천 수만의 개혁연대를 ‘SGI반대파’로 매도하여 제명해 버리는 폭거를 저지른 것입니다.
종문은 대화를 거부한 체 1991년 7월에는 학회에서 실시하는 월례등산회를 일방적으로 폐지, 학회원의 등산을 사실상 정지시켰으며, 게다가 같은 해 11월에는 학회를 아예 파문해 버리는 폭거를 저지른 것입니다.
● 종문은 승려가 아래 있는 재가 신도를 지도해야 마땅하다는 승속차별주의, 승려중심주의의 차별 의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95사태를 대하는 SGI간부들을 보면, 어서근본이 아니라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 집행부와 상의하지 않은 일은 일절 SGI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는 등 특별의식과 우월감을 같고 있습니다.
오바 SGI이사장과 국제부직원 그리고 집행부는, 개혁연대 제명이라는 폭거와 함께 사제정신과는 완전히 일탈한 사자신중의 충으로 변했습니다.
한국SGI를 분역시킨 파화합승자인 이들은 삼류의 강적 중에 참성증상만의 정체를 들어낸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03) 어느 간부는 ‘집행부와 상의하지 않은 일은 일절 SGI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SGI지도대로 실천하기 위해 ‘회원신청서’를 쓰고, 김인수로부터 참의라는 역직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오노승과 같은 문류가 아닐까요?
선생님께서는 “나는 스승과 학회의 정의를 모독한 자에 대해서는 상대가 누구든 정면에서 파절했다” (평화의 성, 103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SGI지도대로" 무조건 따라간다는 자체가 사제정신에 배반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SGI가 스승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린 이즈미 전 한국지도장으로부터 ‘SGI지도대로 무조건 따라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서운 행동이었는지 뼈에 사무치도록 배웠습니다. 95사태라는 18년의 대가를 치르고도 또 그런 짓을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싸워야 할 때 ‘회원신청서’를 썼다는 말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회원신청서’란 어떤 의미일까요?
“당신이 수십년간 수행한 신심은 인정하지 않겠다, 당신은 SGI반대파였다, 당신은 반역자였다, 그러니 집행부 산하에 들어오려면 과거의 방법을 참회하고 새로 ‘회원신청서’를 써라, 열심히 하면 1년 후에 역직은 생각해 보겠다.” 이런 내용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집행부는 스승을 협박하고 조직을 분열시킨 오역죄임이 증명된 방법의 집단입니다. 그런데 ‘회원신청서’를 쓰고 방법자가 되어 방법의 소굴로 들어갔다는 것은, 오노승이 스스로 천태사문이라고 이름한 배신행위와 똑같습니다.
방법의 소굴에 들어가는 순간, ‘스승을 배신한 자’라는 굴욕적인 파도가 평생을 자신의 생명 속에서 소용돌이 치게 됩니다. 양심의 가책을 이겨낼 장사는 없습니다. 그것이 무섭습니다.
“권력에 의해 엄니를 뽑히고 사육 당하는 가축과 같은 민중이 되어서는 안 된다.”(악인을 존경하고 선인을 박해하는 어둠의 사회)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04) ‘95사태’에 등장한 SGI간부나 집행부 간부를 보면, 어서에도 없는 아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문의 승려들이 타락한 것도 어서를 공부하는 교학이 없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불법에서 교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창가학회의 근간은 니치렌 대성인의 어서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우리에게 독을 주입하는 것이 마의 작용입니다. 그 것 때문에 도다선생님은 늘 “마의 작용을 조심하라! 신심의 이검으로 그들을 물리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SGI 간부가 “만약 데모를 한다면 선생님 지도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며, 박재일이가 옳다고 판단하겠다.”라고 말했을 때, “이건 어서에도 없는 거짓말이다”라고 신심의 이검으로 단칼에 잘라버리지 않았다면 이들에게 속아넘어갔을 것입니다.
또 “SGI지도대로 ‘회원신청서’를 쓰고 참의라는 역직을 받아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집행부가 스승을 협박하고, 내정간섭이라고 와다이사장 일행을 추방시키고, 인사권을 강탈하여 대구의 수천 수만의 회원들을 제명시킨 파화합승의 집단이라는 것을 몰랐다면 속아 넘어갔을 것입니다.
대성인은 “행학의 이도를 힘쓸지어다. 행학이 끊어지면 불법은 없느니라”(어서 1361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