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트레킹길"을 걷다 !

[옆집오빠(최인식)]

https://band.us/band/90242143/post/271 

🔥조심  2023.11.27. 월. 비, 눈 미세먼지 ^(* 수리수리마수리 저팔계 🐷 꿀꿀꿀 ! Que sera sera

주말에 '서울의 숲'에서 남산의 한양도성길 남산구간까지 산사모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2호선 뚝섬역에서 출발하여 아직도 단풍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숲을 가로질러 중량천과 한강이 합류하는 다리를 건너....

봄철에는 개나리꽃으로 뒤덮인다는 바위산을 마주보고 오르며 내리며, 한눈에 들어오는 멀리 롯데타워와 한강 좌우로 펼쳐지는 서울의 경관을 즐감하였습니다.

산행의 주요코스(뚝섬역 ~> 서울의 숲 ~> 용비교 ~> 응봉산 ~> 독서당 생태통로 ~> 대현산 ~> 배수지 공원 ~> 금호산 ~> 버티고개 생태다리 ~> 한양도성길 남산 구간 ~> 남산한옥 마을 ~> 충무로역)가 

서울도심을 경유하는데도 그 이어지는 길이 숲들이어서 이따금씩 전망대에서 보이는 도심지 뷰를 빼곤 산행의 기분을 오롯이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서울을 삶의로 터전으로 평생을 왕래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들이어서 그런지 내내 기분이 들떠 있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한옥마을 아래 '사랑방'이란 소문난 맛집 에서 먹은 백숙과 소주한잔은 3시간 정도 오르내리며 출 출해진 시장기에 최고의 진미를 더해주었습니다.

11월 27일의 탄생화는 단풍의 빛이 선연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붉나무', 꽃말은 '신앙' 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인생, 소중한 하루 !  단풍이 선연한 붉나무의 기운을 빌어 행복하게 보내시길 응원합 니다 ^(^

     > 꿈을 꾸기에 인생은 빛난다 - 모짜르트⚘️ <

[초우]

짧은 거리가 아닐터인데, 영하6도의 맹추위에 쌩하니 차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도심을 걷는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하였군요~~^^
그날은 종일 김장담고, 저녁엔 동창인 조일수군의 여식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바쁜 하루였습니다.
친구들은 산행도 하고, 신도림에서는 단체 영화관람하고 저녁에 송년회(?)도 하였다지요...
즐겁고 건강한 주말이 되었으니 행복한 주말이었겠네요~~^^